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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멱국과 케키....

| 조회수 : 2,73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6-20 22:55:13


안녕하십니까? 82식구 여러분.
이곳에 들어와서 글을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정식으로 첫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아라레의 남편 바다사자입니다. (^_^)(_ _)  
(아이디로 인사드리니 이상하군요 ^^;;)

우리 아라레가 이곳을 저나 딸보다 더 좋아하는(?) 바람에
저는 항상 모니터를 보는 아내의 뒷통수만 하염없이 보고 삽니다...

오늘이 아라레가 귀빠진 날이랍니다.

귀엽게 자란 사람을 못난 제가 맘고생을 시키고 있지요. TT.TT
제겐 과분한 그녀에게 행복이란 것을
느끼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일이라고 별다른 즐거움을 주지도 못하고 미안해 한답니다...

그래서 없는 솜씨나마 주위의 도움을 얻어
미역국을 끓여서 이렇게 키친토크에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솜씨에는 턱없이 부족한 내공이지만
함께 즐거움을 나누어 보고자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울마눌님 계속 예쁘게 봐주세요. ^_^;;

수줍남푠이라서 오늘을 한 시간 남기고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항상 즐거운 날이 함께하길 바라며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자기야 방패2개 준비했어!!!)




                    
<아라레의 글>

흐미... 참 별것도 아닌 걸 갖고 유난을 떠는 것 같군요.

이 미역국에 담긴 사연을 치고 올라가자면....

한창 연애 시절, 저는 요리 잘하는 남자를 너무너무 부러워 했지요.
사랑하는 앤을 위해 요리를 차려주는 남자.
(사실은 손하나 까딱않고 날로 먹겠단 공산이 컸지만... -_-)

그랬더니 이 남자, 자기 친구중에 요리사가 있다며
그 친구는 자기가 요릴 잘하니
부인이 음식을 해오면 맛이 있네 없네로 타박하고 까탈스럽게 군다고..
그러믄서 요리 잘하고 그렇게 까탈스런 남자가 좋아,
요린 못하지만 아무거나 맛있게 먹어주는 남자가 좋아? 하고
양자택일을 하게 하더라구요.

별 수 있나요.
남자가 밥상 투정을 하면 바로 상을 엎어버리리라 하고
다짐하고 살던 전데...

그래서 저도 잠시 곰곰 생각 후
그럼 좋다. 앞으로 결혼하면 딱 두가지만 해라.
미역국하고 흰죽.

내 생일날이나 아플 때 제가 청승맞게 그 두가지를 하긴 싫었거든요.
그래서 이루어진 계약(?)이 성공적으로 치뤄지고 있으니
둘 다 손해본 거 없는 win-win전략이라 할만하죠? 호호호. s( ̄▽ ̄)v

그래두 첫 해는 미역이 어디 있는지,
간장은 뭘 써야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해대 보는 제가 답답해서
비키라고 가르치며 제가 끓였고
작년은 시어머니께서 들통으로 한 가득 끓여주셔서 그냥 넘어가고

결혼 후 세번째 맞는 생일에서야 비로소
제대로 미역국을 얻어 먹었습니다.

맛이요?

진짜 맛있었답니다. 제대로 푹 끓여서 우러른 맛이요.. ㅎㅎㅎ

그리고 돌 던지고 싶으신 분들 맘껏 던지세요.
우리 자갸가 준비해준 튼튼한 방패덕에 하나도 안두렵사옵니다. 움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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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4.6.20 10:56 PM

    아라레님 생신 다시 한번더 감축드립니다~~!!!!!

  • 2. 코코샤넬
    '04.6.20 10:57 PM

    아라레님 생일 축하해요~~!!
    바다사자님 넘 착하십니다. 박수 짝짝짝~~!!

  • 3. 나나
    '04.6.20 10:58 PM

    근데...요즘 키친토크가...
    왜이라 닭살 커플들이 증가하고 있는지...
    싱글한테 염장입니다...그런 의미에서 돌 굴러가유=3=3=3

  • 4. 쮸미
    '04.6.20 11:02 PM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솜사탕님과 아짱님의 대열에 합류하신것 같네요....
    하트와 러브러브가 마구 날아다니는 이런 분위기...전 아직 적응이 안됩니다....ㅎㅎ

  • 5. 김혜경
    '04.6.20 11:02 PM

    아라레님과 바다사자님까지...왜 이러십니까??
    제목 바꿔야겠네요...닭살토크로...

    아참...너무 흥분해서...
    아라레님..생일 축하합니다.

  • 6. 짜잔
    '04.6.20 11:05 PM

    아라레님, 생일 축하해요.
    근데 남편이 넘 귀엽네요..지송^^

  • 7. 마플
    '04.6.20 11:12 PM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만찬입니다......
    축하드려요!!!!!

  • 8. yozy
    '04.6.20 11:12 PM

    생일 축하해요.
    두분 그모습 그대로 쭈~~~욱 아시죠?

  • 9. 다시마
    '04.6.20 11:14 PM

    이런 데에 어지간히 단련이 된 것 같소.
    자극이 미약하오이다..^^ 염장커플들이 면역력을 높여준 공로라 하겠소.
    담번에는 염도를 더욱 강하게, 꽤 자극적인 샷으로 부탁드리오.
    아라레님.. 미역국이 싱거워 보이오나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오.
    (방패 두 개는 나름대로 사특한 발상이었어..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야.흠.)
    암튼 해피 버쓰데이 요~~~!!

  • 10. jasmine
    '04.6.20 11:18 PM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한 울 남편....내다버려야겠소....
    돌 나르는 트럭 하나 보냅니다....^^

  • 11. 프림커피
    '04.6.20 11:18 PM

    헉!!! 드뎌 아라레님까정 닭살토크로 진입.....
    남들의 닭살행각에 부러워하드만,,, 이렇게 자상한 남푠님을 두셨군요.
    하늘만큼 땅만큼 추카드려요,,

  • 12. yuni
    '04.6.20 11:20 PM - 삭제된댓글

    아라레님!! 생신축하드려요.
    저희부부 모두 아라레님 글을 재밌게 보고 있어요.
    부럽사옵니다.
    저희 남편은 미역국 재료도 잘 모르는데...(미역인지, 다시만지...)

  • 13. 여니쌤
    '04.6.20 11:32 PM

    양계장을 차리시지요..

    ㅋㅋㅋ

  • 14. 칼리오페
    '04.6.20 11:43 PM

    생일 축하 드립니다 아라레님~~~
    바다사자님의 데뷔도 아울러 함께 축하 드립니다

    바다사자님의 말씀처럼 요리사랑 사는 저...무지 괴롭습니다
    아라레님 탁월한 선택을 하신듯...ㅋㅋㅋ

    "귀엽게 자란 사람을 못난 제가 맘고생을 시키고 있지요. TT.TT
    제겐 과분한 그녀에게 행복이란 것을
    느끼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로 요부분에서
    진하디 진한 감동과...함께.....심한 염장.....되시게씀돠....
    저 여태 여기서 아무리 염장버젼이라도 돌을 굴린적은 없었사오나.....

    오늘은 어쩔수 없이....돌 굴러가유~~~~~~

  • 15. momy60
    '04.6.20 11:46 PM

    울 남편은 염장샷으로 가고 있고 쟈스민남푠과 합숙교육 들어가야 할것 같소.
    아니지 모두가 닭살일때 우리만 유일한 천연기념물로 남을것같소.
    앞으로는 돌대포 제작해야겠소......
    쟈스민 오늘 밭에서 돌 많~~~~~~~~~이 골라 놓았다우.

  • 16. 빈수레
    '04.6.20 11:52 PM

    나무...무뼈닭발...바다사자....???
    그 다음은 어느 분 차례???

    사이즈로 보나, 성질로 보나....
    다음 닭살토크 타자는....확실한 동물성에, 엄청 커얄 것 같은데.....코끼리, 맘모스...왜 이런 것만 생각난다냐..쩝.

    나무...님은 식물성이라, 음향효과와 카메라 지지대.
    무뼈닭발...님은 그 독특함으로, 닭발어찌구와 좀 가까운것 같은 오징어볶음.
    바다사자님은 바다에 사시니, 역시나 구하기 손쉬운미역국이라...~!!

    그럼, 그 다음 타자는....어떠한 특성에 어떠한 음식이 될런지.....

    기대만땅~, 닭.살.토.크~!!!!!

    (앗, 기냥 넘어갈 뻔 함...아라레님, 생신 축하혀요~!!!)

  • 17. 쵸콜릿
    '04.6.21 12:00 AM

    생일 축하드려요.

    글고 염장샷...넘하셔여 ^^;;;

  • 18. 이론의 여왕
    '04.6.21 12:09 AM

    생일축하고 뭐고간에.... 난 기냥 즉석에서 닭이 됐소이다.
    꼬끼오 꼭꼬...!!!!

  • 19. 밴댕이
    '04.6.21 12:09 AM

    아라레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용. ^^
    그리구 이리 멋진 바다사자님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구요!!!
    (이리 말하자니 속에서 천불이 나누만요...으이구...)

  • 20. orange
    '04.6.21 12:10 AM

    앗, 이젠 바다사자님꺼정.... 흠....
    방패 두 개 준비하셨다니 돌로는 안되겠고... 뭐 더 강력한 거 없을까요??
    방패 뚫을만한 걸로다가....

    올 여름 우리 회원님들 삼계탕 재료 사러 다니지 않아도 되시겠슴다.....

    그리고, 스민님 남편분도 제외요...
    서산 번개도 같이 가주셨구만.... ㅠ.ㅠ

    절대 안 따라가는 남편 여기 있구만요.....

    아참참 !! 이런....

    아라레님~ 생일 축하드려요~~~
    행복 만땅이시겠습니다..... ^^

  • 21. 승연맘
    '04.6.21 12:11 AM

    저런 멋진 신랑을 두고 투덜거리셨다니...흠...다 쇼였구만요...허허.
    미역국 끓여주는 건 바라지도 않고 제발 밥 좀 할 줄 알고 설거지만
    해주면 살맛이 날텐데...에효...

  • 22. 똥그리
    '04.6.21 12:43 AM

    에잇~~~ 방패에는 물대포가 최고닷~~~
    받으시와요~ 얏~~~~~~~~ ^^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시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

  • 23. 헤스티아
    '04.6.21 1:32 AM

    어머 넘 재미있게 사시네요..^^

  • 24. 헤스티아
    '04.6.21 1:33 AM

    앗 그리구 생일 축하드려요~

  • 25. 폴라
    '04.6.21 5:27 AM

    아라레님-.& 바다사자님-.
    생신 추카추카~드립니다!!*^^*
    부군께서 손수 준비하신 쌀밥&멱국으로 생신상을 차려 주시다니 느무느무 멋지세요.
    미남이신데다...그림 솜씨...글도 재밌게 쓰시고...철저한 준비성(방패 2개).1등 남편!
    혜원양과 두 분이서 함께 늘 그렇게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릴게요.

  • 26. technikart
    '04.6.21 6:02 AM

    아라레님 생신 축하드려요!!!
    아아 결혼하면 역시 좋은것이었어 ㅡ.ㅜ
    언니 부럽습니다 ㅡ.ㅜ

  • 27. 솜사탕
    '04.6.21 6:46 AM

    아라레님~~~ 넘넘넘 축하드려요!!!!
    바다사자님!!! 넘 멋지세요~~ 앞으로도 쭈~욱.. 일년에 한가지만 새로운 요리를 더.. ㅎㅎㅎ
    저두 어제 나무에게 미역국 끓이는것을 일장연설을 했다지요.
    그게 첫번째 프로젝트라구요. ^^;;;;;

  • 28. champlain
    '04.6.21 7:10 AM

    드디어!! 아라레님도...ㅎㅎㅎ
    두분 모습 넘 보기 좋아요..
    저희 집도 제 생일날 남편이 꼭 미역국 끓여주는데
    담엔 한번 올려볼까요..
    아라레님 생일 축하 드려요~~

  • 29. 깜찌기 펭
    '04.6.21 7:29 AM

    아라레님 생일추카해요~~ ㅎㅎ
    바다사자님 대구출장오셔서 울신랑 과외좀 해주시겠어요? ^^

  • 30. 쌀집고양이
    '04.6.21 8:02 AM

    아라레님~ 생일축하해요~
    (어흐흑..부러버라..)

  • 31. 앙큼녀
    '04.6.21 8:09 AM

    정이 찬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시네요.
    그리고 울 나라 부부들이 (특히 울 집) 배웠으면 좋을 듯 합니다.

    이 댁 부부의 생일 문화가 보기 좋아 짧은 글을 남깁니다.

  • 32. 로렌
    '04.6.21 8:40 AM

    하하하~ ...아라레님 재밌게 사시네요 ....^^
    미역국 정말 맛나겠어요 ~~

  • 33. 김새봄
    '04.6.21 8:47 AM

    하루늦었지만...아리레님~~~! 생일 축하 드려요~~~~!
    미역국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늘 어제처럼 행복하게 사세요~~~! 딸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죠?

  • 34. topurity
    '04.6.21 8:47 AM

    생일 축축하~~드려요...나도 남편이 있었음..흑흑

  • 35. 키세스
    '04.6.21 8:57 AM

    어머!!! 아라레님, 어제 생일이셨어요??
    염장을 지르시며 옆구리를 찌르시니 별로 축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ㅋㅋ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0^

    바다사자님은 이제 같은 82회원으로 열심히 활동해봐요.
    아라레님이 착하고 재미있는 분이라고 자랑하시던데... 샘나서 절대 못 믿으니까 증거를 보여주세용~~ =333333

  • 36. 빠삐코
    '04.6.21 9:19 AM

    아라레님 생일 축하드립니당.
    올려주시는 글 항상 재밌게 읽고 있답니다.
    두분이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두 부럽지 않습니다.
    아라레님 못지 않은 좋은 남자랑 살구 있거덩여!! 움하하하핫~~~죄숑 (--)(__)

  • 37. 프로주부
    '04.6.21 9:28 AM

    우리집에선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아라레님의 집에서 ... ㅎㅎㅎ 호흡곤란이 ~~

  • 38. 재은맘
    '04.6.21 9:55 AM

    아라레님..생일 축하드려요...
    두분..너무 닭살이신데...
    무지 부럽습니다...

  • 39. 홍차새댁
    '04.6.21 10:23 AM

    좋겠다~

  • 40. 미씨
    '04.6.21 10:32 AM

    부럽네요,,
    울 남편도 결혼전에,,생일 미역국은 자기가 소고기넣고 끓여줄꼐 하던데,,
    3년이 지나도록,,한번도 못먹었네요,,
    올해는 가능한지??????
    늦었지만,,생일 축하드립니다...

  • 41. 꾸득꾸득
    '04.6.21 10:58 AM

    남편코너를 따로 하나 신설하든지,,,이것,,참..
    요즘 자꾸 82분위기 안좋아져요....
    1만 4000개의 돌 방패 두개로 되겠쉽니까~
    울신랑한테 포크레인 한대 가지고 오라 그래야겠시요..
    여하튼 해피버스데이~~~~ㅠ,.ㅜ

  • 42. 쭈니맘
    '04.6.21 11:05 AM

    축하드려요~~~~
    피하세욧~!!의정부에서 수락산 떼어 보냅니다.....
    쿵~~~~

  • 43. 이희숙
    '04.6.21 11:30 AM

    갑자기 미역국 먹고프다!!

  • 44. 빨강머리앤
    '04.6.21 11:58 AM

    아라레.
    미역국에 밥말아 케익을 반참삼아 드신건 아니지?
    (미역국에 케익이라는데 무슨 리플이 이렇게 많나 봤더니..)

    생일 축하하오~
    그리고 나 역시 지금 충분히 닭살모드라
    돌 던지는 일은 하지 않겠소..

  • 45. 꿀단지
    '04.6.21 12:44 PM

    헉 헉!!! 생일 축하해요!!! 아라레님~~
    리플읽다가 숨이차서, 위에 빈수레님의 예리한 분석력도 잼나네요 ^^
    제 생각엔 쟈~~님의 낭군이 곧 등장해야 할것 같은디~ 호호호

  • 46. 미스테리
    '04.6.21 1:20 PM

    어제 결석으로 이제야...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바다사자님~~
    그런데 그 방패가 바위도 막을수는 있을련지~~~^^;;;;;;

    보기 좋습니다^^

  • 47. 아라레
    '04.6.21 1:37 PM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0^
    그리고 왜들 닭살짓을 하나 했더니 이렇게 남들의 '부러움의 기(氣)'가 상당히 기분을
    업시켜 주는 군요. 쿄쿄쿄...
    이 기를 받아 며칠동안은 행복하게 살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 48. cjqueen
    '04.6.21 2:04 PM

    지났지만 정말 생신축하드려요~~~

    그리고 저도 써먹어야겠어요. 울 신랑한테.....미역국과 흰죽은 끓일줄 알아야 한다고...

    올해생일이 처음이니깐...처음부터 잘해야겠네요....

    결과 보고드릴께요~~~~^^

  • 49. 쿠베린
    '04.6.21 2:25 PM

    헉 좋겄다.. 울 남푠은 생시금치 스파게티
    (날 시금치를 갈아서 스파게티위에 얹어주었지요. -_-) 한번 만들어주더니
    다신 음식 안하는구만요.. 흑

  • 50. 뽀로로
    '04.6.21 2:48 PM

    어째 주말 내내 울 아들이 "꼬꼬~ 꼬꼬~" 노래를 부르더만...
    아라레님 집 앞에 돌담이 쌓였겠구만유. 조컷시유~
    앞으로도 쭈욱~ 이케 염장모드로 사시유~
    지는 넘넘 부러워 쓰러졌구먼유~ 흑 T.T

  • 51. pipi
    '04.6.21 4:05 PM

    아라레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아라레님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 52. 레아맘
    '04.6.22 5:10 AM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넘 부럽사옵니당~ 전 언제쯤 남편이 끓여준 미역국을 먹을 수 있을지....흑!

  • 53. 티라미수
    '04.6.22 5:13 PM

    축하합니당~~한살 더 드셨네요 ㅎㅎ
    저도 6월생입죠 ^ㅁ^..
    요즘 82는 ♡러브러브 모드♡네요~~두분의 모습이 몹시도 아름다와라 ! ^^*
    ★바다사자님★도 반갑습니다.
    자주 등장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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