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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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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가 싱겁네요...

| 조회수 : 3,969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8-12-02 12:14:41
시골로 김장을 하러 갔는데 어머님께서 전날 저녁에 미리 배추를 절여놓으셨어요.
오전 11시쯤 도착해서 바로 절인 배추를 헹궜는데 만져보면 서걱하고 맛을 보면 소금처럼 짠맛이 나더군요.
너무 절여진건가 싶어서 양념은 짜지않게 했는데 하루 저녁 밖에다 익히고 대부분 김치 냉장고에 넣고 한통만 익혀서 먹어보니 김치가 좀 싱겁네요. 일년을 두고 먹을 김치인데 정말 걱정입니다. 김치냉장고에 넣은 김치 위에 소금을 좀 뿌려두는게 좋을까요? 김치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8.12.2 12:30 PM

    저희 시어머니께서도 김치위에 웃소금이라고 좀 뿌리시던데..
    그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번에 자게에 올라온 글 보니까.. 김치 국물만 따라내고.. 젓갈을 넣고 갈아서 다시 넣으라는 얘기도 있던데..

  • 2. 신데렐라
    '08.12.2 1:10 PM

    저도 귀찮아서 친정엄마가 웃소금 뿌리라고 하시는 걸 차일피일 미루다가 일주일지나 발효된 쪽 김냉 열러보고 기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시큼하고 싱겁기만 한 맛~!! 해마다 김치 맛있다고 소문난 울집인데,,, 울며 겨자먹기오 뒤늦게나마 회개하는 맘으로 소금을 한주먹씩 구녕마다 성심껏 뿌려뒀습니다. 며칠 후 다시 열어보니 그래도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김치가 골고루 간이배어있어ㅆ답니다 싱거우면 망설이지 말고 귀찮아 하지도 말구 바루바루 소금세례배풀어 주시와요. 처음 먹었을 때 내입맛에 맞으면 싱거운김치라요...

  • 3. 올갱이
    '08.12.2 3:03 PM

    전 젓국을 좀 부어줍니다. 소금을 팍팍 뿌려놓으면 좀 쓴 맛이 나더군요.

  • 4. 붕붕
    '08.12.2 4:01 PM

    소금 말고 젓갈 넣으세요.
    웃소금 뿌리는 건 담자마자...

  • 5. 와우
    '08.12.2 4:29 PM

    김치국물을 따라서 액젓으로 간간하게 한다음 다시 부으면 맛있게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소금은 비추...

  • 6. 또야
    '08.12.2 5:56 PM

    저희집 김장김치도 싱겁게 되서 저도 여기 82글 검색해봤는데요
    소금을 뿌리면 쓴맛이 난대요
    김치국물에 액젓 타면 된다길래 그렇게 해놨어요

  • 7. nobody342
    '08.12.2 6:16 PM

    김치국물에 액젓 넣고 붓는 거 한 표요. 이미 발효과정에 들어간 김치라 소금보단 액젓이 먹히더라구요.

  • 8. 이영희
    '08.12.3 11:04 AM

    헉...
    김장 김치 싱거운건 굵은 소금 질러 주셔야 해요.
    계절에 따라 싱거운거 조절 하는것도 다 달라요....^^;;;

  • 9. 영민맘
    '08.12.5 3:24 PM

    굵은소금 보다는 맛소금 을 조금씩부려놓으니깐괜찮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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