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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입한지 어언~ㅋㅋㅋ^ ^;

| 조회수 : 2,110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5-03-26 12:35:46
가입한지 어언 3달(솔직히 몇달이 넘었는지도 모르겠다는...ㅡㅡ;;)이 넘었지만~이제서야 글을 쓰네용~
키톡에는 사진이 없음 클릭하셨다가 실망하실꺼 같은
불길한 예감 땜시롱~한번도 글을 올린적이 없네요~
그래도 오늘만큼은 용기를 내어 적어봅니다~
원래 요리에 관심이 많았지만서도 82COOK와서 완죤 불붙었습니다..
요것저것 하면서 실력도 쫌씩 올라가는 생각도 해 봅니닷~ㅋㅋ
아직 미혼이라 (솔직히 금전적으로다가..ㅡ.ㅡ;;) 이것저것 사고싶은거는
윽수로 많지만서도..맘데로 저지르지 못함이 심히 괴롭습니다용~ㅋ
특히 드롱기오븐.. 디카....(요기들어올때마다..아주그냥..안달이 납니다용~)
그래도 소스라고는 케첩하고 마요네즈 밖에 모르는 제가..
집에 굴소스,두반장소스, 맛술, 우스터소스,돈가스 소스..요로코롬 사다뒀습니다..ㅋㅋㅋ
하나씩하나씩~구비해둘려구요~ㅋㅋ
굴소스랑 두반장은 볶음밥 할때로 넘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용~
몇일 전에 언니 도시락을 제가 직접 싸준적이 있었는데~
그때 뭘해줄지~(울언니는 음식에 아주~아주~관심이 없답니닷~)고민하다..
볶음밥을 하기로 결정~! 집에있는..
양파, 느타리버섯,애호박, 맛살, 햄, 당근, 잔파등등 넣고 볶다가 소금으로 간하고
밥넣고 볶다가 굴소스를 넣고 볶았더니..맛이 아주환상(?)ㅋㅋㅋ
그냥 도시락에 넣기 그래서 위생장갑 끼고 밥을 숟가락으로 떠러 달걀 반만한 싸이즈로..
만든다음..김을 잘라서 가운데에 말았드랬죠~ㅋㅋㅋ
반찬으로는 햄하구맛살이랑잔파꽂은 꼬지와~
김치다져서 김치부침개..
애호박 부침~!요로코롬 싸서 줬드랬습니다..
완죤 회사에서 인기폭발(?)이란 소리 듣고 을메나 기분이 조턴지~ㅋㅋㅋㅋ
담에 남친 생기면 더 정성드레 만든 도시락맹글어 주고 싶십니다용~ㅋ
첨으로 인사하믄서.. 쓸때없는 말을 주절주절~!하고 있는 재미삼아입니닷~ㅋ
요로코롬  허접하게 첫인사를 하게 될줄은....ㅡ.ㅡ;;
(사진과 같이 올릴려다가 언제 인사하게 될지 모르는 관계로...)

그래도 재미삼아 이뿌게 봐주시구염~
담에는 꼭 사진들고 인사 드릴께염~ㅋ

이상~!
하루라도 82COOK들어오지 않음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그래 조아라하는 드라마도 안보고 컴터 붙들고 앉아 있는  재미삼아 였슴돠~!^ ^;;



아~참~!ㅋㅋ
소머즈님~!도시락 시리즈~아주 중독이 됐습니다용~ㅋㅋ잘보고 있어염~ㅋ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
    '05.3.26 1:23 PM

    상상잉 갑니다.. 앙~~ 저도 먹고싶어요
    아아~~ 입벌리고 있습니다. 날려 주세요 ^0^

  • 2. 앙빵맨
    '05.3.26 3:06 PM

    전! 사진올릴줄 몰라서 키톡에는 데뷰도 함 못해봅니다.. 흑흑흑(어깨 들썩!들썩!) 으~~앙 ㅠoㅠ

  • 3. 재미삼아
    '05.3.26 4:25 PM

    새댁님 주절주절 길게 적은글에 이렇게 답글을 남겨 주시니~ㅋㅋㅋ
    담에 아~쥬 맛나게 찍어서 올립숩죠~!ㅋㅋㅋ
    기댕기세요~ㅋㅋ
    그리고 앙빵맨님 ~ 그래도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게 어디입니까~!ㅋㅋ
    걱정하지 마세용~ㅋ 언제가 될지 모르는(?)앙빵맨님 사진 기다릴께용~!ㅋ
    기대~만빵~!ㅋ^ ^

  • 4. 딸둘아들둘
    '05.3.26 8:40 PM

    아~니..미혼이시면서 그정도로 실력이 있으시단 말예요?
    전 솔직히 미쓰일때 밥 몇번 안해보구 시집왔는데...부끄부끄...
    재미삼아님,누가 데리고 가실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 5. 김혜경
    '05.3.26 9:11 PM

    아니..미혼처자가...울 딸도 이런 자세로 살아야 하는데..영..쩝...

  • 6. 미스테리
    '05.3.26 10:45 PM

    재미삼아님...연세가(??) 어찌 되십니까??
    제 주변에 남아도는 총각들이 많은데 쬐꼼 나이는 많습니다요...^^;;;

  • 7. 델마와루이스
    '05.3.26 11:58 PM

    재미삼아님..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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