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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레시피] 중국식 매운 쇠고기 국수

| 조회수 : 5,50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7-09 04:32:58
안녕하세요~  ^.^

또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듯한 느낌이..  ^^;;;

어제에 이어서 오늘 점심까지 계속해서 먹은 국수에요.
제가 처음 이 국수를 중국식당에서 먹었을땐...
"뭐 이런 음식이 다 있나???? " 하고 먹었답니다.
색도 간장색같은 검은색에....   맛도 심각할 정도의 무거운 맛.  -_-;

그런데, 이게 중독이 되나 보네요.  ^^;;;
여러 버전이 있어요.    
* 쇠고기 국수라고 해도, 고추잡채를 만들어서 국물을 부우면 고추잡채국수.(맵죠)
* 그냥 청경채를 넣고 제가 만든것 같은 매운 쇠고기 국수.
* 갈비살이나 양지머리를 큼직하게 넣고 만든 대만식 쇠고기 국수.

그렇지만 만드는 방법은 몽땅 같답니다.  무쟈게 간단한 서민 음식이지요.  ㅎㅎ

도무지 마른 빨간고추를 찾지 못해서 그냥 매운고추를 채썰어서 넣었어요.
그래서 일종의 고추잡채 쇠고기 국수와 일반 쇠고기 국수의 만남이 되었지요.

어제 저녁엔 나무.를 생각해서 약간 덜 심각하게, 약간 덜 맵게 만들었고요,
어제 넘 용감하게 잘 먹길래, 오늘 점심엔 제 입맛에 딱 맞게 정통 중국식당에서 먹을수 있듯이 만드니...
ㅠ.ㅠ  결국 뜨거운 물 타주고 참치액으로 달짝지근하게 간을 맞춰 주었답니다.
국물도 다 못먹고 남겨서 오늘 저녁은 그 국물에 쌀을 지어서 부리또(burrito)를 해 먹을 계획이에요~  ^.^

레시피는.....   너무 간단해서 말로 하려다...
그러다 보니...  전 간장이고 소금이고 숟가락을 쓰지 않고 그냥 주루룩, 툭툭 넣거든요.
모든 재료가 그냥 대강 대강 눈대중입니다.  
그래서 재료를 사진을 찍었어요.  저 정도의 양을 쓰시면 될꺼라는..

빠진 재료는 고추(청양고추 혹은 말린 빨간고추) 와 참치액, 맛간장 입니다.
(개인적 기호에 맞게 마지막에)

[재료]

생강, 마늘, (회향 4개, 혹은 정향 4개, 혹은 팔각 한개, 혹은 생략)
춘장 (혹은 생략)
말린 빨간 고추 (혹은 청양고추)
쇠고기 한그릇당 한주먹, 배추나 청경채 한웅큼
청주, 진한 간장, 소금, 후추, 맛간장 혹은 참치액 (입맛따라 하세요)
국수
끓는 물, 식물성 기름(올리브유는 중국요리에 권장 안함)

**  밥숟가락 기준으로 "대강" 설명합니다  ^^  **  

[간단정리- 만드는 방법]

1. 달군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생강과 춘장을 넣어 볶다가 쇠고기, 마늘편을 넣고 소금, 후추, 간장 간을 한후 마지막에 청주를 부어 한번 더 볶아준다. (마른 고추 사용시, 마늘과 함께 넣을것)
2. 끓는 물을 붓고 마른 국수와 썰어놓은 배추나 청경채를 넣고 회향이나 정향을 넣고 끓인다.
3. 간장과 소금으로 대강의 간을 한후, 맛간장 한스푼, 참치액 1-2스푼으로 개인적 기호를 맞춘다.
4. 청양고추를 넣고 국수가 익을때까지 끓이면 끝~  



[부엌이 낯선 분들을 위한 만드는 방법 - 제 손이 한번씩 움직일때마다 번호가 바뀌는 셈이에요.  ^^]

1. 냄비가 두개 보이시죠?
앞에 큰 냄비는 고기 볶다가 국수넣고 삶은 것이고요, 뒤의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여놓고 대기시킵니다.  이게 무지무지하게 중요한 스텝이에요.  중국요리의 기본은 화력과 재빠름인거 아시죠?  ^^

2. 충분히 달군 큰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밥숟가락으로 3-4스픈 정도 될까요???)

3. 채썬 생강을 넣고 한번 휘리릭, 춘장을 엄지손톱만큼 넣어서 볶아줍니다.(기호에 따라서 더 넣으셔도)

4. 바로 채썬 쇠고기와 마늘편을 넣고 다시 휘리릭 하면서 소금, 후추간을 하고 , 간장 한스픈 넣어줍니다.

5. 청주를 주르륵(2-3스픈????) 붓고 30초정도 끓이다가 (이쯤이면 사실 쇠고기는 연하게 다 익었습니다.)

6. 준비해놓은 팔팔 끓는 물을 붓고(국수 국물 드시고 싶은만큼 대강 알아서 부우세요.  약간 덜 부으셔도 상관없어요.  팔팔 끊는 물은 넉넉하게 준비하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7. 마른 국수(이왕이면 우동면, 혹은 칼국수, 짜장면이 좋겠지요)를 넣고 한번 휘리릭.

8. 바로 준비해놓은 배추나 청경채를 모두 넣어줍니다.

9. 회향이나 정향이 있다면 4알 정도 넣고 계속 끓이고요, 팔각이 있다면 뾰족한 한각을 넣던지 하나를 통째로 넣고 간장간을 맞추실때 건져버리시면 됩니다.

10. 간을 맞춰줍니다.  간장도 한스푼 넣어주시고, 소금도 넣어주세요.  짜지 않게, 하지만 싱겁지 않게 간을 맞춰 주세요.

11. 청양고추를 넣으시는 경우라면 이때쯤 청양고추 넣어주시고요,

12. 맛간장을 한스푼, 참치액을 한스푼 넣어주세요.  (참치액이 없으시다면.. 물대신 멸치다시를 쓰셔도..)

13. 이제 다 되었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맛간장, 참치액, 소금, 간장으로 알아서 조금더 간을 하세요.


****  모든 번호 스텝들은 거의 쉬지 않고 이어서 따라하신다면 국수는 5분 정도 후에 완성이 된답니다.

****  찬물 올려서 끓이는 동안 재료 준비 다 하실수 있고요,

****  물이 끓어서 바로 시작하시면 고기 볶기 약 1분 30초, 끓는 물 부어서 국수 삶기 약 4분 정도면 음식 완성입니다.     ^^

****  진짜 중국식은...  배추 이외의 야채는 들어가지 않아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 음식이 있다면(본것 같아요.  여기서 사진으로) 분명 무엇인가가 더 들어갔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편하신대로 보신대로 넣어보세요.  ^^  

****   제가 만든것은 중국식 맛이지만(참치액을 넣지 않는다면 진짜 중국식당에서 먹는 맛), 한국에서는 어떤 맛으로 파는지 모르겠어요.  먹어보질 않았으니..  ^^;;;;  제 레시피 참고로 해서 만들어 드세요~



*******  사족 :  잘란척  ^^;;;;  ********

제가 춘장을 쓴 이유...  ^^;;;;  100%  82쿡 님들을 위해서랍니다.  전 원래는 춘장재료인 블랙빈을 써요.   청주도 원래는 빨간 청주를 쓰는데.. 오늘은 보통 청주로..  이것도 82쿡님들을 위해서...  ^^;;;;;;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아맘
    '04.7.9 5:23 AM

    정말 감사해요,,솜사탕님..정말 레시피 쓰는 것도 일인데말이죠....
    참 특이하네요..저는 한번도 못본 국수네요. 근데 딱 제 스탈입니다 그려~

  • 2. jasminmagic
    '04.7.9 5:30 AM

    연남동에 있는 향미에서 파는 쇠고기 탕면같아요.
    그거 넘 맛있는데.....중국요리 같지 않게 느끼하지도 않고 국물맛이 끝내주거든요.
    솜사탕님의 소고기 국수도 머구 싶어지네요.

  • 3. 솜사탕
    '04.7.9 5:33 AM

    레아맘님~ 방가방가~ ^^* 저두 먹어보기 전까지는 보도듣도 못한거에요. ^^;;;
    자스민매직님~ 안녕하셨어요? 아.. 이걸 "쇠고기 탕면"이라 부르는군요! 이것도 기름이 좀 둥둥 떠있음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 않아요. ^^;;;; 드셔보셨다면, 제 레시피 참고하셔서 만들어 보세요. 만드는건 정말 간단하답니다.

  • 4. kim hyunjoo
    '04.7.9 6:26 AM

    웅? 면발이 두껍네요...우동 사촌처럼...먹고 싶당.....

  • 5. 쮸미
    '04.7.9 7:26 AM

    솜사탕님. 어떤맛일까 궁금하네요.
    마침 춘장있으니 점심때 한번 해먹어볼까봐요....

    에구!! 생각해보니 쇠고기.생강,청경채, 마른국수가 없구만요....(정신머리하고는...)ㅎㅎㅎㅎ
    애 깨면 뛰어가서 사가자고 와야겠어요....얼큰하고 시원해 보여서 얼른 먹고싶어요.

  • 6. 김혜경
    '04.7.9 8:11 AM

    저도 무슨 맛일지 무지 궁금합니다...

    중국재료 사이에 끼어있는 국산 후추도 반갑고...

  • 7. coco
    '04.7.9 8:41 AM

    그쵸?저도 '순후추'가 눈에 확--들어왔어요.히히....
    어라?춘장도 한글이고...
    솜님..가끔 식재료나 준비하는 모습 같은것도 보여주세요.
    관음증이 있는지(^^;)남이 음식준비 하는걸 훔쳐보는게 어찌나 재밌는지...ㅋㅋ변태coco?

  • 8. 피글렛
    '04.7.9 8:49 AM

    어...기숙사 중국 학생이 자주 해먹는 음식이 이것이었군요.
    걘 국수 안넣고, 쇠고기, 배추, 표고버섯으로 국물 자작하게 만들어 반찬으로 먹더군요.
    블랙빈 소스가 춘장의 재료이군요...
    전 블랙빈소스로 해보겠어요.
    간장도 중국 간장을 쓰면 더 좋을까요?

  • 9. 오렌지피코
    '04.7.9 8:52 AM

    어~ 저두 무슨 맛일지 무지 궁금해요, 2.
    색은 빨갛지가 않아서 절대 맵지 않을거 같은데, 청양고추땜에 맵다 이거죠?

    음...언제 한번 도전해 봐야 겠군요.

  • 10. 폴라
    '04.7.9 8:58 AM

    솜사탕님-.
    방가방가~.*^^*
    솜님 오시니까 맘이 푸근하게 놓이네요...며칠 의지할 데 없는 아이 같이...불안+초조.흑흑
    쿡탑이랑 오븐 손잡이랑 작업대랑 양념병/통들을 어쩜 저리 반짝반짝하게 해 놓으셨어요!
    솜님-. 다음번엔 그릇장도 슬쩍 보여 주실래요? 엄청 깔끔요연~하게 되어 있을 것 같은데.
    샬롬스런 밤 되십시오!^^**

  • 11. 수국
    '04.7.9 10:18 AM

    으흐~ 솜사탕님~~ 국수에 빠지셨구낭~~^^
    전 밀가루 음식은 다 좋아해요~~
    그냥 밀가루 반죽도 막 떼어먹구..^^

  • 12. 이론의 여왕
    '04.7.9 10:49 AM

    오랜만에 오셨구랴.. 국수도 무진장 맛있어 보이고...
    오늘은 아침부터 왜 이리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지.^^

  • 13. Ellie
    '04.7.9 10:51 AM

    흐미.. 저도 요즘 쌀이 없어서 덮면으로 생존 유지~
    근데, 너무 복잡해서 따라하기는 못하고.. 걍 구경만 하다 갑니다.
    음식에 참기름 넣지 마세요~~~ 신혼이니깐.. ㅋㅋㅋ

  • 14. pinetree
    '04.7.9 10:53 AM

    솜사탕님 레시피를 너무 잘 쓰셔서 본받아야 할듯.
    전 먹어본 적 없는 건데...무지 궁금합니다.그 맛!

  • 15. 솜사탕
    '04.7.9 11:37 AM

    헉! 이렇게 많은 리플을 한번에 보게 되면... ^^;;;; 한분씩 이름 불러 드리면서 얘기하듯 대화하고 싶은데.. ^^;;; 예전에 공부한답시고 책상에 앉아서 시도때도 없이 들락날락 거리던 때가 어찌나 그리운지 몰라요.

    맛 궁금하신 분들~~ ^^;;; 저 책임 못집니다. 저 처음에 이거 먹을때.. 정말 고개를 갸우뚱 거리면서 먹었거든요. ^^;;;;

    맛을 어디서든 한번 보셨던 분들은.. 제 레시피 찬찬히 보시면 원하시던 맛을 내실수 있을꺼에요. ^^

    전 국수를 너무 싸랑해서.. 하루에 한번은 국수를 먹어야 해요. 하루에 한번은 밥을 먹을라 하구요.. 그러니.. 남은 한번이 제빵제과가 되겠네요. ^^;;;

    폴라언니... 저 그릇장 공개 해봤자.. 그릇이 없어요. ^^;;;;;;;;; 먹을건 무쟈게 많은데.. 그릇은 없다는... 언제 식료창고(?) 공개를 할께요. ㅎㅎㅎ

  • 16. 햇님마미
    '04.7.9 12:17 PM

    국수는 따로 안 삶나요??

  • 17. 카페라떼
    '04.7.9 12:17 PM

    헉~~ 제가 못들어 온사이에 쏨언니
    결혼하셨더군요...
    늦게 나마 축하드리고요 늘 행복하세요..
    국수의 맛을 그려보고싶네요..
    어떤 맛일까?...먹어보고싶어요..

  • 18. 아라레
    '04.7.9 12:42 PM

    춘장이 들어간 물국수라... 머리속에서 상상을 하려다 뉴런들이 경직을... -_-;;;

  • 19. lyu
    '04.7.9 2:24 PM

    갸우뚱
    아무래도 마른 국수를 삶으려면 시간이 제법 걸릴텐데
    삶아서 시작하는게 아닌가요?
    어디서 놓친 데가 있는지 더듬어야 겠슈~

  • 20. 로렌
    '04.7.9 2:51 PM

    국수를 삶아서 헹구는 식이 아니라 칼국수처럼 익을때까지 끓이는거죠 ?
    여기선 마른국수는 보통 삶아서 찬물에 헹구기땜에 약간 헷갈렸네요 ...ㅎㅎ~

  • 21. 솜사탕
    '04.7.9 9:50 PM

    햇님마미님~~ 국수는 따로 안삶아요. 이유는.. 중국사람들은 그렇게 따로 삶아 넣지 않거든요. ^^;;;
    아라레님~~ ^^;; 방가 방가.. ^^ 춘장.. ㅋㅋ 조금만 넣으셔도.. 안넣으셔도.. 아주 작은 찻숟가락으로 반숟가락 정도에서 한숟가락 정도 넣으시면 되는거에요. ㅎㅎ 뉴런 경직..ㅋㅋ
    lyu님~~ 마른국수 삶는거.. 한 5분 정도 걸리지 않나요? 함께 삶으셔야 배추도 단맛이 들 정도로 적당히, 국수에도 적당히 간이 밴답니다.
    로렌님~~ 맞아요. ^^;;; 칼국수처럼.. 그냥 첨부터 넣고 익을때까지 끓이는거에요. ^^

    중국애들에게 언젠가 국수를 삶아서 씻은후 다시 넣는다는 말을 하니.. 저를 아주 이상하게 쳐다보던..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ㅋㅋ

  • 22. 티라미수
    '04.7.10 5:14 PM

    솜사탕님 인기짱! ^^b 쵝오!

  • 23. 솜사탕
    '04.7.11 10:39 PM

    ^^;; 티라미수님... 뭔 말씀을.... ^^;;;;

    카페라떼님!!!!!! 아니.. 제가 왜 카페라떼님글을 못봤지요???????
    얼마나 방가왔는지......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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