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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 조회수 : 1,321 | 추천수 : 3
작성일 : 2025-10-05 00:43:44

저는 내일 아니 12시가 넘었으니 오늘 낀세대라

시부모님 모시고 아들 내외와 추석 맞이 외식을 할 예정입니다. 

제가 며느리를 맞으면  "얘들아 명절에는 자유롭게 지내라, 국내든 해외든 여행도 가고" 이렇게 말 하고 싶었으나 이미 우리 서*이네는 그렇게 살고 있었더라고요. 제가 해줄거라고는 그거 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차례와 제사는 없앴습니다.

인천 어느 섬에 있는 사돈댁 별장에 초대 받았습니다. 사돈 내외는 해외여행 가신다고 며느리가 초대 했어요. 

 


갑자기 일 부자가 되어 요즘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ISTJ상사를 만나 요즘 바짝 긴장하고 일에 치여 삽니다. 그나마 저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라 게으름은 집에 두고 출근해  다른 점들은 합이 맞아 그럭저럭 익숙해 지고 있는 중입니다.. 동그랑땡과 불고기는 미리 해놨고 오늘 저녁은  *도 횟집에서 먹고 월요일 아침 간단히 해먹어야 해서 전복장조림만 하려 했었는데.

어제 퇴근하고 집에 오니 남편이 아들에게 전화하니 별장에 가서 둘이 풀 뽑고 있었다고 해서  에구 휴일인데 쉬지도 못하고 거절할걸 그랬나 싶었네요. 고맙고 기특하니까 오징어 초무침, 고사리 볶고, 도라지 사 둔것이 있어 초무침 만들고.  둘이 제일 좋아하는 더덕 양념하고 자야 하는데 잠시 쉴겸 키톡에 들어 왔습니다.




 





마무리는 메리 추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하수
    '25.10.5 7:39 AM

    진현님 글도 다정하고
    음식들도 너무 먹음직합니다.

    다 따라서 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추석 되시길 기원합니다

  • 2. 챌시
    '25.10.5 11:39 AM

    저도 낀세대, 단, 제 육체와 정신건강상
    차례 준비는 다.돈으로 살수있는건 사고,
    최대한 간소화,
    내일 차례 지내고, 성묘는 않따라가고요. ㅎ
    친정가서 아직 음식을.열심히 차려주시는
    엄마와.시간을 보낼 예정이에요, 더불어,
    다행인건 뜻맞는 동서가.있어서 둘이라서 그나마
    외롭지않아요.

  • 3. andyqueen
    '25.10.5 10:13 PM

    진현님~반갑습니다 여전히 맛깔스런 음식과 부러운 화초 ...제가 ISTJ에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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