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난 간 집들이 음식과 오븐통닭
그동안 바쁘기도 했지만 오늘도 어김 없이 가동이 안되는 블로그 땜시로 글을 못 올렸던
띠깜 입니다. 지가 계량컵이니, 몇 g 이니 하는 레시피에 약한 관계로다가 늘 사진으로
도배를 하는 과인데, 블로그가 안되면......... 말짱 '꽝' 아니겠습니까. ^^;;;;;;;
좀전에 블로그가 되길래 "아싸~~!!" 하면서 블로그에 사진 다 땡기 넣고 글 다쓰고 '등록'
클릭 했드만............ㅠㅠ '오류보고 보낼깝쇼????' 라고 나오더만 휭~~ 날려 버립디다.
으..........흑흑흑~~ ㅠㅠ
오늘은 우째 로긴할때 '오류보고.....' 가 안 나온다고 좋아라하고 1시간 여 글을 썼었는데,
이기 무신 변괴란 말입니다. ㅠ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간단히 두개만 사진 올립니다.
매 위 사진은 지난 6/24에 있었던 수요예배겸 집들이 때 했었던 뷔페식 상차림 입니다.
메뉴는, 양념닭(날개만 40개 가량), 동파육, 떡/베이컨 말이와 해물 꼬치, 샐러드, 해물찜,
잡채, 김치와 나물(시금치,무,콩나물,가지,표고버섯) 이었고 찰밥과 추어탕을 끓였었습니다.
후식은, 떡과 과일 음료수 였고요.
아이들까지 한 20여분 오셨는데 싹~~쓸이 하고 가셨드랬습니다.^^
아래는 최근 만들어 먹은 '오븐구이 통닭' 올습니다.
82 회원분 중 한분이, 오븐없이 버벅거리며 질러만 댄 빵이며 그외 음식들을 불쌍히 여기사
신혼 때 혼수로 가지고 오셨던 '이지쿡'을 제게 선뜻 보내 주셨지요.
6월 말쯤 받아서 이제사 이것도 첫 가동을 시켜 봤는데, 왜 다들 '오븐 오븐' 하시는지 알겠
더구만요. 아주 왕~~~~~ 이었습니다요.
구워 질때 풍기는 구수한 냄새며, 씹히는 바싹한 껍질과 육질의 쫀득함 까정........
네식구가 3kg에 육박하는 거대한 넘(?)을 반만 구워서 먹다가 부족해서, 마저 다 꾸바서
뼈만 홀라당 남기고 다 헤치워 버렸습니다. -.ㅜ
회원님 이름은 밝히기가 그렇고(우리 들만의 비밀도 있어야 하는 거니께요~~^^), 다시
한번 더 이글을 빌어 문명의 혜택을 주신 그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그동안 바쁜 척 했던 띠깜 이었습니다.
인자, 자주 올께예~~^^
감싸 드립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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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하맘
'05.7.13 9:10 PM안그래도 마이 궁금했다아임니까....ㅋㅋㅋ
더운데 잘지내시는지 걱정임다....2. 김혜진(띠깜)
'05.7.13 9:14 PM박하맘님~~!! 반갑심니데이~~^^
'떡'하면 늘 생각이 나곤 했는데, 여기 곤명에도 '곤명 박하맘'님이 계셔서 한국에까지
가기는 그렇고 그분께 배우러 가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은 우째 장마는 끝났는가요?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십시오.^^3. 짱가
'05.7.13 9:28 PM넘 오랫만이네요..
드디어 문명의 혜택을 받았군요........ㅎㅎㅎ
나도 저거 있는데 통닭만 구우면 동네꼬마들..다~~몰려옵니다...
저기..빵도 잘만들어지는데 담번엔 머핀이라도.......^^4. 김혜진(띠깜)
'05.7.13 9:32 PM짱가님도 넘 반가워요~~^^
안그래도 조만간 빵을 질러볼까 합니다.5. 프림커피
'05.7.13 9:34 PM앗!!!! 띠깜님이다,,,,
"오류보고 보낼깝쇼?" 넘 웃겨요,,,ㅎㅎㅎ
역쉬 띠깜님이 키친토크에 오셔야 재밌다니까요,,,6. 김혜진(띠깜)
'05.7.13 9:37 PM프림커피님~~ 반갑심니다. 아그는 잘 크남유??
님도 건강 하시지예?
그나저나 요즘 블로그가 왜 다 그런지 모르겠네요.
'오류보고 보낼깝쇼?'만 뜨면, 헉~~ @,.@ 경기를 한답니다.7. 안드로메다
'05.7.13 9:57 PM띠깜님 오랫만에 뵈어 방갑고요^^저거 참 케이 시트나 파운드케익(모양땜에 힘드려나)어쨋건 저 동그란 모양 안에서라면 빵종류드 잘 구워지나요?머핀정도?어떤가요^^;;;(우리집 가스오븐렌지 쓸때마다 가스불의 화악 올라올때 돈 와라락 나가는 소리가 들림니다 ㅠㅠ)
8. 마중물
'05.7.13 10:06 PM띠깜님 넘 반가와요~~
아마 그동안 띠깜님께 중독이 됐었나봐요...... 그리워서.............................혼났다니까요~~9. 김혜진(띠깜)
'05.7.13 10:12 PM케케켁~~ ㅡ.ㅜ 즐거운 비명 지르다가 목이 그만......^^;;;;
반갑심니다 아드로메다님 글고 마중물님~~^^10. 초록
'05.7.13 10:49 PM아우우~~~저 치킨 넘 쎅쉬해보여요~~~!!
11. 나현마미
'05.7.13 11:24 PM혜진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앞으로 자주 들러 주세요. 너무 반가워요^^*
배고픈데 음식 보니 슬퍼요.12. 더위사냥
'05.7.14 4:34 AM띠깜님~
와락!! 반가움에 겨운 포옹 먼저 하구요..^^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외출하려다가 잠깐 들러보니 띠깜님글이 보이길래 넘 반가와 이렇게 몇자 적고 갑니다.
앞으로는 자주 뵙고 싶어요~!!^^13. 내맘대로 뚝딱~
'05.7.14 6:14 AM띠깜님...베리 쏘리....ㅠ.ㅠ...쪽지 받고 답 드리지도 못하고....장장한 쪽지에...장장한 답 보내야 한다는 맘에...며칠 기다린다는 것이...쪽지는 다 지워지고....ㅜ.ㅜ....이참 저참 바쁘고....^~^
이해해 주시리라 굳게 믿고...쪽지 답은 꼬~~옥 보낼래요....조만간에...^^
일단 반가운 마음에 한 자 적고...14. 김혜진(띠깜)
'05.7.14 8:38 AM초록님~~^^ 누운 자태가 진짜 쉑시 합니다.
나현마미님~~^^ 기억해 주시고 반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더위사냥님~~^^ 와락 부비부비... 아이 좋아라~~^^ 자주 뵈요~~
내맘대로뚝딱님~~^^ 뭐 그런거 가지고....라고 할줄 알았지요? 힝~~ 저 화났습니다.15. 달개비
'05.7.14 9:58 AM잘 지냈는겨?
통 안보이셔서 궁금 했어예
여전하신것 같아 무지 반가워용.16. 라면땅
'05.7.14 10:13 AM진짜 많이 기다렸어요...
걱정도 많이 했구요.
별일 없는거죠? 방가워요.17. 김혜진(띠깜)
'05.7.14 11:13 AM달개비님~~ 라면땅님~~!!^^
님들 닉만 들어도 반갑고 기분 좋습니다.
이제 자주 올께예~~^^18. 꽃게
'05.7.14 12:20 PM에구 반가워라~~~ㅎㅎㅎㅎ
중국 닭은 3kg나 되는 큰 넘도 있나봐요???
이건 상상이 안되는데요~~~~19. 셀린느
'05.7.14 1:26 PM상다리 부러지겠어여....ㅎㅎㅎ
20. 김혜진(띠깜)
'05.7.14 5:29 PM꽃게님~~^^ 3kg되는 넘도 안질기고 아주 맛나답니다.^^
셀린느님~~^^ 다행히 상 다리가 튼튼해서리..^^21. 비타민
'05.7.15 6:18 AM키톡에 왤케 오래간만이세요.... 역시 푸짐한 음식과 함께.... 저도 접시 하나 들고... 한바퀴 돌고 싶어요..
22. 초롱
'05.7.15 5:15 PM집들이 메뉴를 자세히 보았네요.
늘 성의있고 열정이 넘치는 띠깜님다우신 음식들이에요.
초대받으신 분들이 부러워요.
그속에 끼여 식사할수 있는 기적같은 일이 있을수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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