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더요.. 생신상에 개운한 메뉴

[jlife7201]

생신상 메뉴가요.

제가 임신도 하고 해서 간단히 차리기로 했거든요..

미역국
돼지갈비
잡채
금태구이 - 제 입맛엔 맛있던데... 괜찮을까요~?
김치와 김

이렇게 차릴 생각입니다.

많이 간단하죠~?
전은 매번 생신때나 명절 때 먹는 사람들의 손이 안가는데다가 토요일, 오후에 가서 만들어 저녁에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서요.
뺄까 해요.

그래도 약간 서운한데
개운한 메뉴 없을까요?
나물을 하나 무칠지.. (시댁 식구들이 나물은 별로 안먹어요.. 그래도 구색용으로 필요한지..)
깻잎이나 부추를 간장,고추가루, 식초약간 등 넣은 소스로 무칠지...
샐러드를 하나 할지...

잘 생각이 안나요.

메뉴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써니]

전 꼭 생신날 구절판을 메뉴에 넣어요...다들 힘들다고 생각하시는데...정말 쉽고 색상땜에 상도 살고, 사람들이 고생했다 칭찬하고...^^
특히나 요거 재료로 잡채에 들어가는 구색들 같이 쓸수 있어서...양만 조금더 준비하면 된답니다...
새우(살짝 삶음), 표고버섯, 흰자, 노른자 지단, 소고기 볶음, 오이볶음, 당근볶음,피망, 마트에 파는 무쌈 가운데 놓고 재료들 동그랗게 셋팅하고 겨자소스(겨자+설탕+식초+사이다)로 준비하면 개운해요...혹 표고버섯이나 소고기버섯 번거로움 월남쌈처럼 무순,색상별 파프리카 이런걸로 대체해서 올려도 어른들은 채소 좋아하니 좋아하시더라구요...^^

[jlife7201]

무플이라 에궁.. 했는데
감사합니다.

구절판은 밀전병을 만들어서 해야 하는 줄만 알았는데
파는 무쌈에도 괜찮을지 생각해볼께요.
감사합니다.

[히트]

수삼을 넣은 샐러드나 손질다된 해파리로 오이 맛살넣은 해파리냉채,
양념장 예쁘게 얺은 도토리묵이나 탕평채 등은 어떨까요?

[꼬꼬모]

해파리냉채나 파인애플소스 샐러드요!
마요네즈 샐러드는 쫌 느끼하고 고급스런 느낌이 안나지만
파인애플소스 샐러드는 아주 상큼하고 반응좋아요
특히 여성분들한테...

[셜]

회 한접시 추가하시는건 어떨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