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후다닥 끓인 갈치조림
후배동생이 전화 오더니..저희집에 놀러온다 그러더라구요
원래는 내일 저녁 먹으러 오기로 했거든요..그러마 하고는 부랴부랴..집으로 달려왔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준비를 해야 했기에..갈치조림 후다닥 했습니다
쌀 씻어 앉히고 갈치조림 준비하고..후식으로 닭봉, 닭날개 구이 준비하구요..
레시피랄것은 없지만 후다닥 갈치조림은
감자, 양파 바닥에 깔고 갈치 올리고 양념장(국간장, 맛간장, 마늘다진것, 고춧가루, 홍고추, 고추, 올리브오일조금, 물) 만들어서 반만 넣어서 끓이다..갈치가 익었을 무렵..양념장 반을 다시 넣습니다..
혼자 객지에 나와서 세끼를 거의 사 먹어서 그런지..바쁘게 허접하게 끓인 요리를 맛있게 잘 먹네요..
제가 다 흐뭇하네요..
- [키친토크] 저희집에도 가을이 왔어.. 8 2007-11-02
- [키친토크] 옥시시버터구이 7 2006-07-24
- [키친토크] 백만년만에 떡하기(박하.. 12 2006-06-07
- [이런글 저런질문] 칠순 잔치에 사돈이 어.. 8 2005-03-08
1. 로렌
'04.7.1 10:49 PM갈치조림 좋죠 ~~
저도 갈치 좀 사다놔야겠군요 ...^^2. 프로주부
'04.7.1 10:53 PM생선 조림할 때 식용유 약간 둘러서 감자 깔고 조리면 참 맛있더라구요, 무 깐 것은 또 그것대로...프로주부가 프리랜서로 일을 한 적이 있었어요, 1년 만에 재계약 포기...그만큼 힘들어서 가정은 엉망! 퇴근 후 맞이하는 손님에게 정성 들일 힘이 남아 있다니! 재은 맘님, 정말 축복많이 받으세요. 반성하겠습니다.
3. 재은맘
'04.7.1 11:12 PM조금 딴 소리지만..프로주부님..오이피클..정말 잘 해 먹고 있답니다..
오늘도 후배가 먹어보고..맛있다고 그래서..싸 주었답니다..
너무 너무 쉽고도 맛있더라구요..감사합니다..4. 러브체인
'04.7.1 11:26 PM따끈한 밥위에 살 올려서 카~
무우에 비벼서 카~5. 똥그리
'04.7.2 12:24 AM갈치조림 증말 먹구시퍼요...
저거 하나면 증말 뜨끈한 밥한공기 뚝딱일텐데~6. 꾀돌이네
'04.7.2 12:33 AM와~ 꿀꺽 입니다.
제가 갈치고수거든요...
갈치 한쪽 가지고 갑니다...^^7. 미씨
'04.7.2 8:48 AM정말,,후다닥~~~~ 맛있는 갈치조림입니다..
저도 갈치조림,,무진장 좋아하는데,,
저기에 넣은,,감자,,먹고싶어요,,8. 싱아
'04.7.2 9:14 AM갑자기 남대문 갈치집이 생각나네요.
9. candy
'04.7.2 9:21 AM군침이...꿀걱^^
10. 치즈
'04.7.2 10:32 AM장에 갈때마다 왜 갈치를 자꾸 까먹고 오는지..
외우면서 가야쥐....
갈치~ 갈치~11. 으니
'04.7.2 11:09 AM아...........
갈치조림이당~
넘 맛있어보여서리 젓가락 들고 달려가고픈 마음이 굴뚝같네여.....12. iamchris
'04.7.2 11:23 AM어제 저도 해먹었어요. 칭쉬에 있는대로.
직딩이란 핑계대고 결혼 2년만에 처음으로 조림이란걸(부끄~) 했지요.
남편은 맛있다고 하던데 전 뭐가 빠진 맛이었어요.
무만 넣을까하다가 감자 많길래 같이 넣어서 그런가요? 아님 물을 조금 더 잡아서 그런가...
근데 간이 싱거우면 간장으로 간해야 하나요. 아님 소금으로...
저 주부 맞나요? 쑥쓰~~13. 옆집소녀
'04.7.2 1:40 PM맛나보이네요. 저놀러갔을때도 맛나는거 많이 많이 해주세영~~~
14. 안개꽃
'04.7.2 3:40 PM그릇이 너무 이뻐요. 저도 몇일 전에 처음으로 갈치조림 해 먹었는데요. 전 국물 좀 있게 할 작정이였는 데 졸이다 보니 국물이 다 졸아들더군요. 무우도 많이 안 익고요. 근데 갈치는 너무 익어버렸어요. 비법 좀 갈켜 주세요.. 아뭏든 맛있긴 했어요.ㅎㅎㅎ, 김치를 밑에 깔고 했거든요.
15. 레아맘
'04.7.2 3:58 PM아우~ 침나와요~
뜨거운 밥에 갈치조림...감자를 넣고 하시네요....감자도 맛나겠다~
입맛만 다시다 갑니당~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5452 | 레아맘 님의 밥통케이크 해봤어요. 8 | 뽈통맘 | 2004.07.02 | 4,108 | 34 |
5451 | 숨넘어가요...통닭 굽다가...2편 9 | 아모로소 | 2004.07.02 | 2,750 | 2 |
5450 | 행복주는 장난감 드롱기~ 12 | 국진이마누라 | 2004.07.02 | 2,773 | 13 |
5449 | 아기밥 1 - 샤브샤브와 스끼야끼 사이 어디쯤... 6 | 김수열 | 2004.07.02 | 3,472 | 12 |
5448 | 보기만해도 뿌듯..^^ 5 | 행복한사람 | 2004.07.02 | 2,495 | 5 |
5447 | 어부현종내 연어요리법 13 | 어부현종 | 2004.07.02 | 4,968 | 16 |
5446 | 김치 볶음밥 15 | 레아맘 | 2004.07.02 | 4,080 | 7 |
5445 | 이스리가입인사 미역오이냉국~ 7 | 이스리 | 2004.07.02 | 2,560 | 8 |
5444 | 현석마미님이 장아찌를 김밥속에 넣으면 좋을것 같아요^^ 8 | 벚꽃 | 2004.07.02 | 3,825 | 14 |
5443 | [re]삐뚤빼뚤 깍두기 3 | sabrina | 2004.07.02 | 1,767 | 17 |
5442 | [re] 오이피클로 싼 허무 김밥... 7 | sabrina | 2004.07.02 | 2,251 | 34 |
5441 | 후다닥 끓인 갈치조림 15 | 재은맘 | 2004.07.01 | 4,118 | 70 |
5440 | @ 감자전과 쟈스민차 @ 9 | 나니요 | 2004.07.01 | 2,827 | 2 |
5439 | 비오는 날은 수제비~ 24 | 러브체인 | 2004.07.01 | 4,528 | 27 |
5438 | 동서괴롭혀서 오이지 담구기... 8 | 김새봄 | 2004.07.01 | 4,683 | 2 |
5437 | 숨넘어가요...통닭 굽다가... 18 | 아모로소215 | 2004.07.01 | 2,869 | 23 |
5436 | 피가 되고 살이 되는....삼계탕 8 | sabrina | 2004.07.01 | 2,959 | 31 |
5435 | 고구마 맛탕 18 | 강금희 | 2004.07.01 | 4,529 | 33 |
5434 | 82cook 중독 테스트 29 | 프로주부 | 2004.07.01 | 2,535 | 2 |
5433 | 안동찜닭 14 | 싱아 | 2004.07.01 | 4,326 | 5 |
5432 | 어제 점심 - 장조림 9 | 김수열 | 2004.07.01 | 3,236 | 2 |
5431 | 끈적거림..한방에 날려드립니다 션한빙수드세요 4 | 페프 | 2004.07.01 | 2,091 | 9 |
5430 | 다이어트 할수없는 운명.......... 7 | 쮸미 | 2004.07.01 | 2,908 | 29 |
5429 | 유치원 아이 간식 - 약식 7 | 꾀돌이네 | 2004.07.01 | 3,296 | 4 |
5428 | 간단한 빵만들기 9 | chuckki | 2004.07.01 | 7,864 | 8 |
5427 | 부담없는 손님이 와요..불고기에 곁들일 메뉴좀 알려주세요 3 | wjdrlfdla | 2004.07.01 | 2,576 | 2 |
5426 | 큐피 참깨 드레싱 드셔보셨어요? 6 | 뽈통맘 | 2004.07.01 | 3,523 | 3 |
5425 | 녹차 두유 빙수 4 | 배영이 | 2004.07.01 | 2,344 |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