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운 홍합

| 조회수 : 3,63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3-20 02:35:03
같이 사는 방짝이랑 매운 홍합에 소주 한잔 했습니다.
완차이에서 사 먹은 홍합만은 못했지만..(두반장이 없어요. ㅠ.ㅠ)
이천원으로 만든 건 치고는 괜찮았습니다.(매운 홍합은 이만원...ㅡ.ㅡ)



비밀의 손맛에 나온 레시피에서 두반장 못 넣고...고추가루를 더해서 만들었어요.
홍합이 자잘해서 아쉬웠지만 맛났어요.

마지막에는 밥도 비벼 먹었지요. ㅋㅋㅋ

이천원으로 이만원을 흉내내다니..흐뭇합니다.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원맘
    '05.3.20 2:43 AM

    알뜰하시네요....저두 며칠 내로 해 먹을려고 하는데...

  • 2. 해피송
    '05.3.20 6:56 AM

    디카가 좋은 건지 음식에 맛있게 된 건지....ㅎㅎㅎㅎ
    군침이 도는 게 넘 먹고 싶네요...
    전 맨날 구경만 하고 실천엔 약한데...
    함 해봐야겠어요...

  • 3. miri~★
    '05.3.20 8:43 AM

    저두 매운 홍합 했었는데..
    두반장 없이 고춧가루로 맛 냈거든요.
    그런데...흐흐..설탕을 큰숟갈로 넣었더니 좀 달달 하더라구요.
    그래도 참 먹을만 하던데..
    쓰읍.....침고이네요..^^

  • 4. 첫비행
    '05.3.20 10:59 AM

    이글루에서도 보고, 여기서도 보고^^ 맛있겠어요.. 여기서 신선한 해산물 구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니..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네요.ㅜ.ㅜ

  • 5. 그라시아
    '05.3.20 2:15 PM

    요새 홍합볶음이 자꾸 나와주니..
    정말 한잔 해야겠습ㄴ다..
    맛있게 되야 할텐데...^^

  • 6. mariah
    '05.3.20 6:32 PM

    아아 완차이~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 주인이 바뀌고 주방장이 바뀌더니 맛이 좀 달라졌더라구요 흑흑..
    전에 친구들이랑 신촌에서 약속있으면 무조건 완차이 가서 이거 저거 시켜 먹는 즐거움에 살았는데..

    매운 홍합 저도 거금 주고 먹었는데 이렇게 하면 되는군요.
    그 당시 먹다가 넘 매워서 혓바닥에 불나는 줄 알았어요 -_-;;

  • 7. 분홍고양이
    '05.3.21 12:58 AM

    먹어보고 싶어요~ 매운거...진짜 좋아하는데...홍합이 무서워서...ㅜㅜ;

  • 8. 광년이
    '05.3.21 2:54 AM

    주원맘님...맛나게 해드세요. ^^

    해피송님...방법은 무지 쉬우니까..홍합 씻는 번거로움만 이겨낸다면 해볼만해요.

    miri님...전 설탕 대신 물엿 넣었어요. ^^

    첫비행님...홍합이 너무 작아서 별루였어요. (나름대로 위로..^^;;)

    그라시아님...맛나게 해드셨나요?

    mariah님...고추가루가 더 맵거나...두반장이 있었다면 그렇게 매웠을지도 모르지만...제가 한 건 그냥 적당했어요. ^^

    분홍고양이님...홍합이 무서우시다니...ㅋㅋㅋ

  • 9. 그라시아
    '05.3.21 1:53 PM

    일요일 저녁이라 홍합이 없었어여..
    겨우 쪼마난 걸 사다가..이천원..
    나는 마파두부를 남편은 홍합볶음을 했는데 ..ㅎㅎ
    넘 짰어여..
    국물에 집착하는 남편이 반은 탕을 끓이고
    난 그 생각은 안하고 양념 들이붜서..ㅋㅋㅋ(바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972 단호박 밀전병 쌈.. 6 아뵤.. 2005.03.20 3,288 16
10971 해산물 스프 9 jasmine 2005.03.20 5,016 38
10970 지진이 지나간 자리...ㅡ,ㅡ;; 12 yuki 2005.03.20 3,830 18
10969 잔치국수 해먹었어요.^^ 10 다혜엄마 2005.03.20 4,209 46
10968 코코넛롱쿠키 2 다솜 2005.03.20 2,098 16
10967 휘님 따라하기/결과는..?? T.T 6 새댁 2005.03.20 2,670 79
10966 맛난 파이! 6 열매언니 2005.03.20 2,358 37
10965 매콤한 사천탕슉~ 1 착한색시 2005.03.20 2,326 30
10964 사진 찍다 불어버린 칼국수! 13 분홍고양이 2005.03.20 4,378 12
10963 오랫만에 만든 돈가스 1 sca 2005.03.20 3,180 20
10962 옥춘떡? 7 착한색시 2005.03.20 3,007 1
10961 자글자글~ 톡!톡! 김치 알밥 8 깜찌기 펭 2005.03.20 4,854 12
10960 엄마~ 어디부터 먼저 먹어요?? 8 브라운아이즈 2005.03.20 4,125 3
10959 울집꼬마 가짜생일케잌 14 쫑이랑 2005.03.20 3,879 39
10958 단호박 칩을 얹은 버섯 크림 리조또 3 첫비행 2005.03.20 3,073 2
10957 감자고로케와 미니핫도그.. 5 김근원 2005.03.20 3,608 19
10956 날리자...스트레스...2탄 해물 짬뽕 5 주원맘 2005.03.20 2,946 26
10955 매운 홍합 9 광년이 2005.03.20 3,632 1
10954 주니 생일떡 - 허접 과정샷 11 주니맘 2005.03.20 3,493 2
10953 손녀딸님 책에서 본 볶음밥 8 첫비행 2005.03.19 3,977 36
10952 오랜만에.**달콤한 단호박죽** 3 신효주 2005.03.19 3,050 5
10951 새댁네 세번째 도전/브레드퐁듀와 타코샐러드 3 새댁 2005.03.19 2,736 2
10950 외로운 돼지갈비찜 7 고미 2005.03.19 4,160 7
10949 이름없는 닭고기..군// 1 다나한 2005.03.19 2,218 7
10948 전자렌지표 허접 브라우니즈 케잌(?) 4 무늬만 주부 2005.03.19 2,618 10
10947 부드러운 사우어크림케익^^ 6 고미 2005.03.19 2,704 8
10946 2% 내맘대로 시리즈,,,,,,떡,,,,,,, 13 고은옥 2005.03.19 3,772 72
10945 눈팅만하다,,,,부시맨브레드로 인사합니다. 8 에이프런 2005.03.19 3,706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