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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지막가는 겨울에 닭죽한그

| 조회수 : 2,90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2-19 20:25:41
마지막 가는겨울이 심통부리듯 갑지기 추워지네요

가는겨울이 괸시리 아쉬운 아낙네가되어(세월이 가니까)

뜨거운 닭죽이 생각나네요

할섭시 삼계탕을 해야겟어요

    재료: 토종닭한마리 수삼두세뿌리 통마늘한줌 대추한줌 불린쌀한컵 감자 당근송송대파 소금후추



     1. 압력솥에 닭이 잠기게 물붓고 삼 마늘 대추를넣고끓이기

        추가 흔들리고 20분 끓여서 바로김빼고

     2.고기는 먼저 먹고 그사이 육수에 불린쌀 넣어 한10분 넘치지않게 살피면서 끓이지요

     3.잘게썬 당근과 적당크기로썬 감자를넣고 야채와쌀이 푹퍼지면그릇에 떠냅니다

     4.대파 소금 후추로 간합니다


요거땜에 삼계탕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2.20 12:29 AM

    할섭시...ㅋㅋ...할 수 없이...죠?
    정말 대단한 축약^^
    외국인들이 절대 헤킹 못하겠어요...큭큭...

  • 2. 민들레
    '05.2.20 1:35 AM

    날씨가 이리 추우니 정말 닭죽 생각나네요~...^^

  • 3. 봄&들꽃
    '05.2.20 2:18 AM

    '할섭시'는 걍 패스했는데... 헤르미온님 글 읽고 알아들어요.
    저도 '헬미온'님이라고 줄인 적 있는뎅... ^ ^
    삼은 없고... 대신 황기 넣고 오늘이나 내일 점심으로 해봐야겠네요.

  • 4. champlain
    '05.2.20 2:35 AM

    은비맘님~~찌찌뽕~~^^
    저희도 어제 닭죽 해 먹었는데.
    약식 하면서 찹쌀을 너무 많이 불려 놔서 그걸로 닭죽을 끓였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
    은비맘님 것은 수삼이 들어 갔으니 건강에 더 좋겠네요.^^
    근데 닭죽에 들어가는 대추는 안 먹는거 맞죠?
    먹지 말라는데도 저희 남편은 그냥 막 먹어요.^^;;;

  • 5. 분홍고양이
    '05.2.20 4:12 AM

    어~~저두 대추 먹는데..먹는게 아니었나요? ㅜㅜ;;
    닭죽...언제나 해먹을지...
    무셔여. 솔직히 사랑하는 님이나 또끼 같은 자식 있으면 눈 딱 감고 만들어 보겠지만 저 혼자 배터지게 먹자고 닭을 만지기는...좀...ㅡㅡ;;;
    근데 지가 찹쌀 넣은 닭죽 엄층 좋아하걸랑여~

  • 6. 은비맘
    '05.2.20 12:38 PM

    전에는 고기먹기위해 백숙햇는데 요센 닭죽이 먹고파 할섭시(?)한답니다 ㅎㅎ
    그리고나도 백숙에 들어간 삼은 안먹엇엇어요 근데 요즘은 먹거든요.
    것처럼 대추도 입맛에 맞음 먹는거죠뭐
    그리고 찹쌀보다 멥쌀이 더 맛잇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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