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은 아이들 방을 확장했는데, 겨울마다 확장한걸 후회하곤 했습니다.
올 겨울엔 뾱뾱이를 붙여볼까 침대위치를 다시 옮겨볼까 고민만 하던차에,,,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던 캠핑용품 중 자충매트 둘 공간이 마땅찮은거에요...
그래서 요걸 펼친채로 세워서 커텐뒤에 숨겨야 겠다는 꼼수를 쓰게 되었는데, 요거요거.. 완죤 좋으네요.
외풍 거의 차단됩니다. ㅋㅋ
자충매트는 에어매트보다는 얇은, 약 5 - 7센치 두깨의 매트입니다..
제 생각엔 완죤 대박이에요.
혹시라도 자충매트 가지고 계신분이시라면 한번 시도 해 보세요.
외풍막으려고 일부러 구입하는건 쫌 그렇구요.
제 이웃에 같이 캠핑다니는 분께 이야기 해 줬더니,,, 완죤 만족하시네요.
어쩌면 그 은박돋자리나 스폰지돋자리, 아이들 놀이방매트, 카페트, 또는 여름용 나무돋자리라도 창가에 펼쳐서 커텐으로 감쪽같이 가려보세요.
비닐 붙이는거 보다 깔끔하고 효과도 좋을것 같아요.
침대를 어찌 옮겨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저 복권맞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