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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저희 집 똥개 얼굴 팔아요 ㅎㅎ

| 조회수 : 3,16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7-03 12:15:52

막 미용 하고 왔어요.

기분 파이 입니다.ㅎㅎ

미용실 바꽜어요.

유명 슨상님이시랍니다.

동네에 새로 개업 했는데

기존 다니던 미용실은 갔다 오기만 하면 귓속이 안좋아서 한 번 바꿔봤습니다.

앞으로 눈부시게 발전 할

우리 똥개의 미모에 관심 갖어주셔요!

선물로 저 스카프를 줬는데

날 더워서 풀렀더니

기어이 해 달라고 졸라서 할수 없이 ㅠ

 

그눔의 누가 마약이라 캤나?

기분 내키면 한번씩 들어 가고

별로 소용 없습니다.

여름용이라고 얼음 팩 넣게 되어있더라구요.

얼음팩은 별로 소용 없는거 같아요.

너무 차가우면 배 탈 납니다.ㅎㅎ

 

사진 한장 건질라카면 엄청 어렵습니다.

"까까 주까?"를 연신 외치며 셔터를 눌러 댑니다.

밥은 싫어 해도 까까는 좋아 해서 저 옆 눈으로 째리는거 보셔요.ㅎㅎ

요 포즈는 뭐냐 하면

야가 밥을 한 알씩 던져 줘야 먹습니다.

그래서 야네 아부지가 밥을 한 알 씩 던지고 있는데

지금 던지면 받으려고 바짝 용 쓰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발 좀 보소 ㅎㅎ

붕대 감은거 같습니다.

봉긋하게 이쁘게 하긴 위한 기초 작업입니다.

털이 짧아서 아직 이쁘게 안됐는데 장래 이쁜 발이 될거랍니다.ㅎㅎ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요
    '13.7.3 12:17 PM

    이거 사진 지금 올라갔나요?
    막 사진을 이상하게 끌고 댕기다가 여기로 올렸더니 안보일 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 2. 털뭉치
    '13.7.3 12:37 PM

    너만 이뻐지지 말고 우리 누리도 그 미용실 소개 좀 해줘.
    누리 미용 후 모습 봤지?

  • 마요
    '13.7.3 6:30 PM

    대신 이눔은 성질머리가 개차반입니다.
    순한 양의 탈만 쓰고 있는데 속엔 늑대의 피가 흘러요. ㅎㅎ
    연신 깨물어요ㅠㅠ

  • 3. 화이트
    '13.7.3 12:39 PM

    귀미용을 특이하게했네요
    귀전체는 다밀고 귀끝만 살렸네요
    요즘은 저런식으로 미용하나봐요
    발은 원래 푸들이 저런식으로 많이하죠
    목욕후 드라이로 털말릴때 발목은 부러시로 살리면서 말리세요 그럼 예뻐요(말티즈털은 금방 쳐지긴하지만)
    미용이 특이해서 미용이야기만했네요 ㅎㅎㅎ
    강아지가 참~순하고 예쁘네요^^

  • 마요
    '13.7.3 6:32 PM

    안순해요~ㅎㅎ
    목욕 시킬라면 깨물고 난리나요.
    제가 초장에 잡았어야 하는데 늦었나봐요.대신 집 밖만 나가면 꼬리바짝 내리고 천사가 됩니다ㅠㅠ

  • 4. 행복의길
    '13.7.3 12:53 PM

    너무 이쁩니다.

  • 마요
    '13.7.3 6:33 PM

    고맙습니다~
    그런데 사람이나 짐승이나
    얼굴보다는 마음입니다ㅎㅎ

  • 5. 긴머리무수리
    '13.7.3 1:02 PM

    똥개가 아니므니다.
    귀견이니므니다...
    귀....견.......ㅎㅎㅎㅎㅎㅎㅎㅎ

  • 마요
    '13.7.3 6:34 PM

    이눔이 원래 이름이 있는데
    똥개라고 불러서
    아예 이름이됐구만요.ㅎㅎ

  • 6. 방울방울
    '13.7.3 1:06 PM

    으아~ 너무 귀여워요. 멍뭉이 키우시는 분들 사진좀 많이 올려주세요~~

  • 마요
    '13.7.3 6:35 PM

    이쁘다이쁘다 했더니
    눈에 뵈는게 없어졌어요.
    겸손을 못가르쳤어요.ㅎㅎ

  • 7. 띠띠
    '13.7.3 1:13 PM

    아~ 이뻐라!! 욘석 정말 이쁘네요.
    미용도 정말 예쁘게 했고요.

    궁금한게 강아지들 미용은 마취하지 않고 그냥 하는 건가요?
    어쩜 저렇게 예쁘게 미용할 동안에 얌전히 있는지...

  • 마요
    '13.7.3 6:37 PM

    오마나?
    마취도 해요?
    마취 안할걸요?
    미용실이 애견카페랑 같이 하는데인데
    미용사가 계속 똥개야 똥개야
    하면서 미용하던데요.
    보이진 않구요.

  • 8. 둥찌뽀렐라
    '13.7.3 5:39 PM

    어머나!! 이런 스타일로 꾸민 아이는 처음 봐요^^
    귀여워요 너무.

    저희 애들은 3마리 다 똑같은 스타일이예요 ㅋㅋㅋ
    왜냐하면 야매 미용 10년차인 저의 부족한 실력때문에....ㅠㅠ

  • 마요
    '13.7.3 6:39 PM

    개들한테 최고로 좋은게
    쥔이 깎아주는겁니다.
    개들이 미용하고나면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잖아요.
    전 이눔을 미용할려면
    이눔한테 다물어뜯길걸요.
    어휴,생각만해도 몸서리ㅎ

  • 9. 가을아
    '13.7.3 8:11 PM

    보자마자 빵 터졌어요
    정말 귀엽네요.
    어디 슨상님이 이리 멋진 스타일을^^

    성격은 어떤가요~

  • 마요
    '13.7.5 2:47 PM

    성격 개차반입니다.
    집에서만요ㅎㅎ
    사람이나 개나 오냐오냐만 해선 인간(ㅎ ㅎ)꼴 안납니다
    밖에 나가면 꼬리 바짝 내리고
    비굴할 정도로 눈 내리깝니다ㅎㅎ

  • 10. ocean7
    '13.7.4 1:37 AM

    예사로운 인물이 아니네요
    미스서울 정돈데요? ㅋ

    패션감각도 남다르고요 ^^

  • 마요
    '13.7.5 2:44 PM

    머스마입니다ㅎㅎ
    옷은 입혀놓으면 다 잡아뜯는데
    저건 맘에 꼭 드는지 벗겼더니
    징징대서 다시 해줬더니 가만있네요.
    요즘사춘긴가벼요.

  • 11. 열무김치
    '13.7.4 10:27 PM

    귀에 남겨진 털 부분은....귀걸이인가봐요 ㅎㅎㅎ
    아우~~ 저도 밥알 하나 하나 던져주기 놀이하고 싶어요~

  • 마요
    '13.7.5 2:41 PM

    꼭 밥은 아부지가 던져야합니다.
    잠은 엄마하고 자고
    밥은 꼭 한알씩 물어다가 아부지 앞억 갖다놓고 저기로 얼른 뛰어가서 받을 준비 합니다.
    밥을 카르마 먹이다가 그거 일전언 리콜들어갔다해서 다른거 시켰는데 이눔밥이 알이 카르마에 비해 반도 안됩니다.ㅠㅠ
    한그릇 다 던져 먹일려니 시간이 두배로 걸려 저희남편 미칩니다.
    제발 밥알 굵은걸로 사라고

  • 12. 리리컬
    '13.7.5 10:55 AM

    우왕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 몇살이에요?

  • 마요
    '13.7.5 2:35 PM

    올해 12월 되면 태어난지 만5년 입니다.
    그래서 말 안들으면 제가
    이누무자슥아!
    사람 나이로 치면 사십을 바라보는 나이여 이눔아 제발 말 좀 들어라하고 혼냅니딘ㅎㅎ

  • 13. 별심기
    '13.8.23 11:10 AM

    악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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