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관광보다도 도자기를 보고 싶어서. ^^
관광을 여기저기 하다가 유명하다는 우동집을 갔습니다.
그 집의 우동 전골은 이렇습니다.
야채 잔뜩, 오뎅, 유바, 그리고 '후'하고 불리우는 수제비 비슷한 녹말 반죽을 넣어 건져먹다가
나중에 소바와 우동을 넣어 먹는 것이더군요. 무지하게 배불렀습니다.
일본 음식 양, 많습니다. 저나 저희 남편이나 많이 먹는 편인데도 힘들게 먹었습니다.
먼저 소바마끼를 하나 주더라구요.

닭고기, 새우, 오뎅, 야채, 유바 등이 잔뜩 있는 접시

김이 많이 나서 사진 찍기가 힘듭니다.

저녁으로는 정원이 너무 이쁜 '강고 스시'라는 사시미. 스시 정식 집을 갔었는데 결정적으로 카메라를
호텔에 두고 간 바람에..꺼이꺼이.. 거기가 사실 젤 이뻐서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