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멸치를 볶아논거 사먹기만 할려니까 꽤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멸치를 사다가 용기를 내서 볶아봤지용
처음 한것치고는 흡족..^^ㅋㅋ

국도 끓였습니다 된장우거지호박국
우거지 무쳐먹을려고 사왔다가 솔직히 무치는건 자신이 없어서
그냥 된장넣고 국 끓였는데
안매울줄알고 빨간고추 썰어서 넣었는데
맵더라구요 국전체가 칼칼하니;; 그냥저냥 먹을만..^^;;
아침에 파를 한단 사왔습니다
집에 파가 다 떨어졌더라구요
예전에 자취할때 파를 사다놓으면 금방 다 안먹으니까
한단씩 사긴하는데 냉장고에 넣어놓아두 금방 누렇게 되고
그래서 어느날 파를 자르다가 갑자기 문득!! 이러믄 좋겠당 하고 반짝 생각이 나서
해본 방법이예요..^^

우선 파를 잘라서 다 담아놓습니다
파 자르다보믄 눈이 엄청 시리더라구요 ㅠㅠ 눈물 흘리믄서 자르죠

금방 싱싱하게 먹을것들은 이렇게 락앤락에 담아놓궁

큰 비닐팩에 한주먹정도 넣어놓습니다 그리고 묶습니다
그럼 위에 부분이 많이 남잖아요~~

눈사람 모양처럼 위에도 넣어서 묶어놓지용~ ㅋㅋ

짜자잔~ 이렇게 놓으면 흐믓~~ 합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넣습니다
그럼 오래도록 계속 파랗고 영양성분이야 어찌되었건;;

나중에 쓸땐 요렇게 하나씩 잘라서 쓰믄 됩니다.
요 하나양이 저희집 국끓일때 넣는 양이죵~
거의 파는 국끓일때만 써서 냉동파도 문제없이 쓰구 있어요^^

지금 주방에 있는 고무장갑!!
저는 꼭 어찌된 일인지 꼭 오른쪽 고무장갑만 구멍이 나서 ㅠㅠ
왼쪽만 두개가 되어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용~
에궁~ 고수님들 많은데 ㅋㅋ 쓸데없는거 올리는건 아닌지^^;;
그냥 저는 이렇게 해요~~ 하고 싶어서 올려봤습니다
어쨌건 오늘밤도 좋은밤~ 기쁜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