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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26차 후기) 2020년 7월 닭갈비와 막국수 & 부추부침개^^

| 조회수 : 6,589 | 추천수 : 10
작성일 : 2020-07-30 19:06:21

7월이 가기 전에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ㅎㅎ

후기를 작성합니다^^

 

7월 햇빛이 강했어요

2층 베란다에 무화과가 맞지요?

 

무화과꽃은 본 기억이 없는데ㅜㅜ

열매만 인상에 남네요 ㅎ

이것은 지난번 동백꽃을 보았으니

동백열매로 추정합니다.

나중에 빨갛게 익은 것을 볼 수 있을지? ^^

7월 봉사모임 후기는

짧은 사진 긴~이야기가 되겠습니다^^

 

7월 봉사모임은 비상체제였습니다.

캐드펠님이 직장에 다니는 바쁜 따님과의

짧은 휴가를 계획하셨는데

날자가 겹쳐서

봉사는 걱정하지마시고

즐겁게 다녀오시라고

큰소리는 쳐놓고 나름 고민했습니다.

 

캐드펠님은 여행가기 전에 밑반찬과 재료들을 준비하셔서

 

호두멸치볶음과 오이지

계란을 삶아서(동영상)

 

마약계란으로 변신 ^^

막국수면과 양념장 그리고 꽈배기까지 챙겨서

금요일에 미리 샘물의 집에 다녀가셨습니다. 

맛을 보장할 수 있는 메뉴를 하려고  아이들이 잘먹었던

춘천닭갈비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아이들이 잘먹었던 이야기

지난번 82쿡 자유게시판에 닭갈비가 소개되었고

소개글 덕분에 준비하신 물량이 완판했답니다.

 

마켓의신에서

소개해주신 82쿡회원분에게 감사의 의미로

춘천닭갈비를 보내주신다고 하셨대요.

82회원님은

샘물의집과 다른 보육원을 소개해주셨고

마켓의신에서 닭갈비를 두곳에 보내주셔서

아이들이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을 담고있었고

아이들이 잘먹었으니 맛도 보장된다는 

1석2조의 마음으로

마켓의신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넉넉하게 20키로를 주문했습니다 ㅎ

소스도 20개

닭갈비에 어울리는 치즈떡도 주문했구요

양배추는 서비스 ^^

인터넷창에서 주문을 하려니까

결제가 난관입니다.

 

자동결재시스템으로는

자랑후원금 계좌로 연결할 수가 없어서

(인터넷뱅킹 연결 안했거든요)

 

전화로 주문을 받아주십사 부탁을 드리니

샘물의집을 기억하고 계셨고

좋은일에 보탬이 되고싶으시다고

가격을 저렴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닭갈비외에

자두와 복숭아까지 선물로 보내주셨어요 

금요일에 미리 도착했어요 

 

의도치 않게 마켓의 신에 소문을 내었고

고마운 마음을  또 받았기에

여기에도 소문을 냅니다^^

복숭아와 자두입니다

꼼꼼한 설명서까지 ^^

 

 

하모니님은 

콜드브루를 내려서(동영상)

아이스크림제조기를 얼려서 

시원하게 가져오셨어요

향이 좋은 아이스커피에

즉석에서 설탕시럽을 만들어 넣어주시니 

마음에 위로와 함께 달달함에 힘이 번쩍!!

이렇게 봉사전 이야기들을 잠시 풀어놓구

이제는

봉사이야기를 할게요

 

레몬민트님이 부추부침개 재료를 준비하시고

 

쾌변예감님이 막국수용 채소를

최대한 얇게 채썰어오셨어요 

공갈빵

메추리알과 사과도 고명으로

레미엄마님이 

닭가슴살을 삶아 곱게 찢고

 

겉절이와 

묵은지조림도 해오셨어요

미소는 배와 냉면육수를 챙겨서^^

모두모아 한 컷

모두 모였으니

음식준비를 해 봅시다.

 

오징어와 채소들은

반죽을 거쳐서

오징어를 품은 부추부침개로 완성 ㅎ

완판메뉴로 등극했습니다 ^^

막국수는 일일이 풀어서

한번에 식사할 분량씩 삶았어요

국수를 삶는 것은

하모니님이 하셨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

 

 

메추리알은 

막국수 위에 고명으로 올라가요

막국수에 냉면육수를 조금 부어서

양념으로 비비기에 좋게했어요

닭갈비는 양배추를 깔고

닭고기와 양념을 넣고 끓였어요

먼저 나갈 학생들을 위해  상을 차려서 

아이들이 계란장조림을 잘먹었어요

다같이 먹는 사진도 한컷

 

새로 온 아이는 형들이 먹을 때 같이 먹었다고

민트님 등에서 쉬고있네요

 

참여해 주시고, 자랑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늘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 주시는

     82cook 회원님께서 차려 주신 "행복한 밥상" 입니다

자랑후원금★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2796862&page=1

 


PS:오타는 시간날 때 수정하는 걸로...

* 127차!!! 모임공지*

2020년 8월의 봉사 모임은 < 샤브샤브    >로~

봉사모임 진행합니다^^



봉사모임에 참여 가능하신 분이 계시다면 연락바랍니다~★

날짜 : 8월 8일 매월 둘째주 토요일

장소 : 샘물의 집 3층

시간 : 오전 11시 30분


 


자격 : 없음

연락처 : 010-2469-3754 ( 행복나눔미소 ) 010-4728-9328 ( 카루소 )


샘물의 집 오시는 방법 참조
http://m.cafe.daum.net/82cookhappy/KgUV/59?svc=cafeapp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나눔미소
    '20.7.30 7:18 PM

    동영상은 계란 삶는 것과 커피를 내리는 영상인데요
    http://cafe.daum.net/82cookhappy/KgUV/136

  • 2. 백만순이
    '20.7.30 9:32 PM

    완벽한 메뉴구성!
    이번달도 수고많으셨어요~

  • 행복나눔미소
    '20.7.31 1:10 AM

    부추부침개 맛이 예술이어요

    레몬민트님의 정성어린 재료준비 덕분인지?
    레미엄마님의 손으로 한 반죽 덕분인지?
    결론은 완판^^

  • 3. 천안댁
    '20.7.30 9:35 PM

    무더위속에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기 힘든일을 꾸준히 하심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동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계란삶는 영상에서는 보글보글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 행복나눔미소
    '20.7.31 1:11 AM - 삭제된댓글

    링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까지 열어봐주시는 센스에 더더욱~ 감사합니다^^

  • 행복나눔미소
    '20.7.31 1:17 AM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크까지 열어봐주시는 센스에 더더욱~ 감사합니다^^

  • 4. 소년공원
    '20.7.30 11:14 PM

    아이고,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땀흘리며 수고해주신 분들 덕분에 아이들이 맛있는 집밥을 먹었군요!
    봉사자들을 위로하는 하모니 님의 커피는 더더욱 달콤해 보입니다 :-)
    그렇죠, 저렇게 수고가 많으신데 저 정도 맛난 커피는 마셔주어야죠!

    그나저나 마켓의 신? 그런 곳은 많이 구매해서 혼을 내주어야 겠어요 ㅎㅎㅎ
    하지만...
    명왕성까지는 배달이 안되겠죠...?

  • 행복나눔미소
    '20.7.31 1:14 AM

    하모니님 덕분에
    커피못마시는 레몬민트님도 향이 좋으니까
    "맛만!!! 보겠다"고 조금씩 음미하십니다 ㅎㅎ

    마켓의신에 국제배송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할까요?

  • 5. canadak
    '20.7.31 12:37 AM

    무화과는 없을 무, 꽃 화로 알고 있어요. 꽃이 열매라나..
    수고가 많으세요 ^^

  • 행복나눔미소
    '20.7.31 1:16 AM

    그렇군요

    저는 아무 생각없이 꽃을 못봤네라고만 ㅎㅎ

  • 6. 고고
    '20.7.31 12:19 PM

    잔칫날도 이런 거대한 잔칫날이 없을 겁니다.

    식탁이 지지난 모임에 바뀌었죠?

    좋습니다. 매번 고맙습니다.

  • 7. 테디베어
    '20.7.31 1:30 PM

    와! 닭갈비와 막국수 부침개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맛있겠습니다.
    마켓의신에 조만간 닭갈비 사서 먹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한 봉사 7월도 고맙습니다.!!!

  • 8. 아도라블
    '20.8.1 5:07 PM - 삭제된댓글

    무화과는 속으로 꽃이 펴요
    우리가 먹는 부분이 꽃이에요

  • 9. 넓은돗자리
    '20.8.3 3:46 PM

    정말 맛나 보여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10. 행복한밀뽕네
    '20.8.3 10:18 PM

    매번 보기만 하다가, 이번에는 저도 감사함을 나누고 싶어 후원금 보냈습니다~ 가족 무탈하게 지내고, 아이가 커가는 행복을 지켜볼 수 있어서 감사 합니다.
    좋은 일을 이렇게 보여주시니, 보는 사람도 마음이 더 풍족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11. 레미엄마
    '20.8.3 11:39 PM

    미소님~매달 후기 올리시느라 수고 하시네요.
    지난달 닭갈비와 부추 부침개 너무 잘먹더라구요.
    더운데 고생하신 우리 봉사 식구들
    사랑합니다.

  • 12. 리메이크
    '20.8.4 8:06 AM

    오징어 부침개랑 막국수 너무 맛있겠어요

    등에 업힌 새로온 아이
    저도 업어주고 싶네요

    감사해요~~^^

  • 13. Harmony
    '20.8.6 7:25 AM

    봉사도 봉사지만
    후기 올리는게 더 어려운데
    바쁘신 가운데도
    매번 감사합니다.
    정겨운 아이업은 사진,
    이번에 저아이를 다시 볼 수 있으려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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