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의도치 않게 식이조절을 하게 되어서
지난수요일 전후로 식단의 변화가 있어요.ㅎ
짜파게티에도 고추기름으로 먹었던 그때...
다른걸 먹고 소화가 안되던 찰나에 떡볶이로 식탐부리다 체해서 엄청 고생하고 현재까지 자극적인거 튀긴거등등
조심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조절해야할듯하고요.
죽어가는 바나나 2개로 급초초베이킹으로 바나나케이크로 굽고~ 다음엔 좀더 업글해서 디저트로 더 맛있게
해볼려구요.
올해 식이조절로 불어난 체중 줄이기로 결단하고 행동하고 있어요. 채소->단백질->탄수 순으로 섭취할 수 있게~
고질병디스크와 무릎에 관절염까지 진행되서 할머니가 되어도 무릎 잘 쓸려면 체중조절해야해서...ㅠ
산행을 못하니 산책만으론 쉽지가 않네요.
덜먹고 안먹는게 진리이거늘...이게 알면서도 잘 안된다는걸 체감하는 중년이 되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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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일하게 제게 사랑만 주는 사랑이들...
제 속을 유일하게 안썩이는 무해한 존재들이에요.ㅎ
용인엔 푸바오가 있다면 제집엔 요녀석들이 있어 퇴근 후 집콕할때 힐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