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일요일 아점단골메뉴가 되었어요.. ^^

파스타를 해먹고 나면 스파게티의 양을 잘 가늠해서 한다고 해도 워낙 큰손이라선지 종종 남아요.
그럼 샌드위치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거든요..
그러다 요게 쌓이면...
늦잠자고 일어난 일요일 오전에 브런치로 남은 파스타를 이용해서 Frittata를 만들어 먹으니 딱 이더라구요 ^^
요것도 엄마들마다 다양하고 고유한 레서피들이 있지만, 뭘 먹을까 하고 냉장고 문을 열고 한참을 쳐다 보다가 frittata가 생각이나 정한 메뉴라 그냥 냉장고에 남아있던 재료들로 만들었어요..

재료는요,
cooked pasta 2 컵
계란 6 개
강판에 갈아 놓은 Asiago 치즈 1/2 컵
-->Parmasan이나 goat's, sharp white chedder등 입맛에 따라 땡기는 걸로 준비해요.
소금
후추
파 송송 (또는 차이브나 파슬리 다진것) 2 큰술
올리브오일 2 큰술
완두콩 1 컵
( 조위에 우유는 빼주세요. 우유 안 넣는데 깜빡 잊고 암 생각없이 꺼내 놓았어요)
만드는 방법은
1. 큰볼에 계란 (6개)을 깨어 넣고 치즈, 소금, 후추를 넣어 잘 섞고,
2. 파스타랑 파 (파슬리나 차이브), 완두콩을 넣고 잘 섞어
3. 달구어진 non-stick skillet (oven safe saute pan)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후에 계란과 파스타믹스를
넣고, 위에 완두콩, 치즈, 파슬리를 살짝 한번 더 뿌려준 후에 낮은 온도에서 가끔씩 저어 주면서
계란이 어느정도 익을 때까지 익혀요..
4. 그냥 팬에서 부침 뒤집듯 뒤집으며서 계란을 완전히 익혀도 되지만
계란이 어느정도 익은 후에 브로일러로 팬을 옮겨 5분정도(?) 위가 살짝 갈색이 날때 까지만 구워주
니 훨씬 더 편하더라구요..

완두콩이 맛을 더해줘요~

요건 아스파라거스, 토마토와 쫄깃한 Fontina 치즈가 들어간 프리타타예요.
오믈렛은 속까지 익힐려면 이리 뒤집고, 저리뒤집다가 모양이 다 망가지는데, 요럴땐 어느정도 겉이 익으면 브로일러에 넣어서 한 5분정도 익혀주면 손쉽게 예쁜 모양을 유지 할 수 있어요.

계란 6 개
생크림 2 큰 술
소금 1/2 작은 술
후추 1/4 작은 술
올리브오일 1 큰 술
버터 1 큰 술
아스파라거스 12 온즈 - 손질한후 1/2인치의 크기로 잘라 놓는다.
토마토 1 개 - 깍뚝썰기 해 놓는다
폰티나 치즈 3 온스 - 깍뚝썰기 해 놓는다
1. 먼저 브로일러를 미리 달궈 놓아요.
2. 볼에 계란 6개를 깨뜨려 넣고요, 생크림 (2큰술), 소금 (1/2 작은술), 후추를 넣고 잘 섞어요
3. 달궈진 10인치정도의 nonstick ovenproof skillet에 올리브유와 버터를 넣고 아스파라거스를 한 2분정도 볶아요.
4. 불을 medium-high로 올리고, 깍뚝썰기해 놓은 토마토와 소금을 조금 넣고 2분간 더 볶아요.
5. 그위에 계란 믹스를 붓고요, 조금더 익혀요.
6. 가장자리가 조금씩 익기 시작하면 치즈를 위에 골고루 뿌려요.
치즈를 먼저 넣으면 바닥에 눌러붙어 타게 되니까 계란이 어느정도 익은 후에 치즈를 넣어요.
7. 불을 medium-low로 줄이고, frittata가 거의 익어 가지만 top은 여전히 set되기 전 쯤에 브로일러에 넣어 약 5분간 표면이 골든브라운이 될때까지 익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