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마트에서 알배추가 제 생각에는 엄청나게 싸길래
국도 끓여먹고 쌈도 먹고 이러면 되겠다 싶어
사왔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게 중국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깨끗하게 다듬어져서 박스에 들었는데 한박스에 13포기가 되요.
이게 전부 6,000원입니다.
알배추여도 굵기도 웬만큼 굵고요.
국산 알배추도 이렇게 다듬어서 아무리 올해 배추값이 저렴하다해도 이만큼을 이 값에 팔까요?
요즘 아주 어떤걸 봐도 중국발 식재료가 아닐까 의심병이 자꾸만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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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파는 알배추, 국산일까요?(너무 싸서)
저우리 |
조회수 : 1,95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8-11-17 14: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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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정된삶
'08.11.17 3:03 PM저는 터무니 없이 싸다 싶으면 그냥 안사요..
저두 의심병이 많으지라.... 이러고 사는 우리세상이 넘 한탄 스러울 뿐이에요..ㅠㅠ2. 봉나라
'08.11.17 3:05 PM배추는 아니지만 저희 집 근처 마트에 하다못해 당근(중국산), 단호박까지 수입품이 놓여져 있드라구요. 김밥은 싸야하는데 당근 살까말까 망설이다 기냥 돌와왔다는^^;
3. yuni
'08.11.17 3:54 PM우리 동네는 알배추 엄청 비싸던데요.
100그램에 300원이에요.
두포기 집으니 6천원이던데요.
그동네는 엄청시리 싸네요.
혹시 배추 시들은거 겉껍질 떼내고 속만 모아 판건 아닐까요?4. 데이지
'08.11.17 4:02 PM요즘 배추가 너무 싸데요 한포기 200원이래요.
그래서 올해는 중국산 김치를 안사먹고, 배추사다가 김장을 직접한다는 추세던데...
산지서만 싼건지 몰라도 그렇답니다.
올해 또 김장채소들 밭뙤기로 갈아엎겠다고 걱정들이던뎅.
저희집은 해마다 배추심어서 김장하거던요.
올해 배추를 일찍 심어는데 가뭄때문에 반정 병들고 했는데.
늦게 심은 집은 오히려 배추가 너무 좋아서, 저희집도 배추 사서 담그려고 하고 있어요.5. 임부연
'08.11.18 2:11 AM중국배추는
무게당 물류비가 더 많이 들기땜에
남는장사가 아니라 안가져온답니다
여기것도 넘치는데요 .6. 김흥임
'08.11.18 10:41 AM - 삭제된댓글어제 일부러 이글보고
시장가서 상자마다 유심히 살폇네요
국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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