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백만순이님의 흠은 도대체 뭘까요..?
랜선으로 살짝 제 마음을 전합니다.
나, 당신이 좋아요!
어머! 이 소녀소녀한 고백은 뭐랍니까?!ㅎㅎ
백만가지의 흠을 가진 사람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간단한 야채쌈일수록 그릇이 진리죠. 월남쌈 진묵접시, 예쁘네요.
벚꽃도 예쁘고 후리지아도 예쁘고
봄에는 뭘해도 예쁘고 뭘 먹어도 맛있는 거 같아요.
아! 저 접시에 힘 팍팍 준거 티났나요?ㅎㅎ
진묵 도마접시는 뭐든 놓기만하면 고급 레스토랑 음식으로 업그레이드시켜준다니까요~
볼때마다 항상 감탄해요.
음식솜씨도 사진솜씨도 글솜씨도.........너~무 좋아서.
마지막 글귀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ㅜㅜ
잘한거만 82에다가 풀어놔요~
오늘도 아침에 도시락 싸는데 닭다리 구이는 망했어요......요런건 절대 여기다가 안풀어놀꺼예요!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후리지아 보니 넘 좋고요.
화엄사 흑매도 예쁘지만 동백꽃 사진이 전 참 좋네요.
음식도 모두 꽃이네요.
투표 꼭!
투표 꼭 하는 당신의 맘도 꽃!
정말 요리도 잘 하시는 분이 사진 실력도 이렇게 뛰어나시고
글도 잘 쓰시고....정말 부럽네요.
마지막 글귀..저도 숙연해집니다.
요리를 못해도 이쁜 접시에 담고 블로거샷으로 찍어두면 이렇게 멋드러져보입니다~ 껄껄껄~
지난번에 음식사진찍는법으로 글을 올렸는데 82가 아플때 그글이 날아가버렸네요ㅡ,.ㅡ
어머! 제가 딱 일주일 전에 구례 갔었어요.
섬진강 벚꽃, 화엄사 흑매, 쌍계사 10리 벚꽃길 다 좋더라구요.
저 화엄사 흑매는 사람 피해서 찍느라 각도가 다 이상하게 나왔는데
어떻게 찍어도 사람 나오는거 그냥 구도라도 잘 잡을걸 그랬어요.
내장탕 집 어딘지 미리 알았으면 거기 갔을걸 아쉽네요.
흑매가 필때면 화엄사에 사람이 넘 많이 몰려서 사진찍기 힘들죠
이쁘게 찍으려면 새벽에 가야하는데.....
사진 이뿌게 못찍을때는 눈에다 담뿍 담아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백만순이 님은 요리자체가 한송이꽃같아요
저도 올해 여수 순천 다 갔다왔는데 남도의 매력에 빠졌어요
꽃소식 감사합니다.
요리말고 제 얼굴이 꽃같다하시면 평생 은인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착하게 살겠습니다!!!
우리아들이 백만순이님 집에 태어나면 엄청 호사 했을텐데요~~~
울애들 라면 좋아해요ㅡ,.ㅡ
사진작가 솜씨이십니다.
동백 아래 서서 떨어지는 꽃비를 맞고 싶네요..
오늘 저녁은 도토리묵밥 먹어야겠어요..
작가가 웃고 가겠지만.....과한 칭찬을 좋아하는지라~ㅎㅎ
묵밥 좋지요~
와....첫 사진은 거의 요리책 비주얼인데요? 와인블루베리 소스 고기고기도 정말 맛있어보여요~ 덕분에 꽃구경 해서 눈도 호강하네요~^^
요리솜씨보다 사진과 보정 솜씨가 더 발전하나봐요ㅋㅋ
https://youtu.be/5i2FHwGsmd4(전반전)
https://youtu.be/Cxw1uz79cO4(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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