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채식위주의 집뜰이 도와주세요
맨날 로긴도 안하고 눈팅만 한지 언 1년...
사실 지난 일년간 제가 아직 씽글이었던지라 쉽사리 글을 올리게 되지가 않았음다.
그래도 조선일보를 통해 82cook을 알게 된 이후 누구 못지 않게 빨리 쿡에 중독되어 있었음다.
천연화장품도 만들어보았고
동대문 보세 시장을 휘돌아 다녀보았으며
이천에 우리 그릇을 보러 갈까 생각도 해봤으며(이건 넘 비싸서 포기)
남강유리 전화번호를 가지고 남대문 도깨비 시장도 방문했었죠
혜경샘, 그리고 여러 고수 여러분...
이 정도 노력이면 그간 눈팅만 했다고 넘 미워하지 마세여
그러던 차에 결혼을 하게되어
이제 전보다 더 심각하게 눈으로 공부하던것을 적어가며 진지한 학생의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저희 셤마께서 시댁식구들을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하라는 엄명을 내리셨슴다
사실 저희 엄마가 넘 물컹하거나, 저희 새언니가 넘 버릇이 없는 건지 몰겠지만 저희 엄마는 한번도 새언니에게 식사초대를 하라고 한적도 없고(오히려 김치는 물론 밑반찬까지 엄마가 다 해다 주십니다. 이건 엄마가 좀 지나치신거 같고) 그렇다고 언니가 저희 가족을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한 적도 한번도 없음다.
근데 셤마의 엄명을 받고보니 좀 당황스럽기도하고
또 어떻게 해야 될지도 잘모르겠습다.
서론이 좀 길었죠.
그래서 집들이 식단을 짜야하는데
우선 제가 할 수 있는건 대부분의 간단한 음식들입니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된장찌게, 두부 버섯 전골, 계란찜, 무생채...(물론 맛은 다 보장 못하구여)
근데 제가 채식주의자라고 하긴 그렇고 고기를 못먹고 고기냄새도 싫습니다.
그래서 고긴 안하고 채식위주의 상을 차릴까 하는데 그럼 예의에 벗어날까여?
그리고 채식만 한다면 육식을 다 하시는 분들이라 상이 넘 초라하다고 생각하실까봐 은근 걱정이 됩니다.
혹여 채식만으로 초라하지 않게 차릴 수 있는 메뉴를 몇가지 갈쳐주시면 안될까여?
이 애타는 소녀의 간청을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고 메뉴를 몇가지만 알려주세요 ㅠ.ㅠ
참고로 저희 집에서 시댁식구들의 집이 멀어서 1박 2일을 계시다 갈꺼예여
그래서 최소 2끼에서 최대 3끼까지 드실거 같아여
넘 악조건이죠? (몇가지 메뉴만 가르쳐 달라구 하구선.. 첫날 저녁만 집들이 형식으로 대접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 포함해서 먹는 인원이 총 10명입니다.
긴 글 읽어주신 수고가 헛되지 않고 꼬~옥 메뉴를 알려주셔야 해여.. 감솨함다
꾸벅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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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런~
'04.3.6 6:34 PM양재동에 있는 sm채식 부페 한번 다녀와 보세요...^^ 인터넷 검색창에 sm부페 치면 나와요..
거기가 채식 위주의 부페인데...
거기서 한번 식사해 보시면 대충 감이 올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식당에는 채식 요리 재료들도 구비 되어 있어요..
일명 콩고기를 사다가 탕수육같은 음식도 만들수 있는데 아주 감쪽 같답니다..^^
딜단 가서 드셔 보시면 제일 빠를 거 같아서 추천합니다..^^..2. 콩이
'04.3.6 6:54 PM런님 빠른 답변 넘 감사해여 근데 제가 직장이 원주라서 신혼집이 원주에 있는관계로 ㅠ.ㅠ
아마 담번 친구들 집들이때 거길 다녀와야 할거 같아여 넘 감사함다.3. 무우꽃
'04.3.6 6:57 PM인터넷에서 채식 요리 사이트를 찾아 레시피를 보시죠.
"채식"이나 "뉴스타트"로 검색해 보세요.4. 이영희
'04.3.6 7:03 PM본인 먹는것이 아니라면 손님 위주로 상 차려야 하는것이 나을듯한데..... 전 고기 굉장히 싫어 하는편이라 콩고기 사다 해보기두했는데 확실히 달라요. 육식 잘하는 사람들 싫어 하더군요. 콩고기 나도 입에 맞지않아서 그냥 고기요리 해줍니다.난 안먹구 ,어짜피 샐러드나 부침 종류 ,해물 전부 완전 채식자 아니면 먹으니까 SM부페의 요리는 샐러드 소스도 두부랑 땅콩 견과류를 많이 써요.부침종류도 채소전 ,연근부침,....콩고기루 탕수육,불고기....고기요리똑같이 하구요. 고민 되시겠네요.
5. 하늬맘
'04.3.6 7:04 PM친구집에 놀러갔는데 고기랑 야채,버섯으로 철판구이 해먹자고 푸짐하게 준비해놨는데..
모두들 고기는 됐다..야채랑 버섯만 맛있게 먹고 왔어요...대하정도 더하면 더 훌륭할듯..
오이,깻잎,무우싹,아보카도등 야채 채썰어 마른김 구워 4등분해서 함께 놓으면 즉석 손말이 김밥..식구들은 고기 드시면 채끝 찹쌀묻혀 구워서 추가하면 원하는 사람은 고기에 야채 싸서 채끝찹쌀구이로 드실수도..
한끼 정도는 남은 재료로 야채 비빔밥도..
솜씨 필요없이 품만 좀 팔면 되는 간단 야채요리들입니당..6. jasmine
'04.3.6 7:08 PM제 생각에 예의에 벗어날 것 같아요...
고기류는 어머니께 한 가지 정도 부탁하시구,
새우, 조개, 전복, 관자 등 고급 해물 써서 해물파티로 하세요.
메뉴는 칠리새우, 전가복, 잡탕 등...추천, 정말 쉬운 요리니까 레시피 검색하고,
관자랑, 새우 꼬지에 끼워 굽는 것, 굴 초회....등 생각해 보세요.
그것도 힘드시면, 회라도 시키고, 매운탕 내세요....
채식만으론 아니되옵니다.....ㅠㅠ7. 콩이
'04.3.6 7:21 PM아~~~ 어찌하란 말이죠.. 정말 여러분의 말을 듣고보니 더 어렵네여.. 전 정말 우유나 계란말고는 먹는게 하나도 없는데 물고기도 안먹는데 ㅠ.ㅠ 심지어 우유와 계란도 가끔 먹는 정도거든여.. 전 잡채하고 소머즈님이 올리신 김을 이용한 요리에 그 메츄리알을 김에 싸서 튀기는거 그리고 두부를 이용한 요리 메밀김치전.. 등등등 하려고 했는데 정말 아무래도 예의에 벗어나는 거군여
8. 빈수레
'04.3.6 8:22 PM네, 채식주의자가 아닌 울나라 어른, 것도 시집식구 상대로는 충분히 두고두고 회자될 가능성이 농후한 상차림이네요.
쟈스민님이 제시한 대로, 정 손을 못 대겠으면 회를 사 오세요.
회모듬과 생굴, 그리고 회 사면 주는 걸로 매운탕.
요즘은 게가 맛있으니 게 사다가 쪄도 좋구요(아, 정말, 손 하나도 안 가는 걸로만 나열합니다...).9. 무우꽃
'04.3.6 8:23 PM글쎄요 채식으로 잘 차려놓으면 오히려 인상적이지 않을까요?
요즘은 채식에 대한 인식도 좋으니까요.
문제는 식단과 솜씬데 ...
자신 있으면 한번 시도해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다만, 손님들을 배려하는 뜻에서 한가지 정도는 매운탕이나 고기구이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10. 콩이
'04.3.6 8:27 PM아!!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넘 따뜻하게 답변해 주셔서 왜 진작 용기내서 글을 올리지 않았을까 후회가 되여.. 제가 사람을 한번 사귀면 굉장히 오래 가는데 첨 사귀는게 넘 힘들거든여 모든분들이 도움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맘이 따뜻하기까지 합니다. 정말 넘넘넘 감사드려여
11. 소머즈
'04.3.6 8:50 PM으아악~
긴긴 답글 사진이랑 올렸는데 우째 글은 다 날라가고...
실패 하였단 말입니까,,,
다시 쓰려니 기운 빠져서..흑흑.12. 콩이
'04.3.6 9:03 PM헉스 소머즈님!!!!!!!!!! 플리즈 ㅠ.ㅠ 힘빠지시죠 그냥 새글로 올려주심 안될까여... 답글하시다가 또 그럼 어떡해여
13. technikart
'04.3.6 9:16 PM컥 왜이러지 답글 단거 날아 갔어요 ㅡ.ㅜ
제가 리플질을 할 수준은 안되는데요. 전에 채식 상차림을 유난히 인상적이게 본게 있어서 데코레이션 애길 한건데 ㅡ.ㅡ
제가 본 상은요 채반아시죠? 그 시골서쓰는듯한 그 짚? 같은걸루 만든 채반요.그걸 두개 정도 사이즈 별루 올려서 큰데는 쌈채소랑 미역이니 다시마 같은걸 푸짐하게 담구요 작은데다간 넙적하게 전을 부쳤어요.파전이랑 야채 튀김같은 걸 올렸드라구요. 그리구 옹기 접시 한개 좀 큰거에 나물을 세네 종류 올렸어요. 동그랗게 말아서 말여여. 그리구 쌈장을 작은 종지에 세가지 정도 했구요. 뚝배기 된장찌개에 비빔면을 했던데 제 생각에는 뚝배기 된장찌개를 좀 푸짐해 보이는 두부 전골에다 유부 미나리에 묶은거 들어간거--이게 좀 정성있어 보이니까요- 이걸루 대신하구요 원래 울나라 사람들 고기 한개두 없으면 서운해라 하니까 게를 찌시거나 새우를 구우시거나 아님 고기를 굽는걸루 하심 어떨까 싶어요. 고기나 새우 굽는거는 상차려 주면 식구들끼리 구울테니깐 콩이님이 덜 고역이실거 같구요 비빔면에 골뱅이 소면처럼 응용해서요 생굴이나 회를 조금 넣구 하세요.
그리구 나박김치랑 김치놓으면 안될라나
그리구선 밥 드실때 쌈장같은걸 슬며시 밀어 드리면서 어머님 이게 건강에 좋대서 만들어 봤는데 한번 드셔보세요 이건 아미노산이 많대요 이러면서 기름칠을 좀 하면 안될까나 싶은데
제가 말한 상차림은요 근데 그릇하구 채반이 있어야 분위기가 잡혀서 좀 어른들이 색다르구나 하실거 같아요.애는 건강 주의자구나 그릇두 옹기쓰는구나 이런걸루 딱 박아 놓으면 담에 삼겹살이니 이런거 안해두 될거 같은데.
어휴 도움이 영 안될실거 같네요 ㅡ.ㅡ14. technikart
'04.3.6 9:24 PM아 그리구 식구들이 다른 식사두 몇끼 하시구 돌아가신다는데 야채 국물이 은근하게 상큼한 수제비-이건 녹차 가루 넣어서 반죽하세요,그래야 수제비따윌 주다니 이런 소리 안들을거 같아요- 하구 전 으로 한끼 차리시구요.아님 칼국수를 하시는것두 좋을거 같아요.
생각난건데 단호박죽이요 그거 좋아들 하시는거 같아요.밀가루 옹심이 넣구 하면 이런거두 할줄 아냐 이러시구--저의 할머니 할부지가 글케 해드리니깐 엄청 좋아하셔서-호박죽 전식으로 내면 좋을거 같아요. 글구 전은요 미나리전 김치전 이렇게 양은 많게 하지 마시구 종류별루 다양하게 색 화려하게 하면 그걸루 일단 먹구 들어가지 않을까 싶구요.호박 동그랗게 썰어서 부친담에 가운데다 빨간 고추 데코한것두 고급스러워 보여서 좋구요.
여튼 이참에 시 부모님께 콩이님은 건강 주의자다 이걸 은근 도장찍는게 앞으로 사시는데 편하실거 같아요.옹기 그릇같은걸루 차리시면 드시면서 어머님 우리 옹기가 건강에 글케 좋다네요 이러시구 식혜나 수정과를 좀 사시던가 하셔서 떡하구 간식으로 내시면 되지 않을까
물론 집에서 담은척 하세요.여기 레시피 있던 약식도 좋을거 같아요. 가실때 그거 싸드리면서 여러가지 좋다는건 다 넣었는데 --뭐 그래봐야 대추 이런거겟지만요- 어머님 내려가실때 입 심심하지 말라구 준비했어요 이러면서 기름칠 한번 또 하구 ㅎㅎㅎ15. technikart
'04.3.6 9:30 PM여튼 제 리플의 포인뚜는요 --혼자 신나서 리플질하는 테크니카,좀 한심하네용--
우리 어른들께 우리 며느리는 고기두 못먹구 생선두 못 먹구 정말 이상한 애야 이게 아니구요
같은 의미지만 우리 며느리는 건강을 엄청 챙기니 우리 아들 건강은 걱정 없겠다 뭐 이런걸루 각인되게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채식 고기 쓰시면 아마두 그거 드셔보면 고기보단 맛두 떨어질테구 넌 고기 안먹는다구? 이런 소리 나올테니까요 차라리 한개 정도 진짜 고기나 해물 메뉴를 올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돈은 좀 들겠지만 새우 소금구의 같은건 그거 한개하면 애가 차린게 없어 이런 소린 안나오지 않을까 싶네요.상에서 소금깔구 구워버리면 보는것만으로도 근사하자네요.16. Fermata
'04.3.6 9:33 PM소머즈님. 리플에서는 사진 태그를 쓸 수 없어요. 아마 그래서 안 됐을 거에요.
답글쓰기. 눌러서 새로 글을 작성하시면 되실거에요.
(어떤 사진일지 매우매우 궁금 ^^)17. 김혜경
'04.3.6 10:38 PM저도 고기나 생선요리는 있어야한다는데 한표!!
초대상에 채소만 있으면 손님들 젓가락이 갈 곳을 몰라하지 않을까 싶네요.18. 크리스
'04.3.6 11:19 PM국수 한끼 좋은 거 같아요. 저희 시외가 댁에서도 담날이면 점심이 국수인데...
멸치랑 야채 넣고 푹우린(원래 양이 많아져야 더 맛나잖아요) 국물에
잔치국수가 넘 맛나거든요19. 더난낼
'04.3.7 1:03 AM부추잡채와 꽃빵 하세요~ ^^
부추잡채할때요, 버섯을 종류별로 다 넣으시면 돼지고기 없이도 맛나더라고요.
느타리, 팽이, 새송이, 표고, 눈에 띄는대로 조금씩 사다가 다 넣으세요~
부추, 양파, 당근 약간, 마늘 좀 볶다가 버섯 넣고 잠깐 볶아서 굴소스 뿌리고 뒤적이면 완성.
꽃빵은... 아쉬운대로 냉동꽃빵 전자렌지에 땡해서 넓은 접시 가장자리에 둘러주면 되고요.
맛 내느라 머리 쓸 필요 없는데도 해놓으면 정말 멋지고 맛있고 푸짐해보이더라고요. ^^
그리고 감자샐러드요~
감자 삶아서 으깨고 오이, 당근, 달걀삶은 것, 햄(슬라이스로 사면 양이 많지 않아요)을 다지고요, 마요네즈 넣고 설탕이랑 소금도 넣으면 돼요. 햄을 제일 나중에 넣으면 맛 보면서 간맞추기 쉬우시겠죠? 햄은 안 익히고 그냥 넣어도 되는 아이템이니까요. 감자샐러드가 좀 달달하기만 하면, 없어서 못 먹더라고요. 마요네즈 때문인지 든든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잡채도 버섯을 여러가지 넣으면 고기 없는 거 모르고 넘어가게 되는 아이템이에요. 시금치, 당근, 양파, 황백 따로 부쳐서 당근처럼 얇게 채친 계란지단을 넣어 색깔 예쁘게만 맞춰주세요.20. 두사니
'04.3.7 1:15 AM셤마 엄명이시니..
아무래도 셤마 맘에 들게 하심이..옮은것 같은 생각이(저도 초보 새댁이라..ㅎㅎ)
그냥 음식을 잘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편하게 생색낼 수 있는 걸루 하심이..
저도 여기서 도움 받아.. 편하게 생색낼 수 있는 걸루 집들이 했거든요..
누가 도와주는 사람 없으니..편한걸루만 골라서 했는데도.. 허리 뿌러지는 줄 알았거든여..암튼.. 반찬 한두가지는 사셔서 하셔도... 쬐금만 데코레이션하심 아무도 모를 듯 감쪽같이..
근데 레시피는 알아두세요.. 제가 시어머니 오셨을때 고추잡채 이마트서 샀거든요..
이거 너무 맛있다고 어떻게 했냐고 하셔서.. 진땀 흘렸어요..
다행히 칭쉬에 있는 부추잡채얼핏 본거 떠올려서.. 대충 굴소스 뭐뭐등등 쏼라 댔더니..
그런가부다 하시더라구요.. 푸히히히21. 콩이
'04.3.7 5:57 PM들으면 들을수록 겁이 나요 ㅠ.ㅠ 여튼 고기는 하나 넣기로 마음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아~~ 잘 할 수 있겠죠 전 정말 악조건이거든요. 주말부부라서 남편이 도와줄수도 없고, 제가 직장생활을 해서 시장보러 가기도 쉽지않고 친정엄마는 한요리 하시는데 설에 사시고 또 직장생활을 하셔서 저 위해서 뭘 해주실수 있는 형편이 아니예여. 첨엔 그냥 대충하면 되지 않는데 날짜가 임박해 올 수록 말그대로 공포네여...근데 고추잡채를 이마트에서 팔아여? 여기도 있으려나? 여긴 원주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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