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뚜기인데요...느낌이 아주 좋네요...
김치 담글때마다 맛이 다르자나요..근데 이번엔 느낌이 좋네요...^^
방법을 좀 달리 해서 그런가봐요..
미씨유에스에이 싸이트에서 이리저리 놀다가 알게된 동글이님 홈피 (www.ddongle.com) 에서 배웟네요...설렁탕집 깍뚜기 ...집에서도 맹글 수 있다고...깍뚜기 ...다른 김치에 비해서 간단하잖아요...근데..이방법은 더 간단하네요...
기분좋아 가서 고맙다구 인삿말도 썼네요..^^ 동글이님 식 깍뚜기..
무우 (2kg 정도), 소금 2Tbs, 사이다, 개어 놀 양념 (고추가루 1CUP, 새우젓 3Tbs, 설탕 5Tbs, 다진 마늘 6Tbs, 파 1 Cup, 소금 2 Tbs, 사이다 (1/2 cup) )
1. 무우산다. ( 2kg 정도..)
2. 무우를 설렁탕집 마냥 크게 썬다.
3. 큰 통에 썬 무를 담고, 사이다를 무우가 다 찰 만큼 가득 분다.
4. 1시간동안 절인다. (저는 1시간 30분 절였네요..먹어보고 좀 절여졌다 싶을때까지..)
5. 무건져서 소금 2Tbs 넣고 섞어서 체에 받혀 절이면서 그대루 물기를 뺍니다.(30분정도..)
6. 절여진 무를 씻지 말고 썰어논 파 넣고, 미린 개어 논 양념을 잘 버무립니다.
7. 3일정도 실온에 둡니다..절대 열어보지 마십쇼.
이제 껏 깍뚜기 참 많이 햇는데..이번것은 꼭 설렁탕집에 온거 같아서 기분도 좋네요..^^

(고추가루랑 설탕, 소금은 자기 입맛에 따라 더 가감합니다..저두 더 가감 햇어요..)
이쁜 한국 무우가 울집에 온날...걍 보내기 아쉬워서...
멸치다시물에 오뎅넣고 오뎅찌게 먹고요...

닭날개 구이먹고 남은 닭날개 튀겨서 내맘대루 양념(고추장, 고추가루,핫소스,꿀, 사과쥬스,바베큐소스, 식초, 간장, 땅콩 ) 묻혀서 먹었네요..
근데..닭들이 팔굽혀 펴기 하는 거 같네요...으으...사진이 좀 무서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