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자글자글~ 톡!톡! 김치 알밥
신랑 ; 아무꺼나~ 니가 차려주는데로 먹지.
펭 ; 그래도 말해봐.. ^^
신랑 ; 김치볶음밥해줘.
신랑과의 퇴근길 전화통화입니다.
아기때문에 힘든 저를 생각해서, 쉬운걸로 찾다보니 '김치볶음밥'소리가 나온듯.
착한 울 신랑.. but, 이왕 배려하는거 도시락 2개사와 함꼐 먹어주면 젤 좋걸 모르냐? ^^;;
그냥 김치볶음밥 해주기가 미안해, 날치알도 꺼내봤습니다.
김치 알밥.. 아시죠?
김치볶음밥 맛나게 만들어, 날치알을 올려 비벼먹으면 되요.
김치볶음밥의 열기에 날치알이 쉽게 익거든요. ^^
조금 색다른것이 있다면, 스테이크판 활용 !!! (다 아시는것이면 한번 더 봐주세요. ^^;)
스테이크판 사서 두루두루 잘 활용합니다.
예를들면..
1) 고기류 활용
삽겹살, 불고기, 닭고기 데리야끼, 장어구이, 스테이크 등등을 상에낼때 활용해보세요.
자글자글.. 소리가 식욕을 돋구어주고, 음식냄새도 더 맛나게 나요.
2) 안주류 활용
콘옥수수, 버섯(팽이/새송이 등등), 전 등을 담을때 활용해보세요.
콘옥수수/버섯은 술집에서 한번식 보셨죠? 전은 다먹을때까지 따끈하게 데워져서 좋아요.
3) 볶음밥 활용
스테이크판에 참기름두르고 볶음밥 담아 내보세요.
자글자글~ 소리에 더 맛나게 드실수있고, 다먹고나면 누룽지가 바닥에 생겼답니다.
날치알비린맛때문에 싫어하는분 계시죠?
날치알을 오렌지 쥬스에 행구면 비린맛이 제거된다는데, 저는 오렌지쥬스맛이 살짝 도는것이 싫더라구요.
그래서 술(청주/소주)에 행궈요.
- [살림물음표] 폴딩도어...어떻까요?.. 2 2013-09-10
- [살림물음표] 보온도시락을 사야는데... 7 2013-03-04
- [살림돋보기] 교육용 시계로 재활용 .. 7 2011-12-01
- [살림물음표] 웅진정수기 렌탈 문의 1 2011-10-18
1. 미도리
'05.3.20 1:46 PM와~ 맛나겠어요. 저도 요즘 운틴에다 볶음밥을 자주 해먹어요. 팬채로 식탁에서 먹으니까 식지도 않고 더 맛있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크기가 있으니 좀 민망하더라구요, 성의도 없어보이고...
근데 스테이크 팬은 이쁠것 같아요. 저도 하나 사야 겠어요. 한숟갈 먹어도 되죠~? ㅋㅋㅋ2. 초보새댁
'05.3.20 1:47 PM와 정말 먹고싶어요^^ 근데 저 위에 뿌린 김가루는 어디서 사신거에여???? 저게 요즘 먹고싶은데여^^ 어디제품인지 좀 알려주세용^^
3. 깜찌기 펭
'05.3.20 1:50 PM위에 뿌린 길김은 일반 조미김 가위로 썬거예요. ^^;;
4. 금이최고
'05.3.20 1:55 PM냉동 날치알 해동시켜 그냥 먹는 거 아닌가요? 청주에 한번 헹궈요?
5. 김변태
'05.3.20 4:05 PM그냥먹어도되여~ 예민하신분들은비린내나신다고오렌지쥬스나청주에헹구시는데 전 그냥먹어도 괜찮거든여^^ 본인취향인것같아여~
6. 아라레
'05.3.20 4:06 PM김치볶음밥 먹은지 꽤 오래 됐어요.
조만간 해먹어 봐야겠네요.7. 새댁
'05.3.20 9:50 PM알알이 톡톡 터지는 날치알.. 먹고싶어랑..
날치알에 얽힌 울집 에피소드->우리 어머님 불고기 하시다 튜브에 든 다진마늘이 부족하여 냉동실을 열어보니 유리병에 들어있는 마늘 발견. 불고기에 부족한 양만큼 넣고 볶으셨다죠.. 그후..낮에 불고기를 보니 무슨 작은 알이 보이시더래요. 혹시 무언가가 상해서 알이 생긴 줄로만 아시고 무엇이 문제였지..하시고는 하나하나 과정을 밟아가시던 중.. 냉동실에 있었던게 맘에 걸려서 다시 찾아보니..날.치.알...!! 제가 냉동고 구석에 놓았던 거였거든요.. 전 이 말씀 듣고 어머님과 한참을 웃었더랬어요 ^^8. HARU
'05.3.21 12:01 PM앗! 그러잖아도 김치알밥이 먹고싶어서 동생한테 레시피 물어봤었는데.. 여기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0972 | 단호박 밀전병 쌈.. 6 | 아뵤.. | 2005.03.20 | 3,288 | 16 |
10971 | 해산물 스프 9 | jasmine | 2005.03.20 | 5,016 | 38 |
10970 | 지진이 지나간 자리...ㅡ,ㅡ;; 12 | yuki | 2005.03.20 | 3,830 | 18 |
10969 | 잔치국수 해먹었어요.^^ 10 | 다혜엄마 | 2005.03.20 | 4,209 | 46 |
10968 | 코코넛롱쿠키 2 | 다솜 | 2005.03.20 | 2,098 | 16 |
10967 | 휘님 따라하기/결과는..?? T.T 6 | 새댁 | 2005.03.20 | 2,670 | 79 |
10966 | 맛난 파이! 6 | 열매언니 | 2005.03.20 | 2,358 | 37 |
10965 | 매콤한 사천탕슉~ 1 | 착한색시 | 2005.03.20 | 2,326 | 30 |
10964 | 사진 찍다 불어버린 칼국수! 13 | 분홍고양이 | 2005.03.20 | 4,378 | 12 |
10963 | 오랫만에 만든 돈가스 1 | sca | 2005.03.20 | 3,180 | 20 |
10962 | 옥춘떡? 7 | 착한색시 | 2005.03.20 | 3,007 | 1 |
10961 | 자글자글~ 톡!톡! 김치 알밥 8 | 깜찌기 펭 | 2005.03.20 | 4,854 | 12 |
10960 | 엄마~ 어디부터 먼저 먹어요?? 8 | 브라운아이즈 | 2005.03.20 | 4,125 | 3 |
10959 | 울집꼬마 가짜생일케잌 14 | 쫑이랑 | 2005.03.20 | 3,879 | 39 |
10958 | 단호박 칩을 얹은 버섯 크림 리조또 3 | 첫비행 | 2005.03.20 | 3,073 | 2 |
10957 | 감자고로케와 미니핫도그.. 5 | 김근원 | 2005.03.20 | 3,608 | 19 |
10956 | 날리자...스트레스...2탄 해물 짬뽕 5 | 주원맘 | 2005.03.20 | 2,946 | 26 |
10955 | 매운 홍합 9 | 광년이 | 2005.03.20 | 3,632 | 1 |
10954 | 주니 생일떡 - 허접 과정샷 11 | 주니맘 | 2005.03.20 | 3,493 | 2 |
10953 | 손녀딸님 책에서 본 볶음밥 8 | 첫비행 | 2005.03.19 | 3,977 | 36 |
10952 | 오랜만에.**달콤한 단호박죽** 3 | 신효주 | 2005.03.19 | 3,050 | 5 |
10951 | 새댁네 세번째 도전/브레드퐁듀와 타코샐러드 3 | 새댁 | 2005.03.19 | 2,736 | 2 |
10950 | 외로운 돼지갈비찜 7 | 고미 | 2005.03.19 | 4,160 | 7 |
10949 | 이름없는 닭고기..군// 1 | 다나한 | 2005.03.19 | 2,218 | 7 |
10948 | 전자렌지표 허접 브라우니즈 케잌(?) 4 | 무늬만 주부 | 2005.03.19 | 2,618 | 10 |
10947 | 부드러운 사우어크림케익^^ 6 | 고미 | 2005.03.19 | 2,704 | 8 |
10946 | 2% 내맘대로 시리즈,,,,,,떡,,,,,,, 13 | 고은옥 | 2005.03.19 | 3,772 | 72 |
10945 | 눈팅만하다,,,,부시맨브레드로 인사합니다. 8 | 에이프런 | 2005.03.19 | 3,706 | 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