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대신...레몬차 만들었어요..^^

[현석마미]

한국에 있었을 땐 찬바람이 불면 시장에 가서 이쁜놈으로 골라 유자차를 만들었었지요..
그런데 여긴 유자가 없으니...아쉬운대로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레몬으로 레몬차를 만들었네요..
저번에 감기 걸렸을 때 한 망씩이나 산게 자리만 차지하곤 잘 먹지도 않아서 더 상하기 전에 만들었답니다..
유자차할때는 설탕 무지 많이 넣었었는데...그냥 이건 레몬 반개에 설탕 한티스푼 정도만 해서 대충 재워뒀답니다...
어차피 금방 먹을꺼라서..^^
따끈한 물에 태워서 꿀 한티스푼 넣고 마시니 새콤달달~~한게 제법 먹을 만 하네요..
감기걸리신분~~ 한 잔 드셔보세요~~~ *^^*

[오렌지피코]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꿀꺽!
(감기야, 나가랏! 얍!)

[쵸콜릿]

레몬의 신맛이 물씬...전해집니다...아...먹고프네요

[칼라(구경아)]

레몬차도 좋아요~이이셔~

[홍차새댁]

입안에 침 고입니다.^^

[김혜경]

저도 지난 손님 초대상에 쓰느라 산 레몬이 아주 많이 남아 고민중이었는데...현석마미님 고맙습니다...

현석마미님 글을 볼 때 마다..아드님 얼굴이 떠오른다는..큭큭큭...

[세바뤼]

오~~저도 레몬차 만들어야겠어요.. 요즘 감기땜시 골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