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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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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처리 했어요........

| 조회수 : 1,754 | 추천수 : 82
작성일 : 2006-12-27 10:07:43
과메기 껍질 벗기다 죽는줄 알아서여 휴.
껍질 벗겨서 두 마리 싸먹어니 그래도 좀 덜 비려여 근데 껍질 벗기니 악 비린네가 윽 넘 나네요.
속이 울렁거리고 요즘은 잘 먹는 시대라 남 주면 욕할까봐 남도 못주게는데 남편 회사 사람들 술먹게 준다 하길래
얼런 줘 버려서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리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비린거 못 먹는 사람은 과메기 생각하고 사세요.
저 처럼 생 고생하시지 말구요.
장터 과메기 맛나다고 하시기에 참 호기심이 엄청 나더니 이젠 처다도 안 볼랍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식맘
    '06.12.27 10:09 AM

    ㅎㅎㅎ 저도 배달이나 택배로는 안 먹으려구요
    며칠전에 비린내 못 느끼는 최상급 과메기 한번 먹어보고는 반했는데
    이것도 며칠 지나면 똑같이 비린내난다는 소리 듣고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싱싱한 거 보고 살 생각이에요.

  • 2. 딸기엄마
    '06.12.27 1:00 PM

    저도 재작년에 과메기 처음 먹어 봤어요..
    쌈싸서 입에 넣어주는데,막 구역질이 올라오면서 뱉지도 못하고 미치겠더라구요..
    그런데,작년에는 좀 맛있는거예요..소주와 너무 잘어울리구요..
    올해는 과메기 생각이 자꾸 나서 주문해봤네요^^
    그게 그런음식인가봐요..
    원글님도 자꾸 도전해보세요..

  • 3. ,,
    '06.12.27 2:36 PM

    아뇨 안먹을 랍니다.
    몇번 먹구 나면 속이 울렁하네요.

  • 4. 둘기
    '06.12.27 3:00 PM

    첨 먹을때 잘하는 집에서 먹어야 한다는.
    잘 못하는 집이 비린내가 많이 난대요.
    저도 작년에 처음 먹어봤는데 비릿한 느낌은 전혀 못받았거든요.
    포항 토박이 아가씨가 잘하는 집에서 공수해온것이라구 해서 먹었었거든요.

  • 5. ,,
    '06.12.27 3:24 PM

    제가 먹은거 나쁜거아니예요.ㅡㅡ;;
    남편 친구분은 맛나다구 다 잡수셔다네요.

  • 6. 조세핀
    '06.12.27 3:26 PM

    남자들은 냄새 잘 모르는 경향이 있어요. 제가 과메기 좋아해서 많이 먹어본 바로는 말리는 노우하우의 차이 때문인지 비린내가 유독 더 나는게 있어요. 좋은 제품은 절대 비린내 안나더군요. 그리고 아무래도 생선이다 보니까 약간의 냄새는 있지만 여러가지 어울려 먹으면 그건 다 없어지는 것 같더군요.

  • 7. olivia
    '06.12.28 12:38 PM - 삭제된댓글

    생선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잘 맞는 음식이죠.썩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한테는 힘든 음식이에요. 비린내에 예민한 우리 신랑 과메기 아주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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