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스테이크 & 토마토 수프

| 조회수 : 12,588 | 추천수 : 5
작성일 : 2020-12-01 21:04:30

양파 넉넉히 넣고 구운 스테이크를 핑크 페퍼콘 깨물어가며 먹으면 무지 행복해져요

스테이크 시즈닝에 쓰이는 2가지

스테이크가 거의 구워져갈때 갈릭버터 추가하면 풍미가 더해지지요
스테이크에 곁들이는 양파썰고남은 짜투리들
가운데부분은 구우면 좀 풋내가 나서 넣지않아요 
바삭거리는 겉껍질 바로아래 흰부분도 질겨서 여기에 포함
이 남은 부분들은 토마토수프나 카레, 짜장소스,된장찌개만들때 요긴하게 쓰입니다
수퍼마켓에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야채나 과일을 포장해서 두는 코너는 
제가 항상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에요
99센트에 1팩이라 저렴합니다
거기서 가져온 토마토 3팩으로 수프만들기 시작합니다
뚜껑닫고 중약불에 두면 이렇게 숨이 죽는답니다
물은 전혀 넣지 않았는데도 국물이 벌써 꽤 생겼지요?

 
샐러리 잎사귀 & 뿌리 가까운 억센부분이나 
아스파라거스, 마늘, 주키니등 있는 재료 아무거나 다 넣어도 됩니다 
주키니, 가지 비율이 많아지면 라따뚜이가 되는건가요?              

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빵가장자리 모아서 만든 빵가루넣고                 
항상 넉넉히 만들어 냉동시켜두는 미니 햄벅스테이크 넣어먹으면 든든합니다
타이거 슈림프나 랍스터 테일을 넣을때도 있어요
 
이 토마토 수프는 또띠야 피자랑도 잘 어울려요
대신 피자소스를 바르지않고 굽지요
미니 햄벅 스테이크는 야채카레와 같이 먹어도 좋답니다          


제철인 감이 아주 달고 아삭한게 맛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감은 "바닐라 카키"라고 하네요
스페인에서 왔대요
아래사진은 감들이 좀 섞인것같아요

아래의 대봉시는 그냥 "카키 Kaki"
사과와 함께 두면 빨리 익는다고 하길래 기다리는 중

좋아하는 Baby Arugula, 갈릭 크림치즈 곁들인 아침식사
예쁜 빨간사과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틀랜드 Cortland입니다
끝맛이 약간 계피향 비슷한 맛이 나는게 신기해요
사과 감 모두 맛있는 철이라 행복합니다






ilovemath (ilovemath)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주부입니다 친구같은 예쁜딸이 하나있어요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urina
    '20.12.1 10:25 PM

    루꼴라를 북미쪽에선 아르굴라라고 하나봐요? 저도 정말정말 좋아하는 서양채소예요. 올려주신 건 와일드 루꼴라라고 하는거고 길고 열무 비슷한게 그냥 루꼴라. 요즘은 구하긴 쉬운데 아직 좀 비싸요. 토끼도 좋아한대요, 토끼 간식으로 사는거 봤어요 ㅎㅎ 치즈랑 토마토랑 잘 어울리죠.

  • ilovemath
    '20.12.1 10:42 PM

    여기선 Baby Arugula라고 한답니다
    제가 즐겨먹는 음식들과 두루 어울려서가장 좋아하는 샐러드 재료에요

  • 2. hoshidsh
    '20.12.2 12:47 AM

    우와~! 스테이크 진짜 잘 구워진 것 같아요. 츄릅!!
    한국은 토마토가 비싸답니다. ㅠ
    큰맘 먹고 저도 토마토 수프 만들어봐야겠어요.

    일본어로 감을 카키라고 하는데
    캐나다에서 그걸 그대로 부르네요.
    persimmon 이라고 부르지는 않나요?
    콩글리시인가요?

  • ilovemath
    '20.12.2 12:57 AM

    이곳 현지인들도 모두 Kaki라고 하지 Persimmon이라고 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어요
    제주변만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수퍼마켓에서 표기는 모두 Kaki라고 되어있어요
    한국 교민끼리는 당연 감이라고 하지만요

  • spEs
    '20.12.3 9:43 AM

    제가 사는 서부에서는 persimmon이라고 하는데 지녁마다 다른가봐요.

  • 3. 소년공원
    '20.12.2 4:25 AM

    따끈한 토마토숩에 햄벅스테끼 한 도막 넣어서 먹으면 요즘같은 날씨에 참 좋겠어요!
    허브를 여러가지로 잘 구비해놓고 요리하시는군요 :-)
    저는 그 다양한 맛을 다 알지 못해서 저렇게 큰 병으로는 감히 살 엄두를 못내죠.

    명왕성에서는 감을 파시몬 이라고 부르는데...
    카키 라는 이름이 스펠링도 쉽고 부르기도 쉬운 이름이네요.

  • ilovemath
    '20.12.2 5:40 AM

    제 부엌의 스파이스 두는곳을 보신다면 "왠게 이리 많아요?" 하실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 날씨가 안개도 자욱하고 어두컴컴한데 따끈한 토마토 수프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나름 건강 & 다이어트수프라고 생각해요
    밴쿠버살적엔 감을 뭐라고 불렀는지 잘 기억이 나지않는데 Kaki가 부르기 쉬운건 맞아요

  • 4. 아스께끼
    '20.12.2 5:19 AM

    ilovemath님이 좋아하시는 Cortland가 제가 사는 동네에서 멀지 않은 지역 품종 사과에요 :) 전에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두 번 말씀하시니 반가워서요!

  • ilovemath
    '20.12.2 5:35 AM

    미국 중부에 사신다고 했던게 기억나는데 그곳이 원산지인 사과로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싼 품종은 아닌데도 제입맛엔 코틀랜드가 최고입니다
    생김새도 어찌나 탐스럽고 예쁜지 ㅎㅎ

  • 아스께끼
    '20.12.2 5:35 PM

    앗! 지금은 이사 와서 미국 동부에 살고 있어요. 제가 살던 곳 까지 기억해주시다니 영광이에요!
    저희 동네에는 사과가 주산물 중에 하나라 집집마다 사과나무도 많고 가을이면 사과 축제도 한답니다.

  • ilovemath
    '20.12.2 10:51 PM

    퀘벡가까이로 이사오셨네요 ㅎㅎ
    몬트리올 근교 OKA라는 곳이 사과, 메이플 시럽으로 유명하답니다
    퀘벡시티 근처 오를레앙섬은 딸기로 유명하구요
    언젠가 이곳도 여행와보세요
    저도 그곳 사과축제 가보고싶네요
    밴쿠버살적엔 체리나무 있는 집들이 참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 5. 테디베어
    '20.12.2 8:34 AM

    토마토스프 따끈하게 먹으면 몸이 따뜻해질 것 같아요!
    스테이크도 너무 맛있겠습니다.
    이름도 예쁜 파피와 제철과일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이쁜 요리 이쁜 풍경 많이올려주십시요~~

  • ilovemath
    '20.12.2 10:47 PM

    어제 바람 거세게 불고 우박도 내린 음산한 날씨였는데 따뜻한 수프먹으니 아늑한 느낌이 들었어요
    1인가족이 되었는데 제나름 신경써서 먹으며 건강하게 지내려 노력중이에요
    테디베어님이 올려주시는 주말집풍경은 제겐 항상 힐링이 된답니다

  • 6. 이딸라
    '20.12.2 1:14 PM

    제가 오늘 남편 시켜서 cowboy steak (tomahawk steak) 사다놨는데 날 밝기만 기다리고 있네요. 장작에 불 피울려고..
    저도 아루굴라 너무 좋아해요. 방금 구워놓은 사워도우에 계란, 아보카도. 아루굴라... 올려서 아침은 캘리 스타일로 먹어야 겠어요. 점심은 당근 스테이크 ㅋㅋ

  • ilovemath
    '20.12.2 10:43 PM

    이계절에 장작에 불을 피우시다니 너무 운치있네요
    몬트리올엔 컨트리하우스나 샬레라고 부르는 세컨홈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그곳에서 바베큐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요
    제딸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온 제빵사가 굽는 사워도우는 한국의 증편맛이 나더군요
    약간 시큼하면서 쫄깃한게 정말 맛있답니다
    아침 & 점심식사 모두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 7. 쏘쏘
    '20.12.2 1:17 PM

    제가 사는곳은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1시간 걸리는 Barrie인데요 여기는 persimmon 이라고 부르는데 퀘백이랑은 다른가봐요 ^^ 이렇게 또 배워가네요

  • ilovemath
    '20.12.2 10:25 PM

    토론토 근교에 사시는군요
    전 나이아가라 가는 길목에 들렀던 Oakville이 아직도 인상깊게 남아있어요
    오래전 밴쿠버에서 여기 이사왔을땐 한나라가 맞나싶을만큼 여러가지가 낯설었는데
    정붙이고 살다보니 이곳이 이젠 고향이에요

  • 8. 시간여행
    '20.12.3 11:28 AM

    스테이크에 갈릭 버터 좋은 팁이네요~
    토마토 스프와 바닐라 카키 그리고
    계피향 비슷한 코틀랜드 사과 맛도 모두 궁금하네요~
    맛난 음식 사진보니 급 배고파져서 얼른 점심을 먹어야 겠어요~
    몬트리올에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자주 소식주세요^^

  • ilovemath
    '20.12.4 2:23 AM

    전 버터, 치즈 너무너무 사랑해요
    방금 시간여행님 포스팅 읽고왔는데 부러워서 눈물날뻔 했습니다
    한정식차림, 송어회 ㅠㅠ
    창문을 통해 보는 아름다운 풍경들 저 너무 좋아합니다
    시간여행님도 건강하시고 우리 자주 뵈어요

  • 9. 넬라
    '20.12.3 2:54 PM

    저도 사과를 일년 내내 거의 안 떨어뜨리는 사람으로서 거의 모든 품종을 먹어보려고 노력중인데 올해는 감홍과 엔비 라는 품종에 빠졌어요. 코트랜드는 어떤 맛일까 너무 궁금하네요. 기억해뒀다 언젠가 꼭 먹어볼게요.

  • ilovemath
    '20.12.4 2:22 AM

    한국에 계신거죠?
    "감홍"이란 이름 참 예쁘네요
    사과가 건강에도 좋으니 우리 많이많이 먹어요 ㅎㅎ

  • 10. 챌시
    '20.12.3 3:20 PM

    매쓰님, 사과진짜 신기하네요. 어떤 맛일지..궁금
    전 시나몬 들어간건 무조건 좋아해서, 카푸치노, 수정과, 애플파이,
    시나몬향 살살 나는 호박파이 까지..요. 언젠가 먹어보겠습니다.
    전 작년부터 시나노골드 라는 노란사과에 빠져서,,제 먹거리에 돈을 마구 쓰고있어요.ㅋㅋ
    과육이 단단하고, 수문도 많고, 신맛과 단맛이 강해요. 새콤한 사과 좋아하는데,,얘가 제 입맛에 딱이네요.
    제 딸이랑 저랑 둘이 하루 하나씩..아껴 먹어요.
    그런데 나오는 시기가 짧아요,,두번 작은 상자로 사먹고,, 벌써 끝났네요. 내년 또 기다려야죠.
    대신..딸기가 한국은 시작됬어요..설향 이라고 맛있는 딸기가 마트마다 가득가득 하답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 ilovemath
    '20.12.4 2:20 AM

    저도 시나몬 엄청 좋아한답니다
    갈비찜할때도 꼭 시나몬 스틱을 넣지요
    코틀랜드 사과는 아삭하고 즙많고 달콤새콤한 정말 맛있는 사과랍니다
    한국에 가면 과일들 이름이 참 예쁘더군요
    천혜향. 레드향, 설향...
    한국 가고싶네요 ㅠㅠ

  • 11. 천안댁
    '20.12.4 10:13 AM

    스테이크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갈릭버터 꼭 기억해두었다가 저도 써보겠습니다.
    거기에 토마토 수프~~~
    뜨근뜨근한 기운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것 같아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따스하게 잘 지내시고, 여기서 자주 뵙겠습니다~~~~~

  • ilovemath
    '20.12.6 5:35 AM

    잘먹고 다가오는 겨울추위를 이겨내야죠 ㅎㅎ
    곱창김을 여기선 구할수없어서 안타까와요
    어릴적에 큼직하게 자름 김에 밥을 싸먹었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12. 고고
    '20.12.8 12:18 PM

    후배집 부엌에서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찜 솥에 만든 적이 있어요.
    그 집 부엌 타일에 온통 피바다가 아니고 토마토 바다가 되었어요.
    그 후로 절대 내집 넘의 집 안가리고 못 만듭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4021 치즈케익을 구운 이유, 그것이 궁금하다! 18 소년공원 2021.01.25 3,716 3
44020 홈메이드 국수 전골과 어린이가 만든 블루베리 롤케익 32 소년공원 2021.01.19 9,020 7
44019 눈사람 18 ilovemath 2021.01.19 6,365 3
44018 2021년 새해 만남과 헤어짐 31 솔이엄마 2021.01.16 9,588 7
44017 소띠 해에 해먹는 멕시칸 요리 35 소년공원 2021.01.09 12,867 7
44016 132차 전달) 2021년 1월 카루소 감자탕 전달 11 행복나눔미소 2021.01.08 4,250 7
44015 밤 수다 30 고고 2021.01.06 8,176 3
44014 마지막을 준비하며... 56 Sei 2021.01.01 12,506 2
44013 2020년을 보내며 그리고 우리의 엄마,아빠 29 솔이엄마 2020.12.31 10,878 6
44012 아듀......2020년 26 천안댁 2020.12.30 9,502 3
44011 힘들었던 2020년을 보내며... 40 해피코코 2020.12.30 7,629 12
44010 음식의 꽃단장은 무죄~!! 코로나 블루를 이런걸로 푸나요? 26 왕언냐*^^* 2020.12.26 13,021 5
44009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 디너 39 에스더 2020.12.25 12,126 8
44008 따뜻한 연말 보내십시요 47 테디베어 2020.12.24 8,142 5
44007 너는 일상을 살아 53 백만순이 2020.12.23 10,308 6
44006 2020년 겨울을 보내며 .. 35 주니엄마 2020.12.22 9,024 5
44005 오랜만에 가족 한식상 26 에스더 2020.12.22 9,740 5
44004 세상에 와서 알아야 할 일은 49 수니모 2020.12.20 9,620 9
44003 크리스마스 쿠키 나누기 동네 이벤트 43 소년공원 2020.12.20 7,301 8
44002 엄마 곁으로 가고싶어요... 45 Sei 2020.12.19 10,993 5
44001 131차 전달) 2020년 12월 소고기 로스용 전달 (성탄카드.. 16 행복나눔미소 2020.12.15 4,655 4
44000 벌써 15년 10개월.... 41 시간여행 2020.12.15 10,946 4
43999 130차 후기) 2020년 11월 요거트볼,샌드위치, 찹스테이.. 22 행복나눔미소 2020.12.12 9,517 6
43998 가자미 말고 오징어 식해, 순전히 나만을 위한 음식 :-) 34 소년공원 2020.12.12 10,988 6
43997 점심 수다 28 고고 2020.12.08 13,501 7
43996 최고의 김치레시피좀 알려주세요!!! 8 꿀맘 2020.12.08 7,543 0
43995 엄마한테 다녀왔어요... 60 Sei 2020.12.04 17,056 17
43994 라타라타 부라타가 뭐길래~~ 25 시간여행 2020.12.04 12,367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