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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 저녁에 먹은거~

| 조회수 : 3,335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12-26 21:49:40
요긴 오늘이 크리스마스였어요..
신랑이랑 크리스마스날 싸워보기는 또 첨이네요..ㅡ.ㅡ
오후 4시부터 시작한 저녁모임이 새벽 1시에 끝났기에...풀어지기는 했습니다..
둘이만 있었으면 더 오래갔을테지만~
주위분들때문에라도 억지로 말하고 노래부르고하다보니...
그냥 웃고 넘겼네요..

오늘은 그렇게 정신없이 보냈구..

어제 이브라고 사이 좋았을때 먹었던 스캘럽(조개관자)베이컨 말이 구이 사진하나 올려봅니다..^^
그리고 밑에 모찌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돌린거랍니다.
쑥넣어 만든 쑥모찌..
미스테리님께서 하신 검은깨갈은거 넣은 까만모찌..
빨간 고구마 얌이란걸 넣어서 한 노란 모찌..
그냥 흰모찌....
4종류나 해서 모찌를 만들었어요..
전자렌지 혹 터지니나 않을까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전자렌지 열심히 돌려 선물하니 다들 좋아하시더군요..
참고로 여긴 주위에 오십대분들이 거의 다거든요..
단걸 싫어하세요..
그래서 모찌 팥앙고도 그리 달지 않게 했답니다...





씨네마 (cinema)

요리에 관심이 무지 많구요.. 할려는데..잘 안되는 결혼 5년차 주부예요.. 이쁜딸하나 ..뭐 나름대로 멋진 ..술좋아라하는 신랑하구 멀리서 살고..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홀로살기
    '04.12.26 10:12 PM

    베이컨, 관자, 모찌... 어찌 일케 조아하는 것들만.. ㅠㅜ
    팥앙고도 직접 만드신 거예요? 포장도 이뽀요 ^^
    아~ 야밤의 고문입니다 ㅠㅜ

  • 2. 하코
    '04.12.26 10:44 PM

    바구니 넘 이뻐요 그속에 담긴 모찌는 더 이쁘고요~~~

  • 3. 김혜진(띠깜)
    '04.12.26 11:41 PM

    짝짝짝~~ 멋지심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지예?

  • 4. sarah
    '04.12.27 1:51 AM

    와~~~~시네마님 우리 뭐가 통햇나요??저도 베이컨 구웠는데...ㅎㅎㅎ.
    모찌 무지 좋아 하는데....선물 받으신분들 정말 좋으셨겠어요.
    모찌 담은 그릇도 너무 이쁘궁...

  • 5. 이재준
    '04.12.27 3:30 AM

    서로 나눌수 있는 맘이 가장 기쁘고 행복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많이 배워가요. 뭐든지 참 이쁘게 만드시네요.
    우리도 짐싸다 계속 티격태격..했답니다. 주로 저의 잔소리에...^^
    25이날 저희만 싸운건 아니라니 이유모를 동지의식...ㅋㅋ

  • 6. 오렌지피코
    '04.12.27 9:35 AM

    저 별모양 바구니 참 예쁘네요. 선물 받으신 분들이 참 좋았겠어요.

  • 7.
    '04.12.27 10:28 AM

    시네마님? 외국에 사시는거여요? 몰랐어용~~ 어디사셔용? 놀러가게요..ㅋㅋㅋ

  • 8. bell
    '04.12.27 11:13 AM

    전 안주시나여?..
    선물 받고 싶어요.. 넘 이뻐여..

  • 9. 미스테리
    '04.12.27 5:22 PM

    글읽기 전에 음...이건 떡에 베이컨을 말아 구웠군...!! 하고 아래사진에 별모양 상자보고 넘어갑니당...
    제가 별 좋아하걸랑요...^^;;;
    정말 이럴땐 나도 알라스카에 살고 싶어요....ㅎㅎㅎ
    근데 스캘럽 베이컨 말이는 소스없이 그냥 먹나요??...베이컨의 짭조름함이 간이 되나요??
    넘 이쁘당...^^*

  • 10. cinema
    '04.12.27 5:27 PM

    홀로살기님~
    하코님~
    혜진님~
    세라님~
    재준님~
    피코님~
    휘님~
    벨님~
    미스테리님~
    저 별모양바구니에 모찌 담아 정말 드리고 싶어요~~~~~~
    얼른 오세요~~~~~~~~~^^

    휘님~저 알래스카에 살어요..

  • 11. cook엔조이♬
    '04.12.28 10:16 PM

    좋은날 왜 싸우셨어요.
    알콩달콩 되게 재밌게 사실거 같은데...^^
    조개관자말이 너무 맛있어보여요......
    저 모찌는 한번 만들어 본다 하면서도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느라
    아직까지 못만들어 봤네요.
    포장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다 느껴져요.받으시는 분들은 정말 좋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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