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통밀가루 빵 레시피(제빵기용)
통밀빵은 100% 통밀빵이 있고, 그냥 통밀빵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굳이 100%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
강력분이 섞여 있는 경우에요. 통밀에는 글루텐 함량이 적어서 이스트를 넣어도 잘 부풀어 오르지
않고 굉장히 뻣뻣하고 단단해 지거든요.
저는 주로 통밀가루와 강력분을 섞어쓰는 레시피를 이용하는데요, 건강 문제로 반드시 통밀가루만을
쓰셔야 하는 분들은 통밀가루 강력분을 한번 구해보세요. 제 레시피에는 그렇게 씌여 있는데,
저도 없어서 그냥 글루텐 섞어 만들었는데, 결과는 별로 만족스럽지 않네요.
조현희님 질문에 답하기 전에 한번 만든다고.. 만들다 잠이 들어서 제때 빼내지도 못해서 더 그런지..
암튼 좀 많이 뻣뻣해 졌어요.
첫번째 사진에 섞어 만드는 경우와 100% 통밀가루만 쓴 경우를 비교해 봤어요. 정말 촘촘하죠?
참고로 왼쪽에 있는 식빵은 너무 부들부들해서 한장을 모서리를 잡고 들면 버티질 못하지만,
오른쪽은 통밀가루만을 쓴것은 아주 접시처럼 빳빳하게 살아있답니다.
(왼쪽 사진이 좀 먹음직 스럽진 않은데요.. 제가 바나나 하나만 넣어야 할 것을 없애느라 2개를
넣어서 좀 무겁게 나온데다 며칠 되었어요. ^^)
무거운 샌드위치 만들기엔 좋을것 같아서 점심, 저녁으로 싸왔습니다.
자.. 레시피 나갑니다.
*** 여기서 모든 한컵은 240cc를 말하고요(미국 계량법),
제빵기에 넣으실땐 씌여진 순서대로(액체 먼저) 지켜서 넣으셔야 합니다.
이스트는 항상 마지막에 손가락으로 밀가루 를 조금 헤쳐주셔서 공간을 만든다음 올려주시면 되요.
[ 100% 통밀빵 ]
1 cup + 2 TBS. Warm Water (따뜻한 물)
2 TBS. Oil (식물성 기름 혹은 올리브유)
1 + 1/2 tsp. salt (소금)
3 TBS. Brown Sugar (황설탕 : 저는 그냥 꿀을 썼어요)
2 TBS. Dry Milk Powder (탈지우유)
3 + 1/4 cup Whole Wheat bread flour (통밀 강력분)
3 + 1/2 tsp. Active Dry Yeast (드라이 이스트)
** 통밀 강력분이 없는 경우엔 1/4 컵의 글루텐을 섞어 주라고 하는데요,
물의 용량을 감안해서 통밀가루 대신 넣으시면 될것 같아요.
전 어제 그냥 섞으라는 대로 섞었다가 완전 돌이 되길래 물을 힘들게 계산해서
더 넣어줘서 겨우 구제했답니다. -_-;;
[ Light Whole Wheat Bread : 통밀빵 ]
1 + 1/4 cup . Warm Water (따뜻한 물)
1 TBS. vegetable oil (식물성 기름 혹은 올리브유)
2 TBS. honey (꿀)
1/2 tsp. salt (소금)
1 + 1/2 cup Whole Wheat flour (통밀가루)
1 cup bread flour (강력분)
1/4 cup gluten (글루텐)
1 + 1/2 tsp. Active Dry Yeast (드라이 이스트)
** 강력분이 들어가서 일반식빵과 비슷한데, 통밀이 섞인거에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이 레시피가 통밀식빵으로 무난할듯.
[ Honey Banana Whole Wheat Bread : 바나나 꿀 통밀빵 ]
1/2 cup . Warm Water (따뜻한 물)
1 TBS. vegetable oil (식물성 기름 혹은 올리브유)
3 TBS. honey (꿀)
1 egg (계란 한개)
1/2 tsp. vanilla (바닐라 농축액)
1/2 tsp. salt (소금)
1 cup Whole Wheat flour(통밀가루)
1 + 1/4 cup bread flour (강력분)
1 small banana, sliced (바나나 작은거 짤라서)
1 + 1/2 tsp. poppy seeds (전 그냥 검은깨 써요)
1 + 1/2 tsp. Active Dry Yeast (드라이 이스트)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레시피 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의문나는 점 생기시면 질문 주시고요.. 제가 요즘 제정신이 아니라 바로 바로 답을 못해드릴수는 있습니다. ^^;;
새. 해. 복. 많. 이. 받. 으. 세. 요.~~~~

- [이런글 저런질문] 쪽지가 안열려요. ㅠ... 2 2006-10-20
- [이런글 저런질문] SBS 에서 무단 사진.. 9 2006-05-15
- [이런글 저런질문] 혹시 누가 저에게 쪽지.. 5 2004-09-24
- [이런글 저런질문] 블로그 장단점좀 알려주.. 8 2004-07-16
1. 김은정
'04.1.21 8:50 AM저도 브레드 머신을 살까 말까 망설이는 중인데요. 브레드 머신 --파나소닉 같이 좀 비싼 것이 좋을 런지. 아니면 싼 것이랑 별차이가 없는 것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2. 솜사탕
'04.1.21 9:36 AM은정님, 제가 미국에 있어서 전 미국제품 쓰거든요.(살톤 브레드맨)
전 이 제품에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저도 여기서 본건데(82쿡) (어느 게시판인지 기억은 안나고요), 제빵기에 대해서
질문과 답들이 올라온걸 봤어요. 파나소닉이 식빵으로는 제일 맛난다고 하는데...
그 질문들 찾아보시고(제가 대신 찾아드렸음 좋겠는데.. 지금 시간이 안나네요)
참고해 보세요. 제빵기 가지고 계신 다른분들께도 여쭈어 보는것이 좋겠죠?
아참.. 참고로 제껀 견과류같은거 나중에 알아서 자동으로 따로 넣어주는 옵션이
있는데요... 청소하기 귀찮아서 안쓸것 같아요.
포즈기능 있으니까 좋긴 좋구요.
케익 옵션도 있는데.. 사용해 봤는데, 오븐으로 굽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전 오븐에 굽는것이 더 빠르고 편한것 같아요.
프로그램 세팅 종류가 많은 편이거든요.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조정할수 있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 세팅 시간과 순서들을 알려줄수 있으니까
비교할 제품들이 프로그램 세팅 종류의 수보다 매뉴얼로 세팅 가능한지 한번 알아보세요.
결과적으로 포즈 기능만 있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다른 많은 기능들은 그야말로 옵션인것 같아서요(제 의견입니다. ^^)3. 아나운서
'04.1.21 12:40 PM아이고 맛나보여라
예전에 잘 가던 샌드위치 집에서 통밀로 만든 잡곡 빵으로 틀럽 샌드위치라는 걸 팔았어요.
그 떄 알았죠. 흰 빵 보다 곡물 빵, 통밀 빵이 샌드위치에 더 제격이라는 걸.
근데 만드는 건 쉬워 보이지 않네요. -.-;;;;
하여간에 레시피까지 자세히 달아 주시다니 솜사탕님 정성이 가득이에요~!! ^^4. ellenlee
'04.1.21 2:33 PM크아 직접만든 빵으로 샌드위치 만들어 먹으면 정말 감격할것 같아요.
세끼 다 드셔도 질리지 않으실듯 합니다.5. 무우꽃
'04.1.21 2:59 PM"조현희님 질문에 답하기 전에 한번 만든다고.. 만들다"
ㅎㅎㅎㅎ 질문 한번 잘못했다가는 ....
솜사탕님 꼭 대답해 주세요. 만한전석 어케 만들어요?
수고하셨다는 얘기.6. sca
'04.1.21 3:02 PM질문 들어왔다고 실습까지 @@
그 샌드위치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갑자기 뭔가 군걸질을 하고 싶어지는....7. 솜사탕
'04.1.21 3:15 PM푸히히... 저두 웬만하면 이렇게 실습 안할텐데요.. ^^;
현희님 어머님의 건강때문에 올라온 질문이라 이왕이면 제대로 된 답을 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해 먹는건 맛 위주의 빵이라.. 넘 맛있어서 더 많이 먹게 되면 고지혈증에 결코
좋지 않잖습니까?
암튼.. 있는거 다 톨톨 털어 넣어서.. 앞으로는 뭐 먹어야 하나 하구 있어요. ㅎㅎ8. 무우꽃
'04.1.21 5:04 PM뜨아, 저건 우리 17대 외할머니(長자 今자 쓰십니당)가 하셨다는 말씀과 유사한 ....
ㅋㅋㅋㅋㅋ
감동입니다요.
근데 말예요. 싸탕님. 제목이 좀 이상해요.
"통밀가루 이용한 제빵기 레시피"가 아니라 "통밀가루 빵 레시피"라고 해야 하지 않남요?
제빵기 만드는법은 아닐테고, 레시피라는 말이 조리법(만드는법) 이라는 뜻이 있으니까 ...
에구, 여기 살다 보니까 내가 "이론의 여왕"님 닮아가나? (뺑소니)9. 솜사탕
'04.1.21 5:40 PMㅎㅎㅎ 무우꽃님..
네~~ 알겠사옵니다. 제목 고칠께요. 통밀가루 빵 레시피(제빵기용). 어때요?
근데요, 무우꽃님.. 외할머니가 하셨다는 말씀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10. 무우꽃
'04.1.21 5:55 PM이 글 위에 위에 위에 다신 답글 말입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자는 먹는 사람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야 한다고
같은 물이라도 그릇에 담기면 음식이라고 ... 뭐 그런 예기를 하셨다는 전설이...(후다다닥)11. 하늬맘
'04.1.21 6:37 PM파나소닉 제빵기 쓰는데..이스트 넣는 곳이 따로 있어서..
반죽하는 중간에 적당한때에 이스트가 들어간데요...
솜씨부족인지...정성 부족인지..껍질이 딱딱 한건 마찬가지예요..
혹자는 반죽 끝나면 꺼내서 냉장고에 몇시간 두었다가..굽는다고도 하던데..
저희는(사실은 제 남편은..) 밤에 예약으로 해놓고 아침에 먹으니...
막구운 따끈한 빵..애들이 속 뜯어먹고..저랑 남편은 딱딱한 껍질 먹는데..그래도 맛있어요.12. 김혜경
'04.1.21 10:19 PM잘 하셨어요. 여기다 올려놓으셔야 나중에 검색이 쉽습니다.
13. 이수연
'04.1.22 9:02 AM솜사탕님...그리고 82쿡...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인턴으로 다니는회사다녀오면....저녁이라..
날씨까지 추워서 그런지..몸이 축...쳐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컴퓨터키지도 못하고 집에만옴...쓰러졌담니다ㅜ.ㅡ
솜사탕님...질문이 있는데요...
TV에서는...puff pastry라고하는...재료로 Pastry만들어서...
매일 마켓가서 찾았지만...없네요...
제가 있는곳은 캐나다라서 없는건지...
궁금해서...자다가 생각해도 잠이 확...달아나요...14. 조현희
'04.1.22 9:54 AM흑흑흑~~~
정말 감격했습니다.
솜사탕님, 정말 솜사탕처럼 마음이 달짝지근하신가봐요.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통밀빵을 한번 만들어 보렵니다. (솜씨가 없어 잘 되련지는 모르지만요)
감사합니당!!15. 솜사탕
'04.1.22 10:19 AM현희님~ 어머니 드리기 전에 맛나는 바나나 통밀빵 해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나요. ^^;
수연님, 많이 바쁘시군요. 날씨가 추우면... 맞아요.. 몸이 추~욱 쳐져요. 저두 사실 요즘 몸이 말이 아니랍니다.
ㅎㅎㅎ puff pastry 요.. 그거 냉동 코너 가보셔야 해요. 캐나다라서 없는건 아닐꺼구요, 냉동 코너 가셔서 한번 살펴보세요. 사오셔서 처음 쓰실때 쓸만큼만 덜어놓고 바로 냉동실로 직행 시키셔야 해요. 꼭 찾을수 있길 빌어요. 확실히 있으니까, 담에도 혹시 눈에 확 안띄면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제일 빠른 방법!)
참, 수연님.. 제가 쪽지 보냈는데.. 컴 사운드 꺼놓으셨나 봐요. ^^
지금쯤음 쪽지가 없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며칠 되서리..
하늬맘님, 전 그 딱딱한 껍질이 너무 너무 맛있던데요. 처음 갓 나왔을때.. 과자처럼 바삭바삭해서.. 전 어쩔땐 껍질만 뜯어먹어요.
저도 조언 듣고 light로도 구워보고, 일찍 빼보기도 했는데요, 전 그냥 중간으로 약간 어둡게 바삭하게 굽는것이 더 맛난것 같아요. 완전히 식혀서 썰어서 랩에 싸면 나중에도 물컹거리지 않아서 좋고요.(전 물컹거리는 식빵둘레를 아주 싫어했거든요.)16. 이수연
'04.1.22 10:59 AM솜사탕님....지금 쪾지답장 드렸어요...
이제야 쪾지 확인했어요...
냉동식품인줄도 모른채...밀가루만 쫙~있는section에서 찾았군요..
알궁...창피창피~
답변 고마워요...당장 가고싶지만...
이미 문은 닫혔시간이구...낼 가서 확인해야겠어요...
아이...어케 참죠??
추운데....감기조심하시구요...
타지지만...만두국+떡국...꼭...드시구요~
하루마감 잘하세요^^17. julie
'04.1.23 11:49 PM시아버님께서 당뇨가 있으신데 꿀이나 설탕 넣지 않아도 드라이이스트 사용시 반죽이 잘 부푸나요?
18. 솜사탕
'04.1.24 3:19 AM설명서나 원리상으로는 정해진 설탕양을 넣어주어야 잘 된다고 하는데요...
안 넣어도 될것 같은... -_-;;
julie님.. 이것도 제가 해 보고 쪽지 드릴께요. 제가 지금 통밀가루가 다 떨어져서, 오늘 저녁에 그냥 강력분으로 먼저 설탕없이 해보고요, 통밀가루 사서 설탕이나 당분없이 한번 만들어 보고 연락 드릴께요. *^^*19. 솜사탕
'04.1.25 2:26 PMjuile님, 혹시 쪽지 못보시고 여기 다시 찾아오실까봐...
설탕 안넣고 일반 강력분만 써서 만들어 봤는데.. 좀 덜 부풀긴 하지만, 괜찮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727 | 소머즈님 매주가 뭐예요 2 | cool | 2004.01.26 | 1,825 | 110 |
2726 | 내일부터는... 12 | 소머즈 | 2004.01.25 | 2,497 | 4 |
2725 | 설날 뜬금없던 손님치레 6 | 꽃게 | 2004.01.24 | 4,345 | 12 |
2724 | 스콘 <- 케이에프씨 등에서, 비스킷이란 이름으로 파는 것.. 14 | 빈수레 | 2004.01.24 | 4,082 | 10 |
2723 | 엄마표 매운 돼지갈비찜 2 | 꾸득꾸득 | 2004.01.24 | 4,374 | 18 |
2722 | [re] 미국에 사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치킨 스톡 4 | sca | 2004.01.25 | 4,797 | 31 |
2721 | [re] 중국요리에 사용하는 닭육수 만들기. | 빈수레 | 2004.01.24 | 2,025 | 46 |
2720 | 치킨스톡유감.... 11 | 정윤맘 | 2004.01.24 | 4,654 | 3 |
2719 | 실패하지 않는 땅콩버터쿠키^^ 10 | 꿀벌 | 2004.01.24 | 3,285 | 10 |
2718 | 소박한 밥상 12 | snoozer | 2004.01.24 | 3,661 | 8 |
2717 | 그것이 알고싶다... 12 | 소머즈 | 2004.01.24 | 3,238 | 10 |
2716 | 뚝딱 주먹밥~~~ 4 | ggomi | 2004.01.23 | 3,467 | 8 |
2715 | [re] 참기름 ,들기름 보관법 1 | lois | 2004.01.24 | 5,071 | 36 |
2714 | 참기름 ,들기름 보관법 4 | 무수리 | 2004.01.23 | 6,756 | 14 |
2713 | 타임지 선정 몸에 좋은 10대식품 4 | 수하 | 2004.01.23 | 3,448 | 25 |
2712 | 어제 급하게 치룬 간편한 손님상 메뉴입니다. 3 | wanine | 2004.01.23 | 5,335 | 7 |
2711 | 떡만두국&고추잡채&찹쌀모찌 만들었어요 11 | 토스트 | 2004.01.23 | 4,541 | 11 |
2710 | 백자편 <- 잣강정. 4 | 빈수레 | 2004.01.23 | 2,254 | 11 |
2709 | 이번 설에 어른들께 선물드린 양갱이요 ^^ 5 | 강혜진 | 2004.01.22 | 3,839 | 11 |
2708 | 과자여.... 1 | 정윤맘 | 2004.01.22 | 2,933 | 137 |
2707 | 간장에 찍어 먹는 가래떡,,,,,,,,, 4 | 설날 한가한주부 | 2004.01.22 | 2,969 | 87 |
2706 | 만두국대신... 3 | 이수연 | 2004.01.22 | 2,285 | 7 |
2705 | 단호박새우찜과 남편.. 3 | 정윤맘 | 2004.01.21 | 3,160 | 118 |
2704 | 통밀가루 빵 레시피(제빵기용) 19 | 솜사탕 | 2004.01.21 | 10,307 | 15 |
2703 | 치즈님이 올리신 대추꽃..첨으로 시도해 봤슴당... 9 | 성류맘 | 2004.01.20 | 2,539 | 2 |
2702 | 브로콜리 감자수프.. 5 | 카푸치노 | 2004.01.20 | 3,042 | 5 |
2701 | 얼렁뚱땅...약식성공 설기분내기^^ 11 | 희정맘은정 | 2004.01.20 | 3,968 | 4 |
2700 | 고추잡채 했어요... 8 | didid | 2004.01.20 | 3,556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