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콤한 청각 무침과 청각 냉국
독특한 질감의 해조류 청각, 저는 좋아하는데 이걸 좋아하는 사람이 별 없더군요.
1.청각을 사서 끓는 물에 데쳐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2.간은 액젓이나 소금으로 하고 새콤하게 식초를 넣고 다진마늘을 넣습니다.(전 설탕도 첨가해서 새콤달콤하게 먹습니다.)
3.고추와 잔파를 다져 듬뿍 넣습니다.깨소금도 넣어야겠죠.
냉국은 여기에 시원한 물을 부어주고 다시 간 맞추면 됩니다.
냉국도 맛있습니다.(저한테는요.^^)
청각이 보이면 한 번 사서 냄새를 맡아보세요.
정말 바다내음이 난답니다.
생김새는 꼭 만화에 나오는 바닷속 넘실거리는 예쁜 풀처럼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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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국
'04.8.15 12:21 AM짜잔님~ 이 청각이라는게 파래(?) 비슷한건가요??
저의 엄마도 이거 잘해주시는데~~ 저 이거 좋아해요^^ 지금 엄마가 주무셔서 이름을 못물어보겠는데~~
이거 만들고나서 바로먹어면 약간 따뜻(?)한거 맞죠??2. 짜잔
'04.8.15 12:32 AM수국님, 파래와는 질감이 영 틀린건데요,,,아삭하기도 하고 좀 씹으면 질깃거리기도 하구요...
수국님, 어머님께 꼭 여쭤보구요, 바로 먹으면 따뜻해지는 그게 뭔지 꼭 알려주세요.
정말 궁금해요...제가 모르는 새로운 식재료가 있을듯...3. 싸랏
'04.8.15 1:08 AM청각이 미역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4. 로로빈
'04.8.15 1:10 AM저게 청각이군요.. 김장김치에 넣으면 맛이 시원해진다는....
저는 청각이 무슨 갓이나 다른 채소의 일종인 줄 알았던 적이 있었답니다. 히히히5. 여름
'04.8.15 1:11 AM정 청각은 김장 김치에나 넣는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독립도 하는군요.6. Ellie
'04.8.15 4:18 AM업, 저도 청각 좋아해요~ 근데, 엄마가 요리 할줄 몰라서 식당에서나 맛볼수 있죠. 그것도 잘 나오는 식당이 없는데, 담에 제가 한국 가면 재료 사다가 따라하기 한번 해봐야 겠네요. ^^
7. 수국
'04.8.15 7:13 AM짜잔님~~^^
엄마에게 어쭤봤더니~~ 제 설명이 부족한지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사진까지 보여드렸더니 엄마의 말씀~
" 청각이라고 써있네~~ 바보아냐~"
헉!!
그리구 엄만 외할머니께서 마른김을 보내주시면(꼭 외할머니께서 보내주신것만요~ 엄마가 물김이라고하네요~ ) 데쳐서 양념하세요~~ 제가 먹으면 따뜻해진다고 썼는데 ㅋㅋ 이말은 이렇게 데친다음에 양념하니깐 만들고나서 바로먹으면 음식이 따뜻하다는 얘기였어요^^
엄마가 어디 그 물김있을꺼라면서 먹고싶냐구 만들어주신다네요~~ ^^ 쓰읍~ 사진도 찍어버려야겠어용~~
근데 짜잔님~ 이거 이미 아시는 식재료일꺼 같다에 올인~^^8. 나나
'04.8.15 8:28 AM김치에만 넣는 줄 알았는데
냉국은 첨 보네요,
좋은 아이디어네요^^9. 이영미
'04.8.15 8:53 AM된장찌개에 넣어도 맛있어요
10. 이영희
'04.8.15 1:17 PM지역에 따라 다른가봐요.
김장김치에 청각 넣으면 너무 싫었었는데....
이렇게도 먹는군요????
물김도 .....11. 이현숙
'04.8.15 9:05 PM청각을 냉국으로?,,,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바닷가에 사시나 보네요...^^12. 다솜이
'04.8.16 10:19 AM짜잔님!!
저는 김장철에만 봤는데요 요즘에두 파는곳이 있나여?
저두 청각 좋아하는데 .. 파는곳이 여~엉 없어서...13. 짜잔
'04.8.16 11:36 PM싸랏님, 밑에 어부현종님의 사진이 있네요.
여름님, 따로 반찬으로도 많이 해먹어요..
Ellie님 ,좋아하시면 해드셔 보세요.
수국님, 그 물김사진 꼭 올려주세요, 정말 보고싶네요.
나나님, 냉국 의외로 맛나요...
이영미님 맞아요. 아시네요, 방가방가.
이영희님, 이거 싫어하시는 분은 또 엄청 싫어하시더라구요.
이현숙님, 바다 내음이 물씬나는 맛이랍니다.^^
다솜이님,,요즘 청각 많이 나옵니다.
재래시장이나 큰 수산시장에 가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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