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먹었던 비빔밥의 재료로 일찍 귀가하는 아이들의 김밥을 쌌습니다.
잔머리가 늘어가는 건 세월의 연륜이겠죠. 그래도 이리 해주면 남은 나물 다 먹게 됩니다. 알뜰 버전이죠.

이정도면 우유도 마시며 먹으므로 두 아이에게 적당합니다.

브로컬리와 커리 플라워 찐 것을 마요네즈(애들)나 초고추장(나)으로 양껏 먹는 게 저의 점심이구요.
운동 아무리 해도 나이살이 안빠져서...

소머즈님의 샐러드 '카프레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브라운아이즈님의 비스켓, 쨈발라 먹으면 정말 맛나요.
고맙습니다. 레서피의 양만 하면 우리애들에겐 모자라서...사진 찍은 게 오븐 속에서
안꺼내 좀 탄 것인데...권해드리고 싶어서...이거라도...

김새봄님과 브라운아이즈님의 김치찜...저 한옥집도 다녀왔습니다.
돼지고기 대신 베이비립 넣어서 애들이 좋아해요.

치즈, sca, 나루미님의 굴전 보다 색은 못하였으나 맛은 좋았다는...
굴전도 날이 추워졌으니 자주 해먹고 건강챙기자구요.
82식구덕에 반찬 걱정 안하는 프로주부였습니다.
즐겁고 건강하게 행복한 주말을 지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