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채 먹기 힘들다면 샐러드 드레싱에 힘을 주세요(펀글)

| 조회수 : 3,71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2-25 18:58:11
야채 먹기 힘들다면 샐러드 드레싱에 힘을 주세요!
  
이제 샐러드는 우리 식탁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가 되었다. 메인 요리에 곁들여지는 요리로서뿐 아니라 맛과 영양 그리고 모양을 고루 갖춘 하나의 완성된 요리로서도 손색이 없는 메뉴가 된 것. 이러한 샐러드의 신분 상승에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이 바로 다양해진 드레싱이다. 갖가지 야채에 풍미를 더하고, 각각의 샐러드를 차별화된 하나의 요리로 만들어주는 것이 드레싱이기 때문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오일과 식초 그리고 마요네즈를 넘어서서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재료들이 드레싱의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드레싱 역시 다른 메뉴들과 마찬가지로 서양적인 재료와 동양적인 재료가 섞여서 퓨전 스타일로 개발되는 추세.





Basic 크림치즈 드레싱 - 치즈의 부드러운 맛이 살아 있는 드레싱
→ 크림치즈·올리브유 3큰술씩, 레몬즙 1/3컵, 설탕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모든 재료를 볼에 넣고 치즈가 다 녹을 때까지 저어준다. 허브를 첨가하면 독특한 향을 즐길 수 있다.
Level-Up 갈릭 치즈 드레싱 - 치즈 드레싱에 마늘과 양파를 다져 넣어 느끼함을 줄이고, 식초와 설탕 등의 양념이 첨가되어 한국인의 입맛에 더 가까워졌다.
→ 크림치즈 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올리브유·식초·설탕 1/2컵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초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젓다가 설탕이 다 녹으면 식초를 넣어 섞는다.





Basic 마요네즈 된장 드레싱 - 된장과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크리미한 드레싱
→ 마요네즈 2큰술, 된장·미림·설탕 1큰술씩, 참기름 1/2작은술, 물 1/4컵 참기름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볼에 넣고 마요네즈와 된장이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섞는다.

Level-Up 오렌지 미소 드레싱 - 동양적인 된장 소스에 오렌지주스를 가미해서 상큼함을 더한 드레싱. 검은깨의 씹히는 맛이 풍미를 더한다.
→ 오렌지주스 1/3컵, 일본 된장·현미식초 2큰술씩, 설탕·올리브유·검은깨 1큰술씩 검은깨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볼에 담고 섞어주는데, 거품기를 이용하면 된장이 잘 풀린다. 마지막에 검은깨를 넣는다.




Basic 크리스피 땅콩 드레싱 - 땅콩이 씹히는 고소한 드레싱
→ 땅콩버터 1½큰술, 물·식초 1/3컵씩, 설탕 1/4컵, 간장 1큰술, 마늘 1/2작은술, 다진 땅콩 2큰술 땅콩버터가 잘 녹을 때까지 재료들을 저은 후 마지막에 다진 땅콩을 넣어 섞는다.

Level-Up 중국식 땅콩 드레싱 - 고소한 땅콩버터에 고추기름과 생강 등을 첨가해 매콤한 맛을 더했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드레싱
→ 땅콩버터 1½큰술, 간장 1큰술, 설탕 3큰술, 물·식초 4큰술씩, 고추기름·마늘·생강 1/2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재료를 모두 볼에 넣고 땅콩버터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아이들이 먹을 때는 고추기름의 양을 조절해 매콤한 정도를 맞춘다.




Basic 요구르트 마요네즈 드레싱 - 요구르트와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상큼하고 부드러운 드레싱
→ 마요네즈·플레인 요구르트 1/2컵씩, 간장 2큰술, 물 4큰술, 정종·설탕 1큰술씩,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재료를 모두 볼에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Level-Up 홀스래디시 요구르트 드레싱 - 서양 와사비의 일종인 홀스래디시는 주로 연어와 함께 먹는 소스. 상큼한 요구르트와 매콤한 홀스래디시가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자아낸다.
→ 플레인 요구르트 1/2컵, 홀스래디시·다진 양파 1큰술씩, 레몬즙 3큰술, 케이퍼 약간 모든 재료를 볼에 넣어 잘 섞어준다. 냉장 보관하고 2~3일 이내에 먹도록 한다.





Basic 키위 드레싱 - 키위의 새콤달콤한 맛이 살아 있는 깔끔한 드레싱
→ 키위 2개, 올리브유·레몬즙 1/3컵씩, 꿀 1큰술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어 간다.

Level-Up 우유 키위 드레싱 - 우유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다진 키위가 씹혀서 더욱 상큼하게 느껴지는 드레싱
→ 키위 2개, 다진 양파 1/4개분, 설탕 2큰술, 레몬즙 1/4컵, 우유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키위 1개는 잘게 다져둔다. 키위 1개를 나머지 재료와 믹서에 간 후 다져둔 키위와 섞는다.





Basic 파인애플 오렌지 드레싱 - 파인애플과 오렌지를 갈아 만든 부드러운 과일 드레싱
→ 오렌지 1/2개, 파인애플 2조각, 올리브유 3큰술, 설탕 1큰술, 레몬즙 2큰술 오렌지는 껍질을 벗겨 과육만 준비하고, 파인애플은 통조림 제품을 준비한다.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간다.

Level-Up 스파이시 파인애플 드레싱 - 파인애플에 간장, 겨자 등을 넣어 스파이시한 풍미를 더한 드레싱 → 파인애플 1조각 다진 것, 간장·설탕 1큰술씩, 연겨자 1/2큰술, 식초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인애플 통조림 국물 1/4컵 파인애플을 제외한 재료들을 겨자가 잘 풀리도록 섞은 후 다진 파인애플을 넣는다.




Basic 옥수수 마요네즈 드레싱 - 옥수수와 마요네즈를 곱게 간 고소하고 부드러운 드레싱
→ 옥수수 통조림·마요네즈 1/2컵씩, 물 1/4컵, 레몬즙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어 간다.

Level-Up 커리 옥수수 드레싱 - 고소한 옥수수 드레싱에 카레 맛을 더한 색다른 드레싱
→ 옥수수 통조림 1/2컵, 플레인 요구르트·마요네즈 1/4컵씩, 레몬즙 2큰술, 카레 가루 1큰술, 다진 파슬리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옥수수는 칼로 다진 후 나머지 재료와 섞어준다. 거품기를 이용한다.




Basic 오리엔탈 간장 드레싱 - 깔끔한 간장 맛의 동양식 드레싱
→ 간장·레몬즙 4큰술씩, 식초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2큰술, 올리브유 1/2컵, 설탕 1큰술 모든 재료를 넣어 잘 섞고 먹기 직전에 다시 저어준다.

Level-Up 한국식 간장 드레싱 - 당근, 양파 등을 갈아 넣어 신선한 풍미를 더했다. 다시마물을 사용해 개운한 맛.
→ 간장 1/3컵, 레몬즙·당근 간 것·양파 간 것·참기름 2큰술씩, 다시다물·식초·설탕 1/4컵씩 당근과 양파는 강판에 간다. 식초를 뺀 나머지 재료와 잘 섞은 후 설탕이 녹으면 식초를 넣어 섞어준다.

에디터 · 이혜진 | 여성중앙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04.2.25 7:02 PM

    고맙습니다.유용한 자료가 되겠어요!

  • 2. 김혜경
    '04.2.25 7:45 PM

    사진까지...고맙습니다...저도 응용해볼게요.

  • 3. 어쭈
    '04.2.26 9:38 AM

    정말 좋은 정보예요 ^^ 감사합니다.

  • 4. 몽몽
    '04.2.26 10:50 AM

    제가 알기로는 여성 중앙이 아니라 레몬트리 2003년 1월호에 나온 기사네요. 원천 정보 제공자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밝히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요~^^;;

  • 5. liveshow
    '04.3.6 9:12 PM

    아이쿠. 이 내용은 여성중앙이 아니라, 레몬트리 잡지에 나온 내용입니다.
    Lemon Tre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29 산.들.바.람.님의 신김치버거 성공했어요(사진 없어요~) 2 행복한토끼 2004.02.26 2,258 6
3128 김치 찐빵 해봤어요(사진은 없어요) 2 윤서맘 2004.02.26 1,890 31
3127 뽈로 디아보라(pollo diavora) 15 jasmine 2004.02.26 5,250 7
3126 초보주부 오렌지 무스 따라하기~ 5 limmi 2004.02.26 2,279 4
3125 쉽고 간단한 단호박스프~^^*(사진은 없지만 정말 간단해요!^^.. 3 한나나 2004.02.26 2,748 4
3124 울적함 칼국수로 달랬습니다.. 6 카푸치노 2004.02.26 2,219 13
3123 라면회사 "비빔면"의 변신 10 제비꽃 2004.02.26 2,924 3
3122 쫄깃쫄깃한 찰떡피자빵~ 5 복사꽃 2004.02.26 2,765 10
3121 외국에서 떡 해먹기 2 14 기쁨이네 2004.02.26 3,225 6
3120 프라이 팬으로 만드는 딸기 케이크 4 Funny 2004.02.26 2,290 4
3119 점심먹다 서글퍼서 시조가 술술... ㅠ.ㅠ 42 아라레 2004.02.25 3,793 3
3118 열무김치와 파김치 25 경빈마마 2004.02.25 7,364 10
3117 [re] 햇고추장과 묵은 고추장 빛깔 비교! 3 인우둥 2004.02.25 2,845 18
3116 고추장을 담그다. 9 인우둥 2004.02.25 3,554 8
3115 야채 먹기 힘들다면 샐러드 드레싱에 힘을 주세요(펀글) 5 happy 2004.02.25 3,716 2
3114 고거 괜찮네 3 짱구 2004.02.25 2,520 10
3113 집에있는 재료로~ 6 아침편지 2004.02.25 2,559 11
3112 오랜만에 샤브샤브. 4 리미 2004.02.25 3,418 41
3111 달콤한 돼지갈비 5 지은 2004.02.25 3,990 15
3110 새우튀김.....한낮의 테러!!!!! 19 jasmine 2004.02.25 6,558 16
3109 고추기름으로 볶은 야채볶음 6 최은진 2004.02.25 2,650 34
3108 프라이팬으로 만들 생크림케잌 & 수수팥떡 9 최은진 2004.02.25 2,712 15
3107 떡잡채 4 Jessie 2004.02.25 2,877 10
3106 랄랄라~ 나들이 주먹밥 17 깜찌기 펭 2004.02.25 5,235 4
3105 바위옷 우무 아시나요? 3 이라맘 2004.02.24 3,065 13
3104 ♣개피떡 16 다꼬 2004.02.24 4,145 19
3103 나도 날치알 스파게티 했다 !!! 근데...... 14 훈이민이 2004.02.24 3,148 14
3102 허전한 된장찌개와 계란찜 7 구경꾼 2004.02.24 2,95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