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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시는 번개를 안하리라 다짐해놓고선,,,

| 조회수 : 9,497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01-23 17:29:35
지난번, 부산송년 번개를 쳤었지요,,,부산분들 기억하실래나?
그 때 모인사람 나, 우리시누이. 안개꽃님. 메텔님. 달고나님... 요렇게 5명이요,,
그나마 울 시누이는 제가 강제로 데려갔으니,,,참 번개라고 말하기도 남사스러워서,,,ㅋㅋ
후기도 안올렸지요,,
그 때 불끈 다짐했지요,,,, 다시는 번개같은 거 안치리라!!!
매번 요런 생각하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제 나쁜 머리..
제 버릇 남 못준다고,,,또 다른 카페에 가서 번개치고 말았답니다,,
요번에는 울집에서,,,부산 사하구에 사는 회원들만 조촐히 모여서 티타임을 가졌어요,,,


제가 아끼는 포트메리온을 그릇장속에서 꺼내왔습니다,,,


티타임이라 그냥 집에서 빵 굽고 슬로쿠커에 찜질방 달걀 구워서 올려놨네요,,,


제가 좋아하는 찜질방 달걀,,,ㅋㅋ


8개월짜리 등짝맨 데리고 준비하기 번거로왔지만 재미있는 티타임이었어요,,,

다신 번개 안친다고 해놓고선,,,이것도 일종의 번개 중독이겠죠?
나중에 가까이 사는 82식구들과도 티타임 한번 하고 싶네요,,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상자
    '06.1.23 5:33 PM

    옷 8개월짜리 등짝맨을 데리구 이런 진수성찬을!! ^^*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ㅠ.ㅠ
    6개월 접어든 껌딱지우먼을 붙이구 사는 전
    친정에서 빌붙어 저녁먹기와 신랑이 차려주는 주말음식 먹기가
    취미가 되었습니다.. 푸히히.. ^^;;;

  • 2. 은하수
    '06.1.23 5:42 PM

    프림커피님! 아기데리고 대단하시네요. 부지런함과 정성은 진작부터 알았지만요.
    이곳에서 알게된 달고나님께서 칭찬 또 칭찬을 어찌나 하시던지 한번 뵙고 싶었답니다.
    근데, 프림커피를 무지 좋아하시나봐요? 웰빙을 외치는 시대에 동지를 만난것 같아서요.
    전. 프림 없으면 커피를 못마셔요. 커피가 떨어져서 프림만 타 먹은적은 있지만요...

  • 3. 뚜띠
    '06.1.23 5:43 PM

    푸하... 8개월짜리 등짝맨... 우리집에도 있어요...
    저두... 시댁에 빌붙어 저녁먹기와 신랑 꼬셔서 주말에 외식하기가 취미인데.. ㅋㅋㅋ
    이런 번개라면 저도 달려가고 파요..

  • 4. 조선희
    '06.1.23 5:48 PM

    슬로우쿠커에 달걀 구울때 강에 몇시간인가요?? 아니면 약에 몇시간 하시나요.
    좀 알려주셔요.

  • 5. 박하맘
    '06.1.23 5:55 PM

    제가 부산에만 살았어도.....꼭 갔을텐데요......^^*
    친정이부산인지라......
    저 친정 가있을때 번개 치심 당장 뛰어갑니다.....^^

  • 6. 오이마사지
    '06.1.23 6:01 PM

    사하구맘들 너무 부럽네요.... ^^
    예진이 동생..이름이 모더라...(들으면 알겠는데.... -_-;;)
    최근 사진도 보여주세요....

  • 7. 프림커피
    '06.1.23 6:10 PM

    선물상자님,,덕분에 을 아들 내내 한손에 과자 쥐어주고 보행기 태웠다는거 아닙니까?ㅋㅋ
    은하수님,,,전 밥은 안먹어도 커피는 먹어야 됩니다...설탕없이 프림만 넣어서요.
    뚜띠님,,,등짝맨뿐 아니라 7살누나도 만만찮아요..ㅋㅋ
    조선희님..제껀 알라딘인데 강에4시간 이구요 10개 넘으면 5시간정도 하세요
    박하맘님.친정올때 연락주세요..
    오이마사지님... 재민이예요..한복입혀서 사진 올리려고 노력중예요...
    모두 감사합니다..

  • 8. 푸우
    '06.1.23 6:37 PM

    껌사마 이후로,, 등짝맨 이군요,,ㅎㅎㅎ
    저도 커피마실려고 밥먹는 사람입니다,, 커피중독,,
    그나마 커피라도 있었으니,,이 힘든 노가다 육아생활을 버티는거죠,,ㅎㅎㅎ

    담에 부산가면 저도 찜질방 달걀에 커피한잔 주시와요~~~

  • 9. 큰언니
    '06.1.23 6:59 PM

    저는 30개월된 껌딱지가 하나 있답니다. 게다가 요리모임에 몇번 달고 갔더니 주방에 가면 지 의자들고 달려옵니다.
    아기가 아침에 밥을 잘 안먹어 저도 찜질방 달걀 자주하는데 돌냄비(돌삿갓, 고향가마 등등)를 이용해요
    시간이 40~50분이면 충분하답니다
    빨리 하고 싶은 분, 그 냄비 사서 안쓰고 두시는 분들 한번 해보세요
    맛있습니다.

  • 10. 민트
    '06.1.23 7:04 PM

    등짝맨이 뭔가 했네요. ㅋㅋ
    전 낼 모임에 등짝맨을 달고 가야하는데 이젠 등에 메기는 좀 무거워서.....
    재미있었겠어요.

  • 11. 프림커피
    '06.1.23 11:16 PM

    푸우님...부산오시면 꼭 오세요,,
    큰언니님..헉 30개월까지 껌딱지란 말인가요? 어흑...
    민트님..등짝맨은 등짝에 센서달린 넘을 말하지요,,,바닥에만 내려놓으면 우는,,,
    훨~님...제가 가락타운 살다가 얼마전에 sk로 이사왔잖아요,,,하단주민 반갑습니다,,

  • 12. 미소천사
    '06.1.23 11:38 PM

    프림커피님! 저도 끼워주지 언제 또 번개를 하셨는지?
    하긴 가고 싶어도 너무(?) 멀어요. 요긴 남구쪽이라 끝에서 끝이죠?
    프림커피님! 다음에 꼭 여유있게 공지해서 부지런한 알뜰살림꾼 얼굴한번 보여주세요.
    부탁해용-------ㅇㅇㅇㅇ.

  • 13. 프림커피
    '06.1.24 12:05 AM

    미소천사님,,ㅎㅎ
    82번개 아니고, 다른 인테리어 카페였어요..담에 자리 한번 꼭 만들어요..

  • 14. 새댁 냥~
    '06.1.24 8:26 AM

    허억,,, 번개가 있었나요 한동안 일많아서 못들어왔었는데 담에 하시면 저두 꼭 불러주세요 *^^*

  • 15. 흠흠..
    '06.1.24 9:17 AM

    등짝맨 보면서 웃다가.. 아기 깰뻔했어여ㅡㅡ.... 넘.. 재밌어여,,,,ㅋㅋㅋ

  • 16. 메텔
    '06.1.24 9:47 AM

    프림커피님 대단하십니다..^^*
    왜요 그래도 분위기 속닥하니 좋았잖아요..^^*
    애기 데리고 준비하신다고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봄쯤에 한번 뵈야지요??
    달고나님이랑 안개꽃이랑요..ㅎㅎㅎ

  • 17. 깜찌기 펭
    '06.1.24 10:22 AM

    프림커피니임~~ 대구함 언제오세요?
    ㅎㅎㅎㅎ

  • 18. Neo
    '06.1.24 10:25 AM

    오! 사하구 구민이 계셨군요. 전 다대포에 사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__^*

  • 19. 쭈야
    '06.1.24 10:35 AM

    부산에서 82쿡번개가요??저도 부산사는데 그런 얘기는 첨 듣네용^^
    부산분들도 몇분 계시는줄 몰랐어요~여기는 초량입니다~

  • 20. 샤이마미
    '06.1.24 11:42 AM

    레테에서 봤는데.. 82쿡 프림커피님일 꺼 같더라구요..
    저야 직장다니고 구역이 동래라서 참석못했는데.. 가고 싶었답니다~*

  • 21. 작은애
    '06.1.24 4:49 PM

    프림커피님 부산번개 후기가 올라올때가 지났는데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저도 참석하고 싶었지만...(일요일은 힘들답니다)
    고생한것보단 작게 모여서 쬐금은 실망하셨겠어요(아니되옵니다 그러다 다음에 번개 안치시면 어쩌나~
    걱정이 앞섭니다)
    작더라도 재미있게 후기 올려주세요(그럼 다음엔 좀더 많이 모이지 않을까요?)
    저도 프림커피님 집에 가고파요

  • 22. 안개꽃
    '06.1.24 5:12 PM

    프림커피님~안녕하세요?
    아니..왜 다시는 번개 안 친다고까지 하시는지..이런이런-.-
    저 맛있는 빵과 찜질방 달걀 언제쯤 얻어 먹을 수 있는지..기대해봅니다^^ 염치불구하고...ㅎㅎㅎ
    필요없다고 누구 줘버린 슬로우쿠쿠가 이렇게 쓸모가 있군요..
    울남편이 찜질방 달걀을 정말 좋아라하는데..쩝..

  • 23. 주이
    '06.1.26 10:38 AM

    그릇세트.....비싸보여요....ㅎㅎㅎ

  • 24. 벼락
    '11.8.22 10:53 AM

    사진이 안보여요.흑흑

  • 25. wask
    '11.8.22 12:29 PM

    저도 사진이 안보여요...ㅠ

  • 26. 행복이
    '11.8.22 1:36 PM

    사진보고 싶어요ㅠㅠ

  • 27. 토종이
    '11.8.23 10:38 AM

    사진이 안보여요

  • 28. 안티고네
    '11.8.23 6:11 PM

    사진이 안 보여요.

  • 29. 깜찍이
    '11.8.23 10:47 PM

    ㅋㅋㅋ 프림커피님 내친김에 다음 번개해요~~~ 저 꼭참가할려구요 여긴 해운대 어디던지 달려갈깨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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