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는 뜻하지 않게 저희 남편이 일주일 내내 출장을 가게 되었답니다.
시간이 아주 많이 생겨서 드디어 "송편"이란걸 만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질문이 있습니다.
첫째, 제가 찜통이란게 없고 고구마 찔 때 쓰는 냄비에 헝겊 깔고 쪄도 되는지요?
둘째, 제가 좋아하는 송편은 콩을 넣은 콩, 남편은 밤,- 요렇게만 넣고 싶은데요.
콩은 시장가서 여쭈어서 사면 될 것같고 그냥 생것 넣으면 되는지요?, 마찬가지로
밤은 생것이나, 찐것 상관없이 밤만 넣으면 되는 건지요?
혹 설탕을 섞어서 넣는 건 아닌지......
다른 내용은 검색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챙피하지만 용기내어 여쭈어 봅니다.
미리 알려주셔서 감사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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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지네요-생전 처음
쿠키맘 |
조회수 : 1,292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6-10-01 21: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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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데이지
'06.10.1 11:03 PM첫째, 고구마 찔때 쓰는 냄비가 어떤건지 잘 몰라서 패스~~
둘째, 콩은 물 자작하게 붓고 소금조금 넣어서 살짝 삶아서 쓰세요. 단맛을 좋아하시면 설탕도 넣으시고요. 밤은 저희는 생밤을 넣는데 쪄서 속파내고 꿀을 섞어 쓰기도 하나봐요.2. 김흥임
'06.10.2 7:27 AM - 삭제된댓글그냥 찜통이면 다 되구요 .
콩은 전날 저녁쯤 씻어서 불리셔요 .불려진것에 소금간 맞춰 쓰면 되고 ...
밤은 저같은 경우는 통밤을 좋아해 그냥 쓰거든요 .그런데 좀 우아하게 녹두앙꼬처럼 하려면
속을 파내 으깨서 쓰기도 합니다 .3. 노루귀
'06.10.2 9:21 AM콩은 풋콩 사다 하심 되구요. 밤은 쪄서 으깬다음 간을 해서 사용해보세요. 소금과 설탕간 약간. 깨하고 땅콩을 곱게 갈아서 설탕약간 섞은후 꿀을 조금 넣어 촉촉하게 한후 속을 넣어도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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