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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9kg 감량했지만 아직 갈길이 먼 솔이엄마 다이어트식단

| 조회수 : 16,814 | 추천수 : 3
작성일 : 2024-08-12 22:04:57

 

사랑하는 82님들, 살아들 있으세요~~??

더워도 너무 더워요...

덥다는 소리 안하려고 했는데 진이 빠지는 건 사실이네요.

지난번에 제가 다이어트중이라는 소식을 알리고나서, 

글을 보신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응원해주셨는데요...^^

9키로가 빠졌다고 해서, 제가 막 늘씬해지고 이런게 아니라서..

뭔가 창피하고 낯간지럽고 그렇긴 한데.. (15키로 더 빼야됩니다...)

음식을 챙겨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터라. 

혹시나 제 식단을 보시고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에

그동안 먹었던 식단을 올려보려고 해요. ^^ 

 

------------------------------------------------

 

지난 글에 댓글로 올리긴 했는데, 

다이어트 식단의 주요 내용은,

'콩'을 위주로 단백질 많이 먹기! (콩물,두부,병아리콩 등)

정제 탄수화물(밀가루, 설탕, 백미 등) 안먹기! 

점심은 샐러드(소스 뿌림)와 단백질 위주로 든든하게 먹고 

저녁은 간단하게(수제요거트+견과류듬뿍) 먹기! 였어요. 

 

콩물을 매일 마시면 좋은데, 저는 콩물을 즐기지 않아서

대신 비지찌개를 슴슴하게 끓여서자주 먹었어요. 

이 날은 비지찌개, 달걀후라이, 샐러드, 녹차 이렇게 먹었네요.

 

 

콩물을 끓인 날에 식구들한테 콩국수 해주고 

저도 조금 먹었어요. 돼지고기사태도 삶아서 샐러드랑 먹구요.

 

 

바쁜 날에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해서 먹었어요. 

닭가슴살이 질려서 닭다리살을 구워, 찐단호박이랑 채소랑 냠냠.

이것만 먹은 게 아니고, 황태미역국도 싸가지고 와서 같이 먹었답니다.


 

이 날 점심은 병아리콩, 삶은 달걀, 찐단호박, 방울토마토, 

집에서 만든 그릭요거트, 미역국에 푹 끓인 귀리밥 두숟가락


 

황태랑 미역에 단백질이 많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황태미역국을 끓여서 밥 두숟가락 넣고 푹푹 끓여서 먹어요.

제 입에는 안맞는 파프리카를 돼지고기랑 부추랑 같이 볶아서 먹어주고,

참치쌈장이랑 상추쌈도 냠냠.

 

소고기, 알배추, 팽이버섯, 숙주나물도 쪄서 먹기.


 

키토김밥은 애용하는 메뉴 중 하나에요. ^^


 

피타브레드를 주문해서 양배추를 듬뿍 썰어넣은 계란부침에

토마토랑 베이컨, 치커리 등을 넣고 샌드위치도 해먹고


 

면이 땡길 때는 닭다리살이랑 토마토, 양파, 마늘, 베이컨을 

면보다 훨씬 많이 넣고, 올리브유를 듬뿍 넣어서 파스타.

 

어떤 날은 새우를 듬뿍 넣고 파스타. 

사진을 올리다보니 어째 일반식사보다 더 잘챙겨먹는 거 같죠? ^^


 

양파통닭도 굽고, 샐러드를 피타브레드에 싸먹기도 했습니다. 


 

닭가슴살이 질려서 닭근위볶음을 만들었더니

남편은 소주안주로, 애들은 간식으로 아주 잘 먹습니다. 

닭가슴살 100그람에 단백질이 20그람 들어있는데, 닭근위도 똑같대요,

저는 식사로 챙겨먹고, 오늘 친정엄마께도 볶아다드렸어요. 

가격도 싸고, 단백질도 풍부하고, 별미로 먹기도 좋고. 일석삼조? ^^

 

에고, 드디어 오늘 사진이네요. 

오늘은 남편과 같이 쉬는 유일한 휴일이라

오전에는 일도 보고, 친정에도 다녀오고, 커피도 마시고

오후부터 장어를 구워서 오랜만에 한잔했습니다. 

6시에 퇴근하는 공익씨 저녁식사는 미리 만들어 두고요. ^^



자게를 읽다보면 82에는 늘씬하신 분들이 많은데,^^
평생 퉁퉁한 제가 다이어트 식단을 알려드린다는 것이 좀 웃기긴 해요.

지금도 사실 웃는 얼굴로 이 글을 쓰고 있어요. ㅋㅋ

하지만 다년간의 다이어트를 경험해본 결과,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다이어트 방식이 효과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뭔소리를 하는건지...ㅎㅎㅎ

하여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안고

저는 이만 물러가려고 합니다. 

모두들 편안한 잠자리 되세요!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쁨이맘
    '24.8.12 10:23 PM

    9킬로 감량 축하드려요. 우와 실천력 대단하세요. 식단이 하나같이 컬러풀하니 맛과 다이어트 건강까지 다 챙기는 식단이네요.
    전 최근 채소 과일과 단백질에 신경을 많이 썼더니 몸무게는 안줄었는데 대신 콜레스테롤 수치와 당화혈색소가 좋아졌어요. 식단 참고할께요

  • 솔이엄마
    '24.8.13 10:11 AM

    좋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식단에 신경쓰시고 건강이 좋아지셨군요?
    어머,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더 건강하시길요!
    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 2. 바삐
    '24.8.13 4:32 AM

    중병을 앓고 있는 제게 딱맞는 식단이예요.
    많이 따라해서 병을 이기겠습니다.
    감사!

  • 솔이엄마
    '24.8.13 10:13 AM

    에고 중병을 앓으신다니...
    아자아자!!!! 찐한 기 보내드립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할께요.

  • 3. 소년공원
    '24.8.13 6:21 AM

    와 대단한 성취를 벌써 이루셨네요!
    제가 둘리양 임신했을 때 임신성 당뇨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를 확 줄여야만 했는데 그 때 알았어요.
    다이어트에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요.
    저도 2년 후에는 친정 부모님 모시고 디즈니 크루즈를 가기로 했는데 그 때 까지 탄수화물 적게 먹고 단백질 많이 먹으며 운동해서 지금보다 나은 모습으로 수영장 사진 찍어오려구요 ㅎㅎㅎ
    연예인처럼 근사한 몸매는 가능하지도 않지만 부럽지도 않아요.
    그냥 건강에 이상없을 정도의 체중과, 거울을 볼 때 흐뭇한 느낌이 들 정도의 바디라인이면 충분하지요 :-)

    높게 세우신 목표까지 오늘도 열심히 건강하게 화이팅 하세요, 솔이엄마님!

  • 솔이엄마
    '24.8.13 10:16 AM

    시집 식구들과 디즈니크루즈 다녀오신 사진과 글 잘봤어요.
    너무 좋아보이고 부럽더라구요.^^
    작은애 입학 후에 갑자기 살이 많이 찌면서
    손가락도 뻣뻣해지고 다리도 무거워져서 겁이 나더라구요.
    지금은 9키로 감량하고 그런 증상이 없어졌어요.
    앞으로 15키로는 무리고^^ 10키로만 더 빼보려고요.
    응원 감사합니다 ~♡

  • 4. 바람소리2
    '24.8.13 7:43 AM

    축하해요
    다이어트 어려운건 해본 사람은 알죠 ㅎㅎ
    음식들이 맛있어 보이고 노력이 보여요
    저는 사실 빼는거 보다 유지가 더 어렵더라고요
    천천히 빼며 건강 관리 하시면 될거에요
    지금까지 잘 해오셨으니 앞으로도 잘 될거에요

  • 솔이엄마
    '24.8.13 10:19 AM

    맞아요! 저도 요요가 올까봐 다이어트관련 영상을 많이 보고있어요ㅎㅎ
    좋은 말씀과 응원 감사합니다!!!^^

  • 5. 지구별산책
    '24.8.13 9:05 AM

    다이어트 후기 목빠지게 기다린 사람이예요....

    아 진짜 솔이엄마님 딸하고 싶다..........
    이렇게 누가 차려주면 진짜 살 뺄꺼같은데..
    현실은 회사-집 왔다리갔다리하면서 진이 다빠져서......
    애들밥차리다 간본다고 먹고......... 집에가면 왜그렇게 허기지는지
    눈에보이는거 먹기 바쁘니..........

    결론은 살 빼셔서 부럽... 이 메뉴 저장해서 따라해야지 결심..^^

  • 솔이엄마
    '24.8.13 10:22 AM

    어머~기다려주셨다니 감사해요~♡
    제가 이런 맛에 키톡한다니까요^^
    아이들도 아직 어리고, 직장생활도 하신다면
    다이어트식을 따로 챙겨먹기가 진짜 어렵죠..
    저도 미리 음식을 준비해놓지않으면 대충 아무거나
    집어먹을때가 많더라구요.
    짬짬이 시간날때마다 채소도 씻어놓고 콩도 삶아놓고 그런답니다.
    오늘도 출근하셨겠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빌어봅니다~♡

  • 6. 몬똥글맘
    '24.8.13 11:07 AM

    솔이엄마님 게시글 볼때마다 게으른 제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ㅜ
    5키로라도 빼게 이 식단사진보고 노력해야겠어요
    늘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솔이엄마님 찐팬 올림ㅎ

  • 솔이엄마
    '24.8.13 9:23 PM

    50대가 되니까 갱년기도 오는 것 같고, 살이 안빠진다고 생각했는데...
    정제탄수화물을 끊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5시 이후에는 안먹는 다이어트를 하니, 빠지긴 빠지더라구요.
    저도 한없이 늘어져있을 때 많아요...^^ 좋게 봐주시니 늘 감사합니다~

  • 7. 행복나눔미소
    '24.8.13 9:07 PM

    해보고싶은 건강식이에요 *^^*
    자주 들여다 보면서 도움받을거예요 ㅎ

  • 솔이엄마
    '24.8.13 9:21 PM

    제가 몇~~년 전에 광화문광장에서 날씬한 미소님의 모습을 봐서 아는데!
    무슨 다이어트식을 해보신다는 겁니까~~~~~~ ^^
    더 마르시면 안되어요~

  • 8. 얼~쑤우
    '24.8.13 10:23 PM

    헛. 저도 요새 "나 식단하잖아~"라며 먹는 것들 사진은 열심히 찍는데, 사진만 찍고... 메뉴는 별로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라 그냥 진짜 식단일 뿐인..
    반성합니다 ^^ 솔이엄마님 식단 따라해야겠어요.

  • 솔이엄마
    '24.8.14 5:47 PM

    와! 얼~쑤우님의 다이어트 식단 궁금해요!
    사진을 많이 찍어두셨다니,
    키톡에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기대하겠습니다~♡

  • 9. 에이미
    '24.8.14 6:32 AM

    솔이엄마님 역시 솜씨가 좋으시니 다이어트식도
    다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다이어트식은 못해도 조금 적게 먹어야겠어요
    솔이엄마님 글 항상 기다려요
    반가웠어요^^

  • 솔이엄마
    '24.8.14 5:49 PM

    다이어트식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해요...^^
    그래도 건강하게 먹는다는 보람으로 펑소보다
    쬐금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지요.
    일반식사에 샐러드를 좀 추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기다려주신다니 감사해용~♡♡♡

  • 10. 잠오나공주
    '24.8.14 9:39 PM

    몸무게 간신히 두 자리수를 붙잡고 있는데 저도 솔이엄마님 따라 해볼래요.
    몸무게 앞자리를 바꾸기 프로젝트.. 스따뚜

  • 솔이엄마
    '24.8.14 9:56 PM

    환영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우리 함께 열심히 해보아요~^^
    참고로 저는 간헐적 단식도 병행했어요.
    오전11시부터 오후4시 사이에만 먹었습니다.
    다이어트식을 시작한 지는 두달반이 되었네요.
    중간에 친구들이랑 치맥도 두세번정도 하고,
    남편이랑 한잔도 가볍게 했는데 술마시고 다음날엔
    식사를 조금 줄였던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우리 함께 화이팅!!

  • 11. 콩민
    '24.8.16 12:05 AM

    훌륭합니다...

  • 솔이엄마
    '24.8.16 11:28 PM

    쑥스럽지만 감사합니다...

  • 12. 챌시
    '24.8.16 8:51 AM

    부지런하시고, 솜씨 좋으시고, 센스 넘치시는 분이 다이어트를 하면 이런 식단이 가능하네요.
    정말 너무 멋진 다이어트 식단이에요. 건강하게 천천히 체지방을 줄이고, 혈관도 깨끗해질것
    같아요. 요즘 살보다 혈관문제가 50대 갱년기 이후엔 큰 문제라고 그러던데...좋은 본보기로
    삼겠습니다. 마지막 사진,,호박잎쌈,,먹고싶어요. 주말에 시도해보겠습니다.

  • 솔이엄마
    '24.8.16 11:31 PM

    요즘 호박잎쌈 먹는 계절인가봐요. ^^
    동네 부녀회장님께서 푸짐하게 가져다주셔서 잘 먹고 있어요.
    실은 다이어트식 한다고... 주방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졌어요ㅜㅜ
    채소를 씻고, 썰고, 담고, 삶고, 찌고, 볶고....
    닭가슴살을 양념에 재서 굽고, 돼지고기사태는 삶고...
    병아리콩 삶아야지, 메주콩 삶아서 갈아야지...
    수제요거트는 왜이리 잘 먹는지... 3일에 한번씩 만들어 대고...
    식단 조절 때문에 살빠지는 게 아니라 준비하느라고 살빠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늘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13. 그린토마토
    '24.8.16 12:56 PM

    우와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다 맛있어 보여요.
    다이어트 응원합니다

  • 솔이엄마
    '24.8.16 11:33 PM

    응원에 부응할 수 있어야할텐데...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14. 소라네
    '24.8.16 5:22 PM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 방식으로 하고 계신데 식단이 너무 훌륭해요
    저 도시락 싸서 다니고 싶은데 주단위로 식단사진 계속 올려주시면 안 될까요?

  • 15. 솔이엄마
    '24.8.16 11:33 PM

    어, 답글 달려고 했는데 사라진 댓글이... ^^
    제 사진이 도움이 된다면 시간나는대로 음식사진들 올려볼께요! ^^

  • 16. 흰조
    '24.8.18 3:02 PM

    다이어트 식단이자 진정한 저속노화 식단이네요. 살을 빼고 안빼고를 떠나서 건강해질거에요. 나중에 필요하면 자주 참고할게요. ^^

  • 솔이엄마
    '24.8.18 6:59 PM

    요즘 다이어트 트렌드는
    음식을 안 먹고 빼는 게 아니라,
    몸에 좋은걸 배부르게 먹는거라면서요^^
    저도 비슷하게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평안하세요~^^

  • 17. 산들아
    '24.8.18 5:00 PM

    저도 비슷한 식단인데 왜 살이 안빠질까요...ㅠㅠ
    초반에 4키로 빠지고 땡이에요.
    정체기가 한 달 이상 가고 있어요. 이대로 굳으려는건 아닌지.....
    10키로 더 빼야 하거든요 ㅠㅠ

  • 솔이엄마
    '24.8.18 7:05 PM - 삭제된댓글

    정체기가 답답하시겠지만 쪼금만 더 기다려보시면
    정체기도 끝날 날이 오지않을까요~^^
    저는 두달반동안 십키로를 뺐고, 앞으로
    15키로를 더 뺄 예정이거든요.
    산들아님~ 함께 해요~♡
    참, 저는 간헐적 단식도 같이 했어요.
    오전11시에 푸짐하게 한끼를 먹고
    오후4시전까지 요거트 만든거 한대접에
    견과류 한주먹 왕창 넣어 먹고 식사를 끝냈어요.
    배고프면 레몬수 마시구요.
    운동은 맨손체조 십분쯤해요ㅋㅋ 넘 더워서
    더이상은 무리에요ㅜ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이거슨 나에게 하는 외치이기도..ㅜㅜ)

  • 솔이엄마
    '24.8.18 7:05 PM

    정체기가 답답하시겠지만 쪼금만 더 기다려보시면
    정체기도 끝날 날이 오지않을까요~^^
    저는 두달반동안 십키로를 뺐고, 앞으로
    15키로를 더 뺄 예정이거든요.
    산들아님~ 함께 해요~♡
    참, 저는 간헐적 단식도 같이 했어요.
    오전11시에 푸짐하게 한끼를 먹고
    오후4시전까지 요거트 만든거 한대접에
    견과류 한주먹 왕창 넣어 먹고 식사를 끝냈어요.
    배고프면 레몬수 마시구요.
    운동은 맨손체조 십분쯤해요ㅋㅋ 넘 더워서
    더이상은 무리에요ㅜ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이거슨 나에게 하는 외침이기도..ㅜㅜ)

  • 18. Alison
    '24.8.19 8:03 AM

    저도 요즘 앞자리 숫자가 바뀐 몸무게를 보고 화들짝 놀라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설렁설렁하다보니 겨우 2킬로 줄었네요 ㅠㅠ 9킬로라니 존경스럽습니다.

  • 솔이엄마
    '24.8.23 4:41 PM

    겨우 2키로라뇨~~~
    날씬하신 Alison님이 어디가 빼실 데가 있다고요~^^

  • 19. 소라네
    '24.8.20 12:53 PM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혈당이 높아 식이요법 중이라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 20. 은근한 마력
    '24.8.22 9:37 AM

    저 키톡에 처음 댓글 달아보아요(쑥쓰;;)

    보는것만으로도 건강해진 기분이 드는 밥상입니다.

    저에게 이런 식단 차리는건 난이도 최상이라 부럽기만 합니다.
    요리사진 보고 오늘 저녁 메뉴 정했어요.
    콩국수 먹으러 갈겁니당ㅎㅎ
    벌써부터 먹고싶어지네요.

    다이어트 밥상 또 보러 올게요^^

  • 솔이엄마
    '24.8.23 4:43 PM

    키톡 첫댓글을 저에게 달아주시다니 영광이네요~^^
    사실 건강한 밥상을 차린다는 건 정말로 손이 많이 가는 일이더라구요.
    씻고 닦고 자르고 삶고 데치고... ㅠㅠ 식재료 준비하다가 살빠지나봐요.ㅎㅎㅎ
    요즘 괜스리 바쁘고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찍고 있는데
    은근한 마력님 댓글때문에 신경써서 사진 좀 남겨봐야겠어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1. 김명진
    '24.9.6 4:09 PM

    오 저도 두달 넘게 8키로 감량했어요. 저는 좀더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있구요. ~~~ 우리 힘내요.

  • 22. 몬스터
    '24.10.9 1:17 PM

    우와... 이렇게 푸짐하게 잘 드시면서도
    9킬로나 감량하셨다니...
    피부가 쳐지거나 하는 부작용은 없으시겠어요.
    저는 무식하게 간헐적 단식 (하루 두끼, 완전 소식) 으로
    한달에 4킬로를 급히 뺐더니, 얼굴이 할머니처럼 되어서
    만나는 사람마다 어디 아프냐고... 얼굴이 안되보인다고 해서.
    다시 살을 찌웠어요...
    빼는데는 한달 걸렸어도 다시 찌는 건, 일주일이면 충분하더라구요 ㅋ
    솔이엄마님의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저도 컨닝 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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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588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366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52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2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35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084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6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399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52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38 3
41059 딸들에게온 가을소식(명절 과 생일을 지내는 유학생아이들) 12 andyqueen 2024.10.14 6,70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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