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아빠가 일요일인데도 일을하러 회사에 가는바람에(혼자놀기의진수) .
캬라멜 호두타르트와 타틀렛을 만들었습니다.
얼마전 파이도우(파이도우는 언제나 만드는 애플파이도우와 같습니다-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3&sn1=&divpage=1&sn=on&ss=o... 냉동해둔게 있어서 아주 쉽게 만들었습니다.
(하루를 냉장실에서 해동해야함)--저는 라드를 습니다만 버터를 쓰시는분들의 레시피가 찾아보시면 많을겁니다.
캬라멜 만드는법은 아주 쉬운데 태워먹지않도록 주의만 잘하면 됩니다.^^;
소스냄비에 1컵의 설탕과 반컵의 물을 넣어 수저로 잘섞이게두고 약한불에서 젓지말고 저혼자 끓게
둡니다. 저으면 결정이생기니까 주의!
한 6분 끓이면 '달고나 '만드느것같은 냄새가 나지요^ㅇ^
색깔이 연한 호박색이되면 불에서 잠깐 내려 1컵의크림프라셰(크림+바닐라엑스트랙+2/1작은술의소금)를 조심해서 붓습니다.
마구마구 튀고 부글대니까 데기쉬워요.
잘 섞어주고(만일 캬라멜이 굳으면 소스팬에부어 아주약한불에서 잘저으면서 섞어줍니다)
2개의 계란 풀어둔것을 캬라멜 소스에 섞어서호두를 섞고 구워둔 타르트팬에 부어서
350도 에서 30분간 구워줍니다.
작는 타르트팬을 사용햇더니 필링이 남아서 반죽반 쓰고 남은것을(언제나 두개의 뭉치로 만들어놓으니) 미니 머핀틀에 넣어 작은 타틀렛12개 만들었습니다.
꺼내는 시간 타이머소리를 못들어서 오버 베이킹 되었습니다.(그래도 저는 잘먹는다는..-_-;;)
(이렇게 하니 딱맞는군요.담에는 잘 계량해서 해야겠다하는생각이.이레시피는 9인치 파이레시피라서)
뜨거운 애플사이다와 맛나게 먹었습니다.ㅎㅎㅎ
밖은 갑자기 바람이 미친듯이불고 흐리고. 미루는 컵으로 타악기 심포니 연습을 하고있고.
혼자노는 일요일입니다...엄밀히말하면 혼자는아니지만 미루가 있으니까...-_-;;
아!어른하고 얘기하고 싶다...하는 생각.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캬라멜 호두타르트와 타틀렛
tazo |
조회수 : 2,94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08 05: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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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lue violet
'04.11.8 6:10 AM맛있는 파이와 애플사이다 .
캐라멜과 호두가 잘어울리겠네요.부드러운 크림까지
낙엽 떨어지는 가을날.tazo님의 요리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오버랩 되어 영화장면처럼
스칩니다.2. simple
'04.11.8 9:05 AM음하하하.. 저도 어른과 말하고 싶어요....이제 유아어의 달인이 될듯...저희 아기랑 아궁~아우~ 이러면서 모든 대화를 이어가고 있답니당...ㅠ.ㅠ
그렇게 쌀쌀한 날씨에 애플사이다와 호두타르트.... 넘 어울리는 간식이네요^^3. 모란
'04.11.8 9:08 AM제가가서 놀아 드리까용??ㅎㅎ ^^
4. 김혜경
'04.11.8 9:39 AMtazo님..저 땜에 사진찍으실 때 신경 많이 쓰이시죠?? 죄송...
5. tazo
'04.11.8 9:53 AM호호 아니어요.별말씀을 이제 찍는 자리만 바꾸었어요.커피메이커와 캐니스터들을 두는 왼편 카운터에는 형광등이 붙어있거던요. 조금 어수선하긴하지만(그게 보는분들께 조금 죄송하지만-지저분해서리).전괜찮아요.신경쓰지마셔요.^______^여전히 혼자서 잘놀고있습니당.
6. 아라레
'04.11.8 10:13 AM따조님 사진만 보면 일단 한숨이...(느무 먹고 싶어서)
그런데 진짜 사진에서 주황기가 사라졌네요? ㅇ_ㅇ7. 선화공주
'04.11.8 10:25 AM미루아빠가 바쁘신가보군요..^^
어서 어서 미루가 자라서 엄마친구해줘야 하겠네요..^.^ (미루는 커도 분명히 이쁠꼬야~)8. momy60
'04.11.8 10:40 AM아침부터 침 넘어 갑니다.
이렇게 만난 빵 드시고 ㅋㅋ9. 피글렛
'04.11.8 11:07 PM사진이 밝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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