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희집에서 검정깨를 이렇게 먹어요,,

| 조회수 : 2,928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12-12 10:07:13
저희 시어머님이 검정깨가 몸에도 좋고
흰머리 난데 검은머리가 나게 하고,,
머리 많이 빠지는데 좋고,,
하여튼,, 검은깨를 일일이 씻어서 말리고 방앗간에서
빻아서 오셨어요,
그걸,, 아버님 드시려고 하셧다가 자식들 주신다고
또 하셔서 주셨는데,, 엄청 많이 주셨지요,,
그냥 어머님은 한번씩 맨입에 먹으라고 주시던데,,
전,,, 못먹게더라구요,,
그래서 우유에 타먹었는데, 맛이 고소하니,,
좋더군요,,
흑임자죽도 가끔 해먹고,,

근데,, 검은깨가 좋긴 한데,, 머리기름이 많이 생긴다고 들었어요,,

ㅎㅎ, 써놓고 보니 이게 무슨 키친토크인가 싶군요,,
언제나 키친토크의 수준하향을 선두하는 푸우가~~~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3.12.12 10:32 AM

    검은깨 디게 비싸죠.. 에끼에끼 드세요..

  • 2. 푸우
    '03.12.12 10:33 AM

    비싸요??
    이제부턴 에끼 먹어야 겠넹,,,ㅎㅎㅎㅎㅎ

  • 3. 오이마사지
    '03.12.12 10:37 AM

    네..몇g인진 모르겠고.. 손바닥만큼?해서 만얼마해요..

  • 4. 푸우
    '03.12.12 10:44 AM

    예???

  • 5. 치즈
    '03.12.12 10:50 AM

    무신 수준하향?ㅋㅋㅋㅋ
    비싼거 먹고 살구만요.ㅎㅎㅎ

  • 6. 강금희
    '03.12.12 10:53 AM

    수준하향이 아니라 참여자의 저변확대라고 해야 할듯.
    잘 모르는 소스니 요리명이니 나올 때의 생경스러움을 많이 눅여주시는데...
    암튼 머릿기름 나온다니
    그럼 가늘고 파실파실한 내 머리칼에 힘이 좀 생겨서 윤기 쫙 돌겠네.

  • 7. 꿀물
    '03.12.12 10:54 AM

    푸우님
    검정깨도 깨지만 밑에 컵 예쁘네요
    난 저번에 비슷한거 샀는데 길죽하기만 하고 좁아 쓸모가 좀 없네요
    어디서 사셨는지?
    그리고 저 여기 탈퇴해야 할까봐요
    조금전 키친토크 들어갔다 왔는데요 자스민님 요리해놓은거 보고 충격먹었어요
    멍청하게 어디서 퍼온 사진인줄 알았거든요
    푸우님은 자스민님 접시까지 어디건줄 다 아시데요?
    나는 무슨 쟁반인가 하고 있었는데?
    수준하향하향 하시는데 정말 수준하향시키는 저같은 사람은 나가야 할까봐요

  • 8. 푸우
    '03.12.12 11:09 AM

    치즈님,,,그려요..우리집 부자여요,,숨기고 살려고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금희님,,,참여자의 저변확대,,,앞으로 이런 요리 많이 올려서 참여자를 많이 끌어내도록 할께요,,고마워요,,그렇게 감싸주시니,,,

    꿀물님,,
    참여자의저변확대,, 아셨죠??
    저처럼,, 그냥 보기만 하는 음식,,내가 해먹는 음식,, 이렇게 구분하시면
    덜 괴로워요,,
    저 컵은 전에 롯데매대에서 4개에 만원 줬는데,,
    두개는 시어머님이 가볍고 좋다고 하셔서 2개 드리고,, 하나는 깨먹고
    저거 하나 남았어요,,

  • 9. 치즈
    '03.12.12 12:15 PM

    숨긴다고 숨겨지남유 ㅎㅎㅎ
    그런데 그 깨 갈아서 오면 그냥 타먹으면 되는 거여요?
    따로 익히지는 않아도 되고요?

  • 10. 상은주
    '03.12.12 1:23 PM

    저두 엄마가 가져다 주셨는데 검정깨가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해서 보니 정말 우리아가 응가로 나왔더라구요..

    워낙 갈아서 먹는거래요.. 근데 잘 안갈리더라구요.

    깨 가는것을 사서 한번 갈아봐야지.. 많이 아껴 드세요, 시중에선 정말 비싸던걸요..

  • 11. 나나언니
    '03.12.12 2:03 PM

    저도 킴스에서 검은깨 쪄서 빻은거 사다가 미숫가루 타 먹을 때 한 숟갈씩 더 넣고도 먹고...
    푸우님처럼 그냥 우유에도 타 먹고 했는데...비싸서...T.T 요즘은 그냥 검은깨 들어간 생식 사다 먹으며 만족하고 있네요.

  • 12. 고참하얀이
    '03.12.12 2:21 PM

    검은 콩 3 : 팥 1 : 현미찹쌀 1 : 검은깨 1/2 비율로 삶아서 1인당 반컵 정도 되게 나눈후 냉동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 붓고 갈면 아침대용으로 정말 좋아요.
    탄수화물 조절하실 분은 팥이랑 현미찹쌀을 빼세요.

  • 13. 푸우
    '03.12.12 4:41 PM

    시어머니께서 갈아오신건,, 미숫가루처럼,, 입자가 정말 고와요,,
    글구,, 그냥 타드시면 됩니다,,
    치즈님,,
    제가 좀 드릴까요????

  • 14. 치즈
    '03.12.12 4:53 PM

    어찌 그 비싼걸 당장 부치라고 ....하겠어요.*^^*

  • 15. 호야맘
    '03.12.12 6:27 PM

    부자 맞구먼...
    비싼 깨도 마구마구 갈아 마시고...
    노리다께 그릇도 있공????? ㅎㅎㅎ

  • 16. 크리스
    '03.12.12 10:26 PM

    저도 그릇만 보이네요...
    어차피 검은깨는 구하기도 힘들어서리...(부럽당~~~시어머니~)
    첫째 사진에 매트랑 그릇 어디건데...욜케~~~
    게시판이 뜨겁나요?
    매트 이뽀요~

  • 17. 푸우
    '03.12.13 9:31 AM

    욜케를 전 잘못 일고 올케로 보고선,,
    아니 우리 시누이가 82쿡에??? 이러면서 놀래 기절할 뻔 했잖어욧...
    ㅎㅎㅎ
    매트는 결혼 선물로 받은 겁니다,,

  • 18. 최남정
    '03.12.17 9:53 AM

    저도 검은깨가 좋다고 해서 먹고있어요.
    친정이 전북 임실이라서 엄마가 보내주셨거든요.
    방법은 검은깨를 깨끗이 씻어서 말린후 집에있는 믹서기로 갈아요(많이 넣으면 엉겨서 안갈려요)
    깨끗한 비닐봉지에 갈은깨를 넣은후 꿀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을 합니다
    꿀이 봉지에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된반죽을 해서 하루에 한숟가락씩 먹어요(드신후 꼭 양치하세요) 그런데 아이들은 잘 먹지안더라구요.

  • 19. 1025noel
    '12.6.23 12:24 P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도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95 엄마가 만들어다 주신 음식^^ 2 상은주 2003.12.12 3,331 19
2194 아이와 음식만들기 11 beawoman 2003.12.12 2,983 17
2193 [re] 고구마케잌... 쭈야 2003.12.12 2,581 26
2192 고구마케잌... 8 건포도 2003.12.12 3,226 16
2191 양갱 성공기 5 고참하얀이 2003.12.12 4,082 14
2190 저희집에서 검정깨를 이렇게 먹어요,, 19 푸우 2003.12.12 2,928 8
2189 미키마우스 와플 5 미국아줌마 2003.12.12 2,867 18
2188 그럴 만~두~ 하지. ^^ < 신김치만두 성공!! >.. 13 깜찌기 펭 2003.12.12 3,750 8
2187 할일없어 하는짓 4 한해주 2003.12.12 2,738 12
2186 배숙 잘하시는분? 3 크리스 2003.12.12 2,112 32
2185 현미식을 하고계신분 그리고 현미식을 시작하시고 싶은분께.... 4 쌀농부 2003.12.12 3,345 7
2184 찹쌀~떠억~~ 18 치즈 2003.12.11 3,198 4
2183 인스턴트 쌀국수 시식 후기~ 1 크리스 2003.12.11 2,692 31
2182 재활용볶음밥과 내맘대로 고기볶음 6 꾸득꾸득 2003.12.11 2,028 8
2181 [re] 연말연시용 마른 안주.....선물용으로 최고죠. 1 bee 2003.12.12 1,976 136
2180 연말연시용 마른 안주.....선물용으로 최고죠. 21 jasmine 2003.12.11 8,608 32
2179 레몬차와 부추꽃빵 12 박서진 2003.12.11 3,275 12
2178 빠니니 구한 김에.... 샌드위치 12 orange 2003.12.11 3,845 10
2177 소주 한잔 생각나는.... 15 치즈 2003.12.11 3,036 8
2176 제가 첨 봤다 싶은 음식을 보면.... 13 은맘 2003.12.11 2,229 14
2175 화이트와인. 불고기에 썼더니. 5 ido 2003.12.11 2,985 41
2174 고마운 재활용 생태찌개 1 꿀벌 2003.12.11 2,343 8
2173 손 순두부 찌개입니다. (오늘의 아침밥상) 13 최난경 2003.12.11 3,811 15
2172 신김치와 시래기 넣고 감자탕 끓였습니다. 12 복사꽃 2003.12.11 4,035 5
2171 갈치조림,계란찜,소고기 무국 성공기 & 무채 나물 실패기 2 도전자 2003.12.11 3,669 16
2170 비프 스트로가노프 3 윤서맘 2003.12.11 2,222 8
2169 식혜 & 감주 17 강금희 2003.12.10 3,482 2
2168 주먹밥 수준의 못난이 김밥 10 나혜경 2003.12.10 4,06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