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식구들이 바베큐립을 좋아해요.
매번 날을 잡아서 먹지 않으면 안됐던 고가의 바베큐립..
오븐이 들어온 후 제일 해먹고 싶었던 것이죠...
몇번의 실패끝에 완성된 바베큐립...
이젠 제법 자신이 붙을 정도....호호^^;;
그래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며 공부했던 제 노하우를 전수하려고용...
잘난 척 같아도 용서해주셈~~전 단지 제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82쿡 가족분들이 맛있는 바베큐립을 완성할 수 있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입니당~~^^
82쿡에 히트 레시피에 가시면 바비큐립 레시피 있거든요.
전 일단 그 레시피대로 1차소스를 만들구요, 2차로 고추장, 물엿등을 더 추가했어요.
제 입맛에 맞춰서요~~~그러니까 윤기도 더해지고 맛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립을 일단 찬물에 한시간정도 담궈서 핏물을 빼시구요,(전 주로 롯데마트에서 립을 구입해요..다른 마트는 양념되어 있는 건 있는데 생고기로는 없더라구요....)
월계수잎, 통후추(전 없어서 후추가루로..ㅋㅋ)생강(생강도 없어서 생강가루로,,,--) 통마늘, 통양파등을 넣고 1시간 이상 삶아주세요~ 푹 삶으셔야해요. 뼈에서 고기가 어느정도 떨어질 만큼요. 다 삶아지면 체에받치고 흐르는 물에 헹구어 줍니다.
그 립을 미리 만들어둔 소스에 24시간 정도 재우시면서 냉장고에 넣어두시는데요, 양념을 충분히 묻혀서 조물조물 주물러 주세요.
그리고 드실 때 오븐 200도씨에서 돌리시면 됩니다. 시간은 20~30분정도...사이사이 상태도 봐주시고 앞뒤도 돌려주시고, 소스도 더 발라주시구요. 굽는 판에 은박지를 까시구요, 처음에는 립도 은박지로 살짝 덮어두셨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벗겨서 마지막으로 구우시면 타지 않아요. 저는 은박을 씌우지 않았더니 조금 탔네요..
저희 집에서 드시는 분들은 파는 것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훨씬 맛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더 입맛에 맞는 것 같구요~~
맛있게 해드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히 바베큐립에 도전장을 내밀다.
모모 |
조회수 : 4,297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5-11-03 1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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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풍경이고 싶다
'05.11.3 2:22 PM우와~~ 맛있겠어요~~>_ <
2. 울땡이
'05.11.3 2:32 PM넘맛있어보여요....그런데 왜 제가하면 양념통닭소스처럼 될까요...ㅠ.ㅠ
저도 언제가는 다시 도전해서 성공해보고싶네요...3. 삐리리
'05.11.3 6:45 PM오븐요리 하나 건지고 갑니다.휑~~~~~~~~
오븐산지 이틀째 . 오늘 할줄 아는 게 없어 코스트코에서 산 추러스 구워 준게 ......4. 알뜰소녀
'05.12.8 12:00 PM감사합니다~!!! 원래 레시피는 오븐에서 2시간 구우라고 해서 좌절 중이었어요 ^^
빨리 먹고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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