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막걸리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그래서 집에서 가끔 쌀 막걸리를 담그죠
준비물: 누룩1개 쌀5공기 이스트 2수저 정도 생수 또는 끓인물(큰 들통분량)
누룩은 방앗간에서 팔고 이스트는 제과점에서 생이스트를 사다쓴다 (화학이스트도 됨)
쌀은 3시간정도 불려서 찜통에 찐다(1시간정도 찌고 뜸은 20분)
고슬고슬한 밥을 만들어 식혀두고
누룩은 곱게 빻고 이스트는 물에 갠다(밥공기 반 정도)
물과 쌀이 다 식으면 갠 이스트를 넣고 섞어준다
준비된 항아리에 담고 하루 정도 지나면(초보자는 항아리 보다는 큰 유리병에 담아보면
발효상태를 지켜볼수 있다)
나무주걱으로 한번 저어준다
4일-5일 정도면 술이 된다
고운 채에 걸러내거나 면보에 넣고 주물러 내기도 한다 페트병에 넣고 냉장고에 둔다
개인취향으로는 좁쌀을 사다가 쌀과함께 불려 찌기도 한다
주의점 :이스트를 너무 많이 넣으면 술이 쓰다
누룩이 검으면 술 색깔도 검어진다
생수를 쓰든가 물을 끓여 꼭 식힌다
한 두번은 실패하지만 해보면 분량도 알게 되어 술 맛을 알게 된다^^
삼겹살에 막걸리 한잔 ,,,,,,,,,
남들은 술 만들기가 어렵다지만 그렇지도 안드라구요
남편 동료들에게도 주었고 시아버님께도 드렸더니 감탄^^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2-14 10:49)

- [키친토크] 막걸리 집에서 만들어 .. 11 2004-02-13
1. 빈수레
'04.2.13 6:45 PM와~, 이게 바로, 밥알이 동~동~ 뜨는 감칠 맛나는 막걸리...이겠군요~!!!
<- 개인적으로 쌀알이 동~동~ 뜬, 산골주막스타일의 막걸리는 좋아하는..^^;;;2. 무우꽃
'04.2.13 7:02 PM하이고 빈수레님이 왜 또 바람잡고 그러시나 몰러.
그러다가 정말 바람 일어나서, 82 아줌씨들 동동주에 취해서 남편 멱살 잡고 흔드는 얘기 올라오면 책임 지실려우?
난 왜 맨날 요런 상상만 떠오르나 몰라. ㅋㅋㅋㅋㅋ3. 김새봄
'04.2.13 7:32 PM눈이 확~ 떠집니다.
그런데 발효 시키는 온도는요? 그냥 서늘한 곳에 두면 되나요?
막걸리가 이렇게 담구기 쉬운건줄 미쳐 몰랐었네요.
된장도 담구고 막걸리도 담구고..
이러다 나 주막 하나 차리는거 아닌가 몰러..4. 얼라리
'04.2.13 7:43 PM에고 ....
눈이 확 떠지신다니요?
게다가 꼬치꼬치 물으시는 폼이 어째 ... 걱정됩니다요 키키키키5. 몽이
'04.2.14 7:17 AM매실주 담그는 법도 올려주세여~~~
근데 매실주는 봄에 담나요? 올해엔 신랑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어요.6. 최은진
'04.2.14 9:40 AM저두 오래전에 이모한테 배웠었는데 찹쌀로 했었거든요... 그냥 맵쌀을 써도 되는군여....
7. 김혜경
'04.2.14 10:48 AM오호, 이젠 막걸리까지...키친토크로 옮깁니다.
8. 배고픈 색시
'04.2.14 11:06 AM으~~~ 아직 소세지도 안죽였는데... 막걸리까지 등장... 울 신랑이 보기전에 뭔 수?를
내야지...9. 나나
'04.2.14 1:06 PM끝이 안보이는 82쿡입니다..^^
이제는 막걸리까지..
막걸리 먹으면 뒤끝은 안 좋은데...
이게 설탕 타서 마시면,,은근히 맛은 좋더라구요...~~;;10. 최은주
'04.2.14 1:27 PMㅎㅎㅎ
이젠 술까지...진짜 대단들하십니다.
전 웃음밖에안나오네요...(도전 꿈에도 생각못합니다.)11. 런~
'04.2.14 1:45 PM들통분량이란 게 잘 모르겠어요..
물 분량 말이죠..^^...
생수 커다란 거...그거 한통을 말씀하시나요?
그리고 누룩의 크기는 모두 일정한지요?
혹시 방앗간 마다 모두 다르면 어쩌죠..?^^;;;;
막걸리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이것저것 걱정 투성이고..-_-
저기...
죄송한데..
물을...몇 리터 인지...리터 개념으로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그리고 누룩은 몇 그램 짜리 인지..^^;;
제가 요리 초보라서요..
계량을 못하면 요리를 아직 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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