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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우 5개로 하루종일 씨름합니다.

| 조회수 : 3,28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16 18:01:54
날씨가 추워서 밖에 보관해도 상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빨리 뭔가 완성품으로 변화시켜야
마음이 편하겠기에 하루종일 씨름 중입니다.


며칠전부터 충무김밥 함 해 먹자는 남편땜에 어슷썰어 만든 깍두기 입니다.
약간 익혀서 오징어 무친거랑 함께 먹을 겁니다.


쪽파도 남았고, 배도 있어서 엔지니어님의 방법대로 삭혀둔 고추랑  넣어 동치미를 만들려구요...


물김치류를 만들때 "휘시 소스"를 조금 넣어주면 훨씬 맛이 좋아지더군요.
국물을 깔끔하게 하고 싶어 양파,생강,마늘은 찹쌀풀과 함께 간다음 거즈로 짜서 즙만 넣었답니다.

그래도 안즉 남은 무우는 멸치육수 만들때 넣게 큼직하게 썰어 두었습니다.
인제, 부추랑 쪽파남은걸로 부침개나 해 먹을려구요. 매운고추 팍팍 넣어서...
다들 저녁 맛있게 드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진
    '04.11.16 7:38 PM

    동치미를 저렇게도 담네에~~ 저는 언제나 큰무우 숭덩숭덩 썰어 통째로만 담는줄
    알고 있었는데 말임니다. ^^
    그라고, 저 위에 나박나박 썰어 담은 김치는 오징어랑 충무김밥이랑 딱! 아님니까.
    밥 두그릇 묵고(82cook 에서 오래 버틸라믄 힘을 길러야 겠다 싶어서..^^) 들어왔는데,
    또 묵고 자파요~~ ^^ 소포로 쫌 부치주이소~~

  • 2. 유니맘
    '04.11.16 7:47 PM

    동치미 맛있겠어요.
    전 동치미 무지 좋아하는데...
    휘시소스가 뭐예요? 어~와이프님?

  • 3. 어중간한와이푸
    '04.11.16 8:57 PM

    혜진님! 무 통채로 담그는거는 전문가이신 시어머님이 오셔야 할수 있을듯 하구요
    제가 만든건, 간단 버전이야요.
    유니맘님! 월남쌈에 소스로 쓰는거 있는데요.
    가끔 특별한 식단을 위해 사둔 굴소스는 각종 볶음에, 두반장은 찌개에, 휘시소스는 김치에...
    이렇게 평소의 식단에도 이용을 해야 한 병을 다 먹게 되더구만요.

  • 4. 김혜경
    '04.11.16 10:13 PM

    물김치에 피시소스요??? 메모리에 입력 들어갑니다...

  • 5. iamchris
    '04.11.17 10:36 AM

    ㅎㅎㅎ 어차피 액젓이나 휘시소스나 비슷한 종류 아니던가요.
    저도 휘시소스 다양하게 이용합니다.
    계란찜, 콩나물국 등 액젖 들어가 감칠맛 날 만한 한국음식에 피시소스 넣어주면 되는 것 같아요. 그쵸?

  • 6. 세바뤼
    '04.11.17 11:36 AM

    아~~전 휘시소스는 월남쌈에만 먹는줄 알고 냉장고 깊숙히 자리잡아뒀는데.. 앞으로 끄집어내야겠네요.. 늘 많이 배웁니다..^^

  • 7. 짱여사
    '04.11.17 2:06 PM

    피스소스가 그렇게도 쓰이는 군요..^^
    하나 장만해야지..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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