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뒤늦은 된장 가르기등

| 조회수 : 7,74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7-06-24 11:59:41

안녕하십니까?

맨날 먹는 건 거의 비슷하고~

저희집은 특별한 게 없습니다.^^


올해 초는 너무 바쁘고 힘들어 된장과 고추장은 담지말자고 남편과 의견일치를 보았으나

체널돌리다가 TV 홈쇼핑을 된장담기 키트~ 어느새 주문을 하고 있는 저희부부 ㅠㅠ

설명서대로 소금물을 만들어 아파트 베란다에 방치해놨습니다.

6월에 겨우 생각 나 걸렀습니다~


맛있는 향기가^^

















배추사다가 김장김치 양념 녹여서 막먹는 김치도 담앗습니다.

시댁과 남편숙소용^^~








부산에 함께 살다가 다시 주말부부입니다~

그나마 1년이니~ 가기싫다는 남편 엉덩이 두드려 보냈습니다.ㅋ

부산에 같이 1년반 정도 있었네요^^ 송도현장 끝~






우리집 쉐프가 없어서  중2 막내아들과는 한그릇 음식으로 주중에 연명하고 있습니다~~







윤식당 불고기 소스만들어 놓고~


자게의 간편소스 감사합니다. 



도시락도




아버님은 일만하셔서 되도록 주말에 안 모시고 가는데 이번에 모시고 갔는데 역시나 하루종일 풀만 뽑으시네요 ㅠ

밭이 깨끗해졌습니다.




아버님어머님과 소박한 밥상



수육해서 넣은 김치찜

김밥도 말고~


비빔국수도 먹구요^^


소고기 듬뿍 미역국~


고등어조림



자게는 한번씩 보는데 꼭 이런 것만 봅니다 ㅠㅠ

일단 감사드립니다.

꽈베기








지금 주말밭에는 꽃들이 ㅋ

돌나물꽃~


원추천인국


수국


아스타


쑥갓꽃~



당귀꽃~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청경채꽃 ㅋㅋ


알프스오토메사과~~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빛은 쨍쨍
    '17.6.24 1:05 PM

    슬쩍 옆에 있었다면 저도 모르게 접시에 젓가락 들이댔을거 같아요.
    소박히..접시 가로 양념 묻지않게 그러나 푸짐히 잘담긴 음식에서 깊은 맛이 확 끼쳐요.

    에는 입맛에 맞게 골라 드시라고
    쌈장,된장을 종류별로 담으셨나봐요.

    풀 뽑으시는 아버님 쌈장 얹은 테디베어님 마음
    -----주말에 잔잔한 감사로 와 닿네요.
    건강하시길요~~~~

  • 테디베어
    '17.6.25 10:16 AM

    날나리주부 좋게 봐주셔서 그저 감사합니다~
    옆에 계시면 채소 뜯어 같이 드셔도 되는데^^

    아버님이 넘 부지런하셔서 목표한 구역의 풀들은 다 뽑아버리십니다^^
    절대 일 안하신다 약속하고 가셔도 .. 안 지키십니다 ㅎㅎ

  • 2. 천안댁
    '17.6.24 10:28 PM

    모르는 꽃들이 많았는데, 다음에서 꽃검색하는것..다들 아시지요?
    덕분에 금계국..아는꽃입니다^^
    쑥갓, 청경채, 돌나물꽃들은 처음 봅니다.
    사실, 꽃이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 테디베어
    '17.6.25 10:19 AM

    넵 저도 다음에서 꽃 검색했습니다^^
    저의 얼굴로 검색하니 감성이 풍부한 코스모스 99%로 나오네요 ㅎㅎ

    모든채소들의 꽃이 다 이쁩니다^^

  • 3. 보라야
    '17.6.24 10:38 PM

    김밥도 김치찜도 미역국 꽈배기도 다 맛있어 보여요. 헌데 태양이 사진이 왜 없나요? 아버님 사진에 찬조출연이라니.... 말도 안됩니다. 태양이 독사진 보여주세요!!!!"""

  • 테디베어
    '17.6.25 10:21 AM

    보라야님 감사합니다~
    아버님찬조로만 ㅎㅎㅎ
    태양이 사진은 줌인줌아웃 카테고리에 올려놨습니다===33ㄷ

  • 4. robles
    '17.6.24 10:51 PM

    꽃보다 태양

  • 테디베어
    '17.6.25 10:21 AM

    꽃보다 태양!!!
    감사합니다~

  • 5. 오디헵뽕
    '17.6.25 12:19 AM

    태양이 사진이 적어서 섭섭합니다!!

  • 테디베어
    '17.6.25 10:23 AM

    태양팬님이 많으시군요^^
    줌인줌아웃으로 가시면 몇장 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657 준비...바로... 16 hangbok 2017.07.18 10,407 7
39656 꼬맹이들 도시락과 꽃들 25 로아로아알 2017.07.13 18,414 6
39655 중2아들과 우리집밥..런던조카의 민박집밥 24 테디베어 2017.07.12 21,472 2
39654 밥꽃 마중 9 양파꽃 11 차오르는 달 2017.07.12 7,723 2
39653 14편수냄비에 1인분 밥하기 누룽지 만들기 12 프리스카 2017.07.11 11,139 2
39652 프레쉬 베리 코블러 30 소년공원 2017.07.11 9,249 7
39651 냄비밥 레시피 정착 19 프리스카 2017.07.10 12,821 5
39650 자게 파기름 뚝배기 계란찜 후기입니다~ 19 프리스카 2017.07.08 18,222 3
39649 89차 봉사후기) 2017 6월의 후기 낙지한마당 (부제:꼬마군.. 10 행복나눔미소 2017.07.07 5,356 7
39648 ↓파기름계란말이, 깻잎찜 실습...그리고 브루스케타 25 백만순이 2017.07.07 14,903 6
39647 파기름 계란말이 and 뚝배기 계란찜 65 흠흠 2017.07.07 32,674 13
39646 미국 독립기념일 바베큐 20 에스더 2017.07.06 11,743 3
39645 왕초보를 위한 부추 부침개와 라면 조리 자격증 :-) 31 소년공원 2017.07.05 15,839 9
39644 길을 잃어야 보이는것들 40 백만순이 2017.06.29 21,519 10
39643 hmmmmm 6 hangbok 2017.06.28 10,661 4
39642 엄마 밥상 9 고고 2017.06.26 16,413 3
39641 개똥장미 꽃밥 9 쉐어그린 2017.06.26 8,642 3
39640 남편의 밥상 3탄 6 천안댁 2017.06.24 13,973 5
39639 뒤늦은 된장 가르기등 10 테디베어 2017.06.24 7,741 1
39638 아들2호와 속초 다녀온 이야기 22 솔이엄마 2017.06.23 12,572 7
39637 강릉에서의 6월 이야기 ^^ 14 헝글강냉 2017.06.21 14,194 4
39636 매실 매실 장아찌~ 3 까부리 2017.06.17 10,031 2
39635 쇠비름 7 이호례 2017.06.11 9,863 5
39634 토요일 점심 (열무국수) 12 천안댁 2017.06.10 16,499 5
39633 솔이네 5월 일상 & 아버지 이야기 36 솔이엄마 2017.06.10 16,853 7
39632 88차 오월은 푸르구나~ 아이들은 자란다~~♪♬ 7 행복나눔미소 2017.06.09 5,578 5
39631 밥꽃 마중 8 구리구리(?)한 밤꽃 8 차오르는 달 2017.06.07 6,660 2
39630 비가 반가워서 6 오후에 2017.06.07 8,14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