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를 볶고있습니다....깔끔하게 불린당면과 물엿....간장을 이용해 쉐리 볶았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헐렁합니다....김자반좀 넣었습니다....

그래도 좀 부족합니다....후리가께 넣어 비닐장갑끼고 무쳤습니다~~~~팍팍!!!

맛이 엉성해서 참기름좀 들이댑니다~~끝까지 홍당무...양파 등은 사용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엉클티티만의 잡채를 만들겠노라고 간장에 절여진 당면에 다짐합니다....

음.....색깔이 우중충한 것이 꽝입니다.....

도저히 안되겠습니다.....야채대신 새우살 넣어야겠습니다....올리브....아....저 고운 손.....
일단 피부를 공개한 다는 것이 부끄러워서 모자이크 처리합니다....

헉....완전 냉동.....덩어리....

소금 약간 넣고 볶는데...아직 덩어리가 녹지않습니다...

다 녹였습니다~~~냄새 좋습니다~~~

뜨겁습니다....요리 젓가락과 집게로 버무립니다~~

브라보~~~중국산 통깨가 잡채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잡아주는 가운데 완성작으로만 보면 내가 언제 냉동새우였느냐 싶은
저 통통한 새우살과 후리가께가 일반 메이저 잡채에 전혀 뒤지지않는 색상과 모양을 뽐내고 있습니다.....헉헉헉...

혹 저 잡채를 의심하시거나 좀더 자세히 보시고 싶은 분들을 위한 근접사 촬영입니다....ㅋㅋㅋ

풀스토리 후기....우선 오른손에 카메라를 들고 요리를 하다보니 왼손을 많이 이용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디게 작업했지만 즐거웠구요...뇌도 균형있게 발달한다는....
아이디를 까먹었는데요....키친토크 예 전 자료...당면만으로 하는 잡채와 전자레인지로하는 잡채...등
자료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은 풀스토리인만큼 너무 들이대는 음악보다 분위기있는 음악으로들이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