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간만에 오븐 불지르다.(땅콩버터쿠키)

[민트]

너무 더워서 그 좋아하던 빵굽기를 어쩔수 없이 포기하고 살던 제가 어제는 큰아들의 등쌀에 오븐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쿠키 구워달라 애원을 하길래 집에 있는 땅콩 버터로 쿠키를 만들었죠.
전 만들고 아이는 건포도를 붙였죠.(박았다고 해야하나?) 쿠키판 2판에 한 서른 몇개 나온 것 같은데  학원에 다 가져가서 나눠먹는다는 걸 락앤락에 18개 넣어서 보냈습니다. 입이 함지박만해져서 갔지요.
레시피는 어느분 것을 참고해서 적은 것을 보고 했는데 누구신지는 잘 모르겠어요. 지송^^
손은 작은애 손이예요.17개월. 사진찍는데 과자를집으려다 찍혔네요.ㅋㅋ

[파마]

ㅎㅎㅎ 17개월인데... 학원을..다니다니... 땅콩쿠키의...고소함..느껴집니다..^^

[이수정]

ㅎㅅㅎ; 큰아이가 학원에 다니는 게 아닐까요? 쿠키 참 맛깔나게 구우셨네요. 바삭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