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완성전 한번 더 굽기 직전입니다.
전화로 듣고 한 수업이라 모양이 엉망입니다.ㅠㅠ
그리고 완성된 후는 맛이 너무 좋아 너도 나도 다 먹어보느라 완성사진, 없습니다. ㅠㅠ
이외, 제과뿐 아니라 한식 중식 양식 을 가르친 선생님이었으니 간간히 이런저런 반찬만들기 팁도 주시고
전화로도 알려주었지만 여기에 사진용량때문에 올리지는 못해서 아쉽네요.ㅜㅜ
아프시긴 했지만 수업중에 같이 웃음꽃이 활짝 피는 날이 많았었습니다.
그러나 웃다가 심장통증으로 활짝 웃지도 못하고.... 안타깝고....아쉬운 시간들,
수업있는 날, Sei씨는 알러지로 한정된 몇가지 먹을 수 있는 요리 중
탕수육을 주로 식사로 드셨답니다.
여기저기 백화점이나 맛집에서 탕수육을 공수 해 와서 먹으며
이거는 전분으로만 옷을 입혔네, 이건 찹쌀 탕수육이라며 모양만 화려하고
찹쌀이 하나도 안들어갔네~고기부위는 어디네 하며 하나하나 분석해 가며 즐겁게 품평회하던 시간.
이제는 다 추억이네요,
Sei씨와 어머님을 뵈러 갔던 날, 작은장미 화분.
Sei씨 모셔져 있는 곳은 밝고 환하여 많은 추모객들이 자주 찾는 곳 입니다.
따뜻한 여러분들의 추모글과 애도, Sei씨는 감사히 생각할겁니다.
이번 5월 중순지나면 Sei씨의 49재날, 진짜 하늘로 오른다는 그날
Sei씨는 기쁜마음으로 하늘로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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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월입니다. 여러분~ 키톡 사연들이 활발히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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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on님의 사추기 남편분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북미대륙횡단기 ~
시간여행님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쨍한 사진들로 즐기는 랜선여행,
고고님의 무심한 듯 철학이 철 철 넘치는 즐거운 에세이,
5월의 아름다운 정원에 만발한 꽃들로 해피하실 해피코코님,
대중소 아들들과 고군분투 굴속같은 재택을 탈출하고 싶으실 쑥과 마눌님,
맛난 음식사진들과 함께 정겹고 복스러운 사연이 솔~ 솔~ 솔이엄마님,
그외 다 적지 못할 무수히 많으신 귀한 키토커 여러분들의
포스팅을 모두들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