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꽃게님 약식에 또 성공했어요.. 자랑하고파서..

| 조회수 : 3,789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12-29 15:42:16
꽃게님 약식에 한번 성공하고 나서 이제 누구 보기만 하면,
"내가 약식해줄까?? 나 진짜 맛나게 잘하는데.."   하믄서 자랑을 늘어놨더니..
여기저기서 나의 약식을 원하는바람에.. 클쓰마쓰때두 약식 어제두 약식.. 탄력받았습니다..

어제 한 약식은 조금 질었어요.. 계피가루를 넣었더니 한결 향이 좋아졌습니다..
설탕을 줄이고 꿀을 넣었더니 맛도 좋아졌구요..

나의 약식을 보구 사람들 왈 " 이야.. 진짜..진짜루 니가 한그야??? " 이러네요..

에구 뿌듯해라..

이번에 한 약식은 아기 손바닥만하게 잘라 랩으로 싸구요.. 나름의 리본두 묶어 주변에 고마웠던 친구..후배들한테 감사쪽지와 새해덕담을 예쁘게 적어 아침일찍 책상에 살짝 놓구 모른척 했어요..

감사인사와 칭찬이 이어집니다..  
에구 더 뿌듯해라..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국
    '04.12.29 4:02 PM

    엄메~~~부러버라..

  • 2. candy
    '04.12.29 7:42 PM

    포장 잘 하셨네요~^^

  • 3. 미스테리
    '04.12.29 8:10 PM

    받으시는분들 좋으시겠어욤...
    저두 약식 좋아하는데 한개 들고 튀어도 안잡아 먹으실꺼죠....텨텨텨=333=3=3333

  • 4. cook엔조이♬
    '04.12.29 10:44 PM

    어머, 너무 잘하셨네요.......저두 약식 좋아하거든요...^^

  • 5. 경연맘
    '04.12.29 11:01 PM

    아무래도 약식을 해야할듯~~~
    넘 좋으시겠어요^^^

  • 6. champlain
    '04.12.29 11:28 PM

    ㅎㅎㅎ 저도 남편 회사에 연말 선물로 쭈~욱 돌리려고
    찹쌀에 잣에 잔뜩 사다 놨는데..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만들 때마다 꽃게님께 참 고맙죠?

  • 7. 김혜경
    '04.12.30 12:12 AM

    벼리님...대단해요...

  • 8. 소금별
    '04.12.30 9:48 AM

    선생님의 칭찬까징...
    벼리는 기분좋아 날아가버렸습니다~~~~~~~~~~~~~

    물론 꽃게님께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 갖고 있구요...
    꽃게님 감사해요.. 감사해요..

  • 9. 분홍돼지
    '04.12.30 1:43 PM

    ㅎㅎ 맛나겠다. 결혼해서 신랑 첫 생일때 잔뜩해선 싸줬었는데,, 올해는요? 암것두 안해줫져..ㅎㅎ 그때 생각나네요..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123 두부데리야끼 4 행복한밥상 2004.12.30 2,364 3
9122 크리스마스휴가에만든 케익 9 tazo 2004.12.30 4,112 21
9121 나는야~~칠리쏘야~~ 2 2004.12.30 2,141 5
9120 식은밥 퇴치하기 - 참치야채죽~~ 1 윤희 2004.12.30 2,409 2
9119 버터링 쿠키 8 happyhouse 2004.12.30 2,757 3
9118 두부 고소미~ 8 cinema 2004.12.30 2,775 3
9117 짜장 일기! 3 분홍고양이 2004.12.30 1,763 12
9116 쟈스민님식 고기가 맛있는 카레 따라하기 8 facezzang 2004.12.30 3,111 3
9115 봉추찜닭 5 sarah 2004.12.30 2,467 2
9114 여직원 송년회 겸 집들이~ 19 문수정 2004.12.30 6,577 17
9113 초야식품 식혜만들기에서 벌레가... 4 수지맘 2004.12.29 2,798 3
9112 호박케이크 5 제텐 2004.12.29 2,251 12
9111 팥양갱 5 밤톨이맘 2004.12.29 2,471 5
9110 결국 저도...브라우니~~ㅠ.ㅠ 6 쮸미 2004.12.29 2,440 15
9109 진짜루 맛있어요. 13 cook엔조이♬ 2004.12.29 5,225 3
9108 반성합니다.. ㅠ.ㅠ (오뎅탕) 5 브라운아이즈 2004.12.29 2,466 2
9107 따근한 우동 드시와요 4 밤톨이맘 2004.12.29 2,165 3
9106 모자반 무침과 생배추 된장국 8 미스테리 2004.12.29 2,778 1
9105 여러분! 물회라고 들어보셨어요? 11 김수진 2004.12.29 2,305 37
9104 저두요! 저두 불닭 했어요~ 10 RUI 2004.12.29 3,170 36
9103 길거리표 오뎅 도전기~ 4 스카이콩콩 2004.12.29 2,507 7
9102 딸기 치즈케익과 증편 7 jinghshu 2004.12.29 2,994 6
9101 cinema님의 닭요리 후기 8 현호맘 2004.12.29 2,531 20
9100 작품 No. #2408-44347 (음악조심) 15 엉클티티 2004.12.29 2,622 6
9099 꽃게님 약식에 또 성공했어요.. 자랑하고파서.. 9 소금별 2004.12.29 3,789 15
9098 우리 아덜 급식(카레소스 탕수육~~) 11 김혜진(띠깜) 2004.12.29 2,634 16
9097 좀 늦었지만 크리스마스때 만들었던 생크림케이크입니다. 18 요리재미 2004.12.29 3,434 9
9096 아침 건강식겸 메뉴로 만들어봤어요 ^^ 아이들도 참 좋아하겠죠?.. 5 싱싱한맛의즐거움 2004.12.29 3,82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