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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양파빵!

| 조회수 : 6,615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3-22 15:06:20
요새 82에 발효 빵의 바람이 세차게,아주 세차게 몰아치고 있는거 같습니다.
매일 매일 올라오는 먹음직스런 빵들이 보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지요.
단팥빵, 소보루, 크림빵, 식빵, 소세지빵 등등...그 셀수 없는 많은 유혹들...
맨날 모니터 앞에서 침만 흘리고 있을순 없어서 자꾸만 저두 만들게 됩니다.
살찌는데...살찌는데...그냥 샐러드만 먹어야지...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손이가요, 손이가~그럽디다.


오늘은 별루 올릴 생각이 없었습니다.
워낙 게시판 페이지가 쉬이 넘어가는지라,
그냥 오늘만큼은 혼자 몰~래 살짝 먹어치우고 입 싹 씻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그런데...
너무너무 맛있어서...도저히 그냥은 넘어갈수 없었습니다.
식은 빵 지퍼백에 담아넣었는데, 도로 꺼내서 사진찍고 난리 부르스~

딱 한쪽만 먹을 생각이었는데...벌써...ㅠ.ㅠ;;



발효빵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기본 반죽의 룰을 어느정도 익히고 나면 참 쉽습니다.
저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집에선 식빵이외엔 절대로 시도하지 않던 소심쟁이 였던걸요.^^

기본 반죽의 룰 :
밀가루 250그람 + 소금 5그람 + 물 160미리 + 이스트(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는 밀가루의 1-2% 즉, 2.5-5그람 내외인데, 저의 경우 소포장 4그람짜리 1봉.

여기에 취향에 따라 물을 우유로 바꾸고, 설탕을 첨가하고, 버터를 넣고, 달걀을 넣고...이렇게 해서 반죽의 비율이 변하게 되는 거지요.
수분이 많이 들어가면 그만큼 액체는 빼게 되는 거구요.

그런 다음, 반죽의 과정을 보면,
* 설탕이나 소금을 이스트와 서로 닿지 않게 넣는다.
* 액체는 데워서 따뜻하게 쓴다.(더 잘 부풀죠.)
이런 정도만 기억하면서, 손반죽 해서 뭉치고 1차 발효-휴지-성형후 2차발효를 거치면 왠만큼 빵이 나옵니다.



자, 그럼 오늘의 주인공, 양파빵 만들기에 함 도전해 봅시다! ^^
-----------------------------------------
*반죽 재료 :
강력 225그람+박력 25그람(합쳐 250그람), 소금 5그람, 우유 160미리, 이스트 4그람짜리 1봉, 버터 15그람, 설탕 15그람
*토핑 및 속재료: 베이컨 2장, 채썬 양파 1개 분량, 마요네즈, 피자치즈, 후추 약간

1. 밀가루를 섞어 볼에 담고, 가운데를 우묵하게 판 후, 한쪽에 소금, 설탕을 넣고, 반대쪽에 이스트를 넣어둔다.
2. 우유에 버터를 섞어 전자렌지에 1분 돌린다.
3. 2를 1에 조금씩 부어 반죽을 하는데, 이스트가 설탕+소금과 서로 닿지 않게 주의하면서 구석부터 반죽해 나간다.
4. 따뜻한 곳에서 면보 덮어 1시간 발효.
5. 반죽을 2등분하여 가스빼고 10분 휴지.
6. 각각의 반죽을 납작하게 펼친다음, 치즈를 뿌리고 베이컨을 한장 얹고 꽉 싸맨다.
7. 2차 발효
8. 마요네즈 고루 얹고, 후추 조금 뿌린다음, 양파를 듬뿍 얹고, 마지막으로 치즈도 듬뿍 얹는다.
9. 200도에서 30분 익힌다.

*주의 : 오븐안에서 치즈 넘침. 저는 쿠킹호일로 아래를 받치고 했어요.

--------------------------------------------

원래는 15*6.5*5센티 틀 2개 분량인데, 저는 틀이 큰것 밖에 없어서 그냥 식빵 붙이듯 한꺼번에 넣고 했어요.
그랬더니 가운데가 좀 주저앉아서 모양이 안사네요.
약간만 식혀서 따뜻할때 써니 치즈가 쭈욱~ 늘어지는 것이 예술이었답니다. ^^

뒷면에 보이는 것은 그냥 식빵을 원형틀에서 구운 것인데, 한쪽 뜯어 먹고 남은것의 옆면입니다.
반죽을 두배로 했거든요. 양이 많으면 푸드프로세스를 쓸수 없는 관계로 순수 손반죽.(저도 이론의 여왕님 다음 가는 인간 지빵기...ㅡ.ㅡ;;)
반만 양파빵으로 만들고 반은 그냥 식빵으로 구워서, 식빵은 그냥 갈아서 빵가루 만들어 오늘 돈까스 해먹으려고 한거였는데, 맛을 보니 너무 맛있어서 심히 갈등중이랍니다.

그럼...여러분도 맛있게 드십시요.. ^___^v

p.s 두 사진- 포샵 레벨 조정한 사진과 안한 사진...어떤 것이 맘에 드십니까?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텐탁
    '05.3.22 3:15 PM

    전 아랫사진이요...누르스름한것이 더 맛나보여용.....

  • 2. 김희정
    '05.3.22 3:19 PM

    이거 오븐토스터기로도 가능할까요?? 오븐은 글타치고 발효할 수 있는 제빵기라던가 아무것도 없거든요;
    오렌지피코님 쉬폰케익보고 빵 쩜 만들어보자 결심한 사람입니다.
    빵은 밸로 안좋아하는데 사진보니까 기~냥 만들고 싶어지는거 있죠.

  • 3. 오이마사지
    '05.3.22 3:24 PM

    저두 아랫쪽 사진요~
    제컴이 미텼나,, 스피커에서 빵냄새가 솔솔나네요 ^^;;

  • 4. 러브체인
    '05.3.22 3:26 PM

    오옷 식빵믹스로 해도 되겠져?
    저 양파빵 좋아라 하는데..ㅋㅋ

  • 5. 시모나
    '05.3.22 3:42 PM

    님 질문있어요~^^
    6번에서 꽉 싸맨다...이거 모르겠어요....자세하게 좀 알려주세요
    8번두요..2차 발효된걸 틀에다 넣고 토핑처럼 올리는 건가요?^^;;;
    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맛나겠어요...저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아래사진이 빵이 더 맛나보여요~^^

  • 6. 오렌지피코
    '05.3.22 3:44 PM

    구텐탁님, 오이마사지님, 역시 그렇죠? 역시 누르스름한것이 더 맛은 있어 보여요. 그래도 레벨을 조정하면 좀더 선명해는 보이죠?

    김희정님, 음...저는 오븐토스터를 써본적이 한번도 없어서요...뭐라 드릴 말씀이...쩝!

    러브체인님, 당근 믹스로 되지요. ^^ 앗! 러브체인님이 만드신건 뭐든지 폼나니까...아무래도 제 작품이 밀리는 결과가...ㅜ.ㅜ;;

  • 7. 오렌지피코
    '05.3.22 3:47 PM

    아, 시모나님, 그새 오셨네요? ^^

    아, 그냥 팥빵 사이에 팥소 넣듯이, 송편 빚을때 소 넣듯이, 베이컨과 치즈를 속에 넣어 새지 않게 아물려라, 이런 뜻입니다. 대신 베이컨이 길쭉하니까 동그랗게 모양이 안잡히고 길쭉하게 되겠지요?
    그리고요, 8번은, 2차 발효 전에 반죽을 틀에 넣어야지요. 대체로 제빵에서 2차 발효는 틀에 넣은 다음 진행합니다. 이것도 거의 룰이죠.
    그런 다음, 충분히 발효가 되었으면 굽기 직전에 토핑을 얹는 겁니다.

    참, 양파가 많아 보여도 익으면 숨이 팍 죽기때문에 넉넉하게 얹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 8. cook엔조이♬
    '05.3.22 3:53 PM

    발효빵 잘 만드시는분들 보면 제일 부럽던데,
    전 왜 저렇게 맛난 빵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제빵계량제는 안 넣어도 되는건가요?
    재료상에서 빵을 부드럽게 만들려면 넣어야 한다고 해서 한봉지 샀는데,
    빵맛이 좀 씁쓸한거 같아서요. 너무 먹구파요.^^

  • 9. 오렌지피코
    '05.3.22 4:14 PM

    엔조이님, 저는 제빵계량제 안 넣어요.
    아주 오래전에 딱 한번 사봤는데, 몇번 안쓰고 쳐박아 두었더니 여름에 벌레 생기고 곰팡이 슬더군요. 그렇게 버리고 나선 다신 안사요. ^^

    발효빵을 만들면서, 나름대로 노하우랍시고 정리한것은 위에 적은 것처럼, 액체를 데워서 쓴다, 설탕이나 소금과 이스트를 닿지 않게 한다, 아, 또있다... 발효 시킬때 덮는 면보요, 물을 적셔서 쓰는데, 이때 뜨거운 물에 적시거나 아니면 축축할때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따뜻하게 해서 덮어주면 잘 부풀어요.
    뭐...이 정도예요. ^^

  • 10. juwons
    '05.3.22 4:57 PM

    이빵 정말 맛나는데... 쪽쪽 찢어지는 빵에 달달짭짭한 토핑들...고수의 손길이 느껴집니다...쩝쩝~

  • 11. 창밖의 여자
    '05.3.22 5:22 PM

    발효빵이 딱딱한 이유는 어떤 과정이 잘못된건가요?
    몇번을 만들어 봐도 딱딱해서 고수님들깨 질문올려 봅니다..

  • 12. 행복한토끼
    '05.3.22 5:29 PM

    오렌지피코님
    다시 저에게 불끈 용기를 주시네요!

    매번 발효빵에 실패하면서~

    한 반죽 안에서
    설탕/소금 이랑 드라이이스트가 어찌 만나지 않을수 있나요?
    맨날 실패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듯이
    저리 자세히 설명해줘도 이해가 안되요--

  • 13. 오렌지피코
    '05.3.22 5:29 PM

    창밖의 여자님, 저두 잘은 모르겠으나...이건 어디까지나 경험과 감에서 나온 얘기...
    같은 레시피라도 180도에서 30분 굽는 것보다는 200-210도에서 15분 정도 굽는게 훨 촉촉하게 되더군요.
    오븐안에서 오래 놔두면 말라서 딱딱해지는 것 같아요.

    또 오븐에서 바로 꺼냈을때는 촉촉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마르면서 딱딱해지는 것을 막기위해 전 식히는 과정에서 뭘 덮어놔요. 양재기 같은거요.

    이게 맞는 해법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이건 순전히 제가 경험을 터득해 나름 생각한 해법이구요,

    음...제빵 자격증 있으신 분들, 좀 가르쳐 주시죠? 정답은 뭔가요??

  • 14. 오렌지피코
    '05.3.22 5:33 PM

    행복한 토끼님, 나중에 섞이는 것은 상관이 없어요. 반죽 시초에 무턱대고 한꺼번에 섞지 않는 다는 의미예요.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의 성능을 믿고 예전엔 그냥 무턱대고 섞었었는데요, 100%발효 실패는 아니어두 확실히 효과가 적긴 했었어요.
    즉, 보울에 밀가루를 넣고 이스트와 설탕을 각각 반대편 그릇 끝에다가 놔요.
    그런 다음 액체를 먼저 이스트쪽에 조금 부어서 살살 주변 밀가루를 뭉친다음, 점차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식으로 반죽을 합니다.

    그게 아니면, 고전적인 방법으로 설탕을 물에 먼저 녹인 다음 이스트를 그 물에 푸는 방법이 있지요. ^^

  • 15. 지성조아
    '05.3.22 6:25 PM

    오호...야채와 베이컨을 따로 익히지 않는군요..
    저두 요즘 발효빵에 필 꽂혀서리..야예 제빵기를 내 놓고 살거든요.^^
    양파랑 베이컨 향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조만간 시도해 보겠습니다. ^^

  • 16. 하우디
    '05.3.22 7:40 PM

    흐헉.. 요근래.. 살 좀 빼볼까하고.. "안먹어.. 안먹어.." 하고 있는데.. 이건 너무 압박이 심하네요.
    느므 하고 싶으다.. 맛보고 싶으당.. 꿀꺽.. 레시피 접수! 감솨감솨

  • 17. Terry
    '05.3.22 8:36 PM

    으와... 다음에 도전할 과제가 여기 있네요... 이거 정글짐 양파빵 아닙니까...
    정말 82쿡은 레시피의 천국이라니까요...

    근데, 질문있는데요... 저는 사진 두 장을 올리면 사진끼리 가운데가 딱 붙어 나와서
    심히 미운데.. 오렌지피코님처럼 두 장의 사진 사이를 뗄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좀 갈켜주세요. ^^

    전 포샵 있는데도 너무 어려워서 남편이 깔아놓은 C1pro 만 쓰고 있답니다.

  • 18. kidult
    '05.3.22 9:12 PM

    오렌지피코님, 발효빵에 재미 붙이셨군요. ^^*
    저도 지금 야간자율학습 끝나고 집에 오면 배고파하는 아들을 위한 야채빵 구워요.
    맛있게 되라고 또 기를 불어넣어주셔요.
    글고, 전 2번사진이 보기좋네요.
    1번사진은 창가에 아무렇게나 놔둔 빵 같고 2번사진은 은은한 조명이 있는 식탁에 놓인 빵 같아요.

  • 19. 뽀로로
    '05.3.22 10:12 PM

    1번이고 2번이고 간에 맛이나 좀 봤으면...

  • 20. 푸우
    '05.3.22 11:32 PM

    실제로 먹어보고 싶구랴,,,
    전 정말 따라해보고 싶은데,,따라 하면 잘할수도 있는데,,결정적으로 오븐이 없어요,,ㅎㅎㅎ
    남편 친구 중 한명이 난데없이 결혼 선물로 가스렌지를 사주겠다기에 그러라고 했는데,,
    오븐으로 사달라고 할껄,,,,

  • 21. 분홍고양이
    '05.3.23 12:52 AM

    세상에~~~ 왜 대문에 걸렸는지 알겠어요.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
    파는 빵보다 물론 맛도 더 있겠죠?
    한 조각만 먹었으면...흑흑~!

  • 22. 봄이
    '05.3.23 1:05 AM

    와...진짜 먹음직 스러워여.
    저두 저런스타일의 조리빵을 좋아하거든여...
    근데여 저희집은 베이컨을 잘 구입을 안해서...걍..햄넣으면 어떨까여?

  • 23. cheesecake
    '05.3.23 9:43 AM

    뽀샵조정한 사진이요 ^^
    넘 맛있겠당~.

  • 24. 다이아
    '05.3.23 10:43 AM

    저건 돌이야.돌..돌..돌.. 돌...맛있는 빵이 아니다..
    체면 걸고 있어요.. 다여트하는 중인데.. 어흐흑~~
    나좀 살려줘요~~

  • 25. 정원
    '05.3.23 7:13 PM

    저,방금 피코님 레시피대로 만들었어요~ 정말 느무느무 맛있어요..우히

  • 26. 고운맘
    '05.3.23 11:48 PM

    저........저도 아직 초보 단계지만 무지 홈베이킹에 빠져있어 여기저기 싸이트를 눈빠지게 공부해서요
    한마디 거들자면 이스트랑 설탕,소금 직접 닿지않게 하는거 그리 어렵지 않아요.
    일단 강력분을 계량하시고 이스트를 넣으신 다음에 손으로 골고루 한번 섞으세요.일단 밀가루와 한번 섞인 이스트는 소금.설탕이 닿아도 괜찮다고 어느 고수님이 써 놓은걸 보고 해봤더니 어제 호밀빵 발효 평소처럼 잘되더군요.그리고 저도 오븐 토스터기(테팔)인데 쉬폰빼곤 다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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