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친한 친구가 한국에서 결혼을 하고와 시애틀에서 피로연을 한다네요....
제가 있는 곳이 벤쿠버라서 꼭 오라고 계속 전화가 와요...
데리러 오구 데려다 주겠다구....(저희가 곧 한국에 들어갈꺼라서 지금 차가 없거든요)
근데 울 신랑 4개월된 딸아이 데리고 무리라고 안 된다고 합니다....
전 가고 싶어 죽겠는데 말이죠....
결국은 맘 접었는데 그래도 뭔가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나가 해물이랑 떡 사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아주 맵게 눈물 쏙 나게 해물 떡볶이 해 먹었습니다...
매운 거 먹고 나면 머리가 좀 개운해지더라구요....
그랬더니 울 신랑 사진 음식 사진 찍어주며 82에 올리라고 은근 저를 달래고 있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날리자...스트레스...해물 떡볶이
주원맘 |
조회수 : 2,944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3-19 0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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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namu
'05.3.19 1:12 AM와~~~진짜루 매워 보인다@@
2. 김정숙
'05.3.19 1:42 AM친한 친구의 피로연인 가 본데...그 정도 거리면 정말 아쉬움이 많겠어요...차를 하루 렌트해서 다녀오시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3. 주원맘
'05.3.19 2:30 AM그러게요....데리러 오구 데려다 준다는데도....흑흑흑
4. 비타민
'05.3.19 2:10 PM정말 매울것 같아요... 전 밖에서 매운 불닭 한번 먹고.. 화장실을 얼마나 들락 거렸는지... 원래 매운것을 자주 먹지 않는데... 해물 떡볶기... 맛있을것 같아요....그 위에 피자 치즈 얹어 먹음 맛있는데..^^
5. 분홍고양이
'05.3.20 6:44 PM이거 어케 맹그는 거예요?
가르쳐주세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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