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른살구 + 아몬드케익

| 조회수 : 3,222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03-19 09:28:41
오랜만에 손님이 오신다했는데 넋 놓고있다가
손님오시기한시간전에 부랴부랴 & 휘리릭 만든 케익 입니다.
그리고는 번개같이(^^;;) 대접했습니다.아쌈홍차하고~~
마른살구(펄펄??끓는물에 한5분 담그어불렸서 물기를 빼놓고)+길게잘른 아몬드를 넣고
반죽에는 밀가루 1컵반과 4/1컵의 아몬드가루를 넣었구요.
버터는 1스틱+설탕 3밥수저를 크림향태가 되게 저어주고 달걀 3개를 한번에 한번씩
깨어 넣어주고 (핸드믹서로 돌리면서)여기에 마른재료(다목적 밀가루1컵반+아몬드가루1/4컵+
베이킹파우더2작은술+베이킹소다1작은술)를 넣고 플랙스씨드flax seed 한큰술
(없으시면 빼도 됨)+(불려놓은살구를 케익팬에 버터바르고 유산지깔고 그위에 배열하시고)
반죽에 마른살구불려서 작게 잘라놓은것 1/2컵하고 색감을위해 크랜베리 한줌넣고
(이것도 빼도 상관없음)+실리콘주걱으로 아래로 슥슥 금을 긋듯이 밀가루가보이지않을정도로만
재빨리 섞어서 준비해둔 케익틀에 부어 평평하게 하시고 예열해둔 오븐 350도에서 45분 구워줍니다.
오븐서 거내서 케익팬에서 약5분 식힌후에 거내서 겉면에 운기나라고 꿀을 발라주었습니다.
(저는 '나빠쥬'보다 이게좋아서리~~^^)
중간에 한번 팬을 돌려주면 골고루 이쁘게 부풀어오릅니다.
따끈한 홍차와 화기애애한 대화가 좋은 오후 였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로리아
    '05.3.19 9:54 AM

    저것이 정녕 부랴부랴 휘리릭 버전이란 말씀이온지...
    저라면 그 시간에 부엌이 밀가루 범벅으로 뒤집어졌을텐데요.^^
    그나저나 심히 물욕을 동하게 하는 사진입니다.
    저 티팟과 찻잔 어디서 사셨어욧???^^(브랜드를 묻는 것임)
    따조님 나~~중에 그릇이 넘치셔서 혹시 개러지세일때 내놓으실꺼라면
    저에게 쪽지 주십시오.

  • 2. 아라레
    '05.3.19 10:44 AM

    캐나다로 가고 싶은 이유중 으뜸이 따조님 때문이라구요!
    부랴부랴 휘리릭이 저 정도라니 정말 빵, 케잌이 일상이 되버리셨나 봐요. ^^

  • 3. gawaiico
    '05.3.19 10:51 AM

    전혀 급조된걸로 안보여요 저 사진찍는 여유까지........아~~그리고 나빠쥬대신 꿀을 발라도 되는군요

  • 4. 쫑이랑
    '05.3.19 11:08 AM

    따조님...나빠쥬, 엉엉~저 몰라요...타조님 글이 갈수록 난해해져요..

  • 5. 주원맘
    '05.3.19 12:08 PM

    아...따조님 캐나다에 계신가요? 저는 벤쿠버인데....저두 놀러가면 저렇게 휘리릭 케익 만들어 주시나요?
    ㅋㅋㅋ

  • 6. 미도리
    '05.3.19 12:19 PM

    어쩐지 외국분위기가 나더라 했더니.....tazo님 댁이시구나~ (괜시리 아는척)ㅋㅋ
    식탁과 티팟등등.. 넘 럭셔리 합니다. 심플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풍기네요.
    담에 또 집 구경시켜주세요. 꼬~옥여~*

  • 7. 아들쌍둥맘
    '05.3.19 12:45 PM

    타조님 우리도 한번 번개할까요
    이거 프린트했어요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애들이 어렸을때는 먹을 사람이 없어서 안했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못하고 있어요 ㅜㅜ

  • 8. tazo
    '05.3.19 1:35 PM

    나빠쥬는 글레이즈를 말합니당.^^;;
    저희집디너접시는 존슨브라더스의'아테네'시리즈 입니다.
    저 티팟은 때가 꼬질꼬질한 오래된넘을 몇날며칠을 틀니닦는약에 담그어서
    깨끗하게 만든 골동품입니당.오래전 너무 싸게 건진건데 아주 잘쓰고 있지여^^
    번개 말씀만들어도 가슴이 ~~^___^
    답글 고맙습니당^^

  • 9. emese
    '05.3.19 1:46 PM

    tazo님 캐나다에서 '나빠쥬' 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 10. 레아맘
    '05.3.19 7:28 PM

    휘리릭 구워도 윤기나고 넘 맛나보이네요..타조님은 정말 많은 케잌 레시피를 갖고 계시네요.
    저도 빨리 요구르트 케잌에서 벗어나야 하는디....^^

  • 11. 박영희
    '05.3.21 11:24 AM

    아!!! 부러운 한숨 소리 눈 부어 갑니다. 언제나 저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944 딸기 퐁듀 7 annie yoon 2005.03.19 3,208 3
10943 오랜만의 낙지볶음 7 tazo 2005.03.19 4,711 3
10942 준비완료!!! 11 감자 2005.03.19 2,696 5
10941 달콤한 치즈케익 3 사유리 2005.03.19 3,037 40
10940 질보다 양 구절판 4 무늬만 주부 2005.03.19 3,568 5
10939 반찬두가지 6 colada 2005.03.19 3,859 27
10938 3월 19일 도시락 19 소머즈 2005.03.19 5,837 6
10937 금방 가입했어요 ^,,,^* 6 폴짝양 2005.03.19 1,967 8
10936 저도 한번...(지성조아님의 단호박 떡케잌) 8 은서맘 2005.03.19 2,993 1
10935 아침부터 강림하신 '질러신'(브라우니즈 & 탕수 김밥)- 31 김혜진(띠깜) 2005.03.19 4,459 1
10934 마른살구 + 아몬드케익 11 tazo 2005.03.19 3,222 22
10933 저도 첨이에요. 6 rosawjd 2005.03.19 2,350 1
10932 처음 올려요... 5 angela 2005.03.19 1,890 10
10931 ~~ 빵 도우넛을 튀기다 7 알콩달콩 2005.03.19 2,558 1
10930 날리자...스트레스...해물 떡볶이 5 주원맘 2005.03.19 2,944 1
10929 발효빵 두번째 도전.. 간단 야채빵.. 성공~~ 3 브라운아이즈 2005.03.19 3,056 6
10928 집에서 소세지 만들기. 8 JLO 2005.03.18 6,164 2
10927 짬뽀~오~옹 6 착한색시 2005.03.18 2,025 4
10926 재활용 동파육 성공!!! (사진 없읍니다.) 4 날마다행복 2005.03.18 1,792 14
10925 아.... 떡 고프다 ~~싶을때..간단 커피설기떡 29 지성조아 2005.03.18 7,837 18
10924 오랜만에 오븐가동 시킨 기념으로 만든 치즈롤빵 3 밤톨이맘 2005.03.18 2,400 1
10923 매화모양 단호박 떠~억 2 착한색시 2005.03.18 2,451 4
10922 처녀들의 저녁식사~ㅎㅎ 12 영원한 미소 2005.03.18 4,329 39
10921 하숙집 아주머니한테 배운 라자니아. 8 쫑이랑 2005.03.18 4,289 21
10920 첨으로 미숫가루 쿠키만들었어요.. 3 이현경 2005.03.18 2,517 3
10919 2000원짜리 알밥기로 차려먹은 점심~ 5 박수진 2005.03.18 4,580 17
10918 처음 인사해요... 5 효은맘 2005.03.18 2,119 29
10917 장미꽃케익 11 jingshu 2005.03.18 3,634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