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사]자스민님표 주먹밥
김새봄 |
조회수 : 5,203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3-10-10 09:42:07
후리가께를 이용한 주먹밥..성공했습니다.(딸래미한테 합격점을 받은거지요)
오늘 큰아이가 현장학습을 갔어요.
어제 도시락 뭐 싸줄까 하니까 1초도 안걸려 하는말이
"김밥조금,유부초밥조금,주먹밥" 이럽니다.
전에는 김밥 유부초밥 이렇게만 싸줬었는데 몇일전에 자스민님 사진보고
집에서 시식을 했었거든요.
그랬더니만 오늘은 메뉴한가지 추가 였습니다.
전에는 주먹밥 그러면 야채 잘게 다지고 절이고 짜고 밥이랑 섞어서 모양만들고..
하여간 좀 귀찮았었는데 후라가께 편하고 좋네요.
감사드려요~
아무래도 저도 제 발등 찍은거 맞습니다.
뭐든지 잘먹는 편인데 은근히 구분을 하거든요.
얼마전에 와인 삼겹살집에를 갔었는데 한마디 하더라구요.
엄마가 집에서 김치 얹어서 구워주는게 어 맛있다.
이건 맛은 있는데 다 먹고 나면 냄새가 나는데 난 그 냄새가 싫어.
허걱...제가 제 발등 찍었습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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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3.10.10 10:04 AM히히....
저두 발등 마니 찍어요. 울 애들 작년부터 그냥 돈가스 안먹고, 코르동블루만 찾아요.
가게 가서도 9000원짜리 코르동블루만 먹고요......안 멕였어야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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