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와인 치킨 캐서롤(Coq au Vin)
열심히 일한 저와 남편을 위해 조금은 특별한음식을 ...
드라이한 레드와인을 쓰는것이 좋구요.
와인에 따라 맛이 약간씩 달라지지요.
닭다리4개 닭가슴살은 팬에 올리브유 넉넉히 두르고 노릇노룻하게 구워 옆에두고
다시 큰 오묵한팬에 펄오니온 한봉지 껍질 벗겨두고 양송이버섯 약 20개 깨끗이 씻어둔것을
닭구워낸 팬에 볶아내고(저희는 가지를 좋아해서 뚱뚱한 서양가지도 넣었습니다)채져둔
양파2개 볶다가 한줌의 프레쉬 타임과월계수 잎을넣고 양파가 익을때까지 볶다가
토마토페이스트 2큰술+레드와인1컵반+치킨스톡1컵반+소금 후추를 넣고 토마토 페이스트가
잘퍼지게 섞어주고는 구워 옆에 둔닭고기들을 넣고 약 20분 중불에 뭉근히 끓이다가
펄오니온하고 양송이 가지를 넣고 약 20분 더 불을 약하게 해서 뭉근히 끓여내면 끝!
이런 캐서롤은 다음날이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곁들이는 데친 여린 아스파라거스와 작은토마토입니다.
남편이 아주 좋아한 저녁이었습니다.
좋은 주말들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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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amplain
'05.2.19 1:57 PM도대체 따조님은 이 많은 요리를 어디서 다 배우셨대요?
볼 때마다 감탄~~감탄~~2. 엉클티티
'05.2.19 2:01 PM약 20분 중불에 뭉근히 끓이다가 <--------해석 요망
3. tazo
'05.2.19 2:38 PM엉클티티님 그거이 말입니다. (저희 어머님이 주로 쓰시던말이
입에 배서인가봅니다..해석은...^^) 약한불에 중간에 한번씩 휘휘 저어가며 죽 끓는모양처럼 끓이는겁니다. 이게 해석이라 할수있을지 ^^4. 기백
'05.2.19 3:56 PM오..소문의 꼬꼬뱅이 이거군요.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보고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대단하십니당~5. 닉넴미정
'05.2.19 4:55 PM아~ 한입먹고 싶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못하시는 요리가 없으시고...
저 뒷쪽에 빵도 참 맛나보여요^^6. 냐옹냐옹
'05.2.19 7:05 PM저도 정말 궁금해요~~
도대체 따조님은 이 많은 요리를 어디서 다 배우셨대요??
정말 궁금~ 정말 감탄! 부럽부럽 @@7. Terry
'05.2.19 8:03 PM그렇죠? 요리책이 따로 없다는..^^
근데.. 세팅해 놓으신 건 항상 일 인분인가요?
외국에서는 항상 각자 먹쟎아요.8. 꼬이
'05.2.19 9:04 PM항상 볼때마다 부럽습니다.
아이키우시면서 어떻게 그런 요리를 하시는지...
저는 아이키우면서 음식하는것도 힘들던데....
음식과 세팅한것 등등 보면서 감각이 뛰어나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9. 겨란
'05.2.19 11:31 PM요새 들어 부쩍 따조님은 혹시 사이보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강하게 들고 있어요
10. 김혜경
'05.2.19 11:40 PM겨란님 말씀이 너무 웃겨요..킥킥...
11. tazo
'05.2.19 11:54 PM제친구중에 프렌치캐네디언이 있는데 그친구에게 배웠지요.
제가 조금아까 겨란님답글을 미루아빠에게 읽어주었더니.'어 빨리 자수해
애는 하이쳬어에 묶어놓고 과자로 현혹한다고.."그래서 이미 자수했다고 했습니당.^^;;;Terry님 세팅은 1인분이구여.나중에데워드실대는 캐서럴오븐용기에 넣으시고 350도F/175도C에서 한 반시간 중간에 뒤적쥐적하며 데워드심 더맛이 있지여.^^12. 이론의 여왕
'05.2.20 2:11 AM꼬꼬벵... 꼭꼬벵..^^
전에두 늘 그랬지만, 진짜루진짜루 옆집으로 이민가고 싶어요.
오늘부터 허리띠 졸라매고 봉투 열심히 부칠랍니다. 뱅기값 벌어서 놀러가고야 말꼬얌!
(근데 내 허리가 어디메에 있는지, 찾기가 심히 어렵사옵니다...ㅠ.ㅠ)13. 분홍고양이
'05.2.20 4:17 AM저두 같이 봉투 붙이면 안될까요?
머잖아 백수 처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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