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moon네 저녁상

| 조회수 : 6,73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2-02 23:02:02
오늘 맘같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널브러져(?) 있으면 좋으련만 일이 있으니
그러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멍하니 있었어요.
커피만 줄창 마셔대면서...
그 대신 어제 아버님 생신상 차리고 남은 음식으로
저녁은 푸짐하게 차려 먹었습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
    '04.2.2 11:06 PM

    혜경님께서 자주 글 올리지 않아 서운하다고 하셔서
    자중하려다가 글 올렸어요. ^ ^;;
    그리고.. 김희경님의 회무침 한번 응용해 보려고 재료도 다 샀는데
    시부모님들께서 생신 전날 모임에서 회를 잔뜩 드셨다고
    해서 메뉴에서 빠졌어요.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했어요.희경님..
    조만간 해 볼께요.

  • 2. 커피우유
    '04.2.3 12:09 AM

    평상시의 문님의 그릇과 달라보여요(한식 버젼인가요?)
    너무나 정갈해 보입니다
    저도 오늘 두부조림 먹었는데...

    커피.... 조금만 드세요^^

  • 3. moon
    '04.2.3 12:24 AM

    네..커피우유님 한식버전(?) 이예요. ^ ^
    우리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더 정갈해 보이고 단정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커피 대신 그럼 커피우유를 마셔볼까나..
    왜 삼각뿔 모양통에 들어있는 커피우유 있잖아요.
    그것 맛있는데..

  • 4. 크리스
    '04.2.3 12:29 AM

    그릇 정말 이쁘네요.
    긴 접시랑...사각접시가...요즘엔 갖고 싶더라고요...~

  • 5. griffin
    '04.2.3 12:42 AM

    여백의 미~
    음식을 세팅하는데서도 필요하다는걸 요즘 부쩍 느껴요...
    작은 접시에 가득~ 담는데 넘 익숙해서...^^;;;;
    정갈하게 담긴 전이랑 두부조림이 인상적이예요...
    익숙한 음식이지만 어떻게 담느냐에따라 격이 달라보여요...^^

  • 6. 카푸치노
    '04.2.3 8:30 AM

    마져요..
    세팅이쁘게 하셨네요..
    피로는 좀풀리셨나요..

  • 7. bhmom
    '04.2.3 8:40 AM

    도화지에 그려놓은 그림같이요.
    사시는 모습이 예쁘게 상상되네요.

  • 8. 이영희
    '04.2.3 8:49 AM

    사랑 받으시는 소리가 들리는듯.... 아!~~~~~~

  • 9. nowings
    '04.2.3 9:25 AM

    동그란 접시는 안 보이네요.
    사각접시가 더 예뻐보이기는 하네요.
    두부조림을 그렇게 놓으시니 근사한 요리로 보이네요.
    먹고잡다!!

  • 10. moon
    '04.2.3 11:30 AM

    세팅(?)이라고 할것도 없는 것인데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그럴싸해 보이나 보네요.^ ^
    처음 살림할 때 한식기를 엄청 많이 해 먹었어요.
    그때는 그 그릇들이 얼마나 무거운지 옮기다가 털썩, 설겆이 하다 털썩.
    정리해둔 것 꺼내다가도 털썩. 그래서 짝이 않맞는 그릇이 많아요.
    며칠있으면 제 생일인데 평소 손쉽게 쓸 수 있는 한식기세트 하나
    건지면 좋겠는데....

  • 11. 아프로디테
    '04.2.3 12:10 PM

    우와..정말 근사한데요..
    사각 그릇이 너무 이뻐요..
    점찍어 놓으셨다는 그릇도 이쁘던데, 이 그릇들도 넘 이쁘네요..
    역시 moon님의 식탁은 멋지네요..

  • 12. 아라레
    '04.2.3 3:03 PM

    그릇들이 너무나 고급스럽습니다.
    유명 한정식집 부럽지 않은 상차림이네요. ^^

  • 13. moon
    '04.2.3 4:54 PM

    아프로디테님이야말로 한 상차림 하시면서...
    아라레님 과찬이십니다. 전 아라레님의 번득이는 글솜씨가
    항상 부럽습니다.

  • 14. 솜사탕
    '04.2.3 6:02 PM

    무슨 잔치상같이 차리셨어요. 정말 예쁘네요. 맛나보이고요..
    남은 음식으로 차린것에 이렇게 군침이 도니..
    시아버님 생신상은 정말 상다리 부러질만큼 차려내셨을것 같아요.

  • 15. moon
    '04.2.3 10:35 PM

    요번 생신은 정말 간단히 차렸어요.
    그런데 상다리는 부러질 뻔 했어요.
    꼬맹이 손님들이 상위에 올라 앉아서리...^ ^;;

  • 16. orange
    '04.2.4 12:15 AM

    한식기 세트 선물 받으시면 꼭 구경시켜 주시와요...
    지금도 훌륭하신데.....
    제 눈이 즐겁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39 내 속은 한여름... 9 별짱 2004.02.04 2,354 7
2838 정말 맛있는 두부를 먹어봤어요..ㅋㅋ 7 정혜선 2004.02.04 3,367 7
2837 장담그기 실습레서피 4 장꼬마마 2004.02.04 2,419 6
2836 [re] 캬캬캬 굵어졌어요 1 준스맘 2004.02.05 1,817 179
2835 캬캬캬 굵어졌어요 21 somus 2004.02.04 2,550 18
2834 다래순나물이요 1 늙은엄마 2004.02.04 2,267 48
2833 <칭찬받은 쉬운요리 > 책에 나오는 ,, 3 유지혜 2004.02.04 2,273 18
2832 생선요리 한가지와 새 그릇 자랑이요 12 ellenlee 2004.02.04 3,370 6
2831 광양불고기도 드세요~~ 18 아프로디테 2004.02.04 5,218 11
2830 82cook 덕분에 건강해진 우리집밥상~~ 16 최은진 2004.02.04 3,411 7
2829 급해요.. 유산기있는 친구한테 좋은음식,,, 6 수박나무 2004.02.04 5,674 14
2828 빨간 알밥 8 june 2004.02.04 2,711 6
2827 쟈스민님 규아상 따라잡기 13 훈이민이 2004.02.03 2,135 3
2826 녹두와 청국장이 만났을때~~~ 청국장 빈대떡 8 훈이민이 2004.02.03 2,153 7
2825 얌체같지만 8 소머즈 2004.02.03 2,871 11
2824 떡 잡채...한 번 따라해 봤어요^^ 6 수영 2004.02.03 2,284 6
2823 정월대보름 16 다꼬 2004.02.03 3,659 11
2822 전자레인지 200% 활용하기(펌) 11 꿀벌 2004.02.03 3,595 6
2821 소세지 두 번 죽이기 28 jasmine 2004.02.03 15,018 104
2820 삼겹살 드세요,,, 15 아프로디테 2004.02.03 4,107 10
2819 moon네 저녁상 16 moon 2004.02.02 6,738 11
2818 샌님,, 같이 상차릴까요?(김치된장지짐) 7 치즈 2004.02.02 3,862 14
2817 혜경샌님을 위한 장어구이 9 jasmine 2004.02.02 5,028 17
2816 보름나물 사러갔다가... 6 소머즈 2004.02.02 2,412 8
2815 〈멸치 국물 만들기〉 5 수하 2004.02.02 4,041 11
2814 토마토 소스가 카레가루를 만나면. 2 ido 2004.02.02 3,702 15
2813 홍합구이... ^^ (레시피포함입니다요) 4 ailaiku 2004.02.02 3,225 48
2812 키세스로 발렌타인 초콜렛 만들기 2탄 6 꿀벌사랑 2004.02.02 3,10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