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이들 파티용 케잌 & 쿠키...

| 조회수 : 5,928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8-09-21 20:17:04
저희아이가 올해 학교를 간답니다..엥? 웬 가을에 학교를가나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독일 살구요....9월이 입학식이 있구요....이번주에 입학 했구요..저번 주말에 친구들 왕창
불러다 파티를 해 줬어요....경험상 음식하는게 너무 힘들어서요.....
아이 케잌하구 쿠키에만 신경써서 파티 분위기 내구....
제가 한건 고기 재우고(섭산적하구, 돼지고기 간장 불고기) 김치 겉저리랑, 무 생채만 했어요..
다들 고맙게두 작은 아이 선물들하구, 음식을 싸가지고 와서 제가 훨씬 수월 했구요...

근데 너무 많이 초대해서 집에 발 딛을 틈이 없었구 정신 없었지만..나름 재미있는 추억이었어요..
그날이 마침 추석 연휴 때라 좀더 덜 썰렁한 추석 연휴가 되었구요...

케잌은 한국식 생크림 2단으로 했구..거기에 징거 브레드 쿠키에 아이싱을 색색깔로 입혀
장식했어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평댁
    '08.9.21 9:28 PM

    러블리한 아이싱입니다^^ 파티 하려면 초대할 때부터 머리 아프던데 아이가 좋아했겠어요^^

  • 2. 개미
    '08.9.21 11:06 PM

    정성이 가득 담긴 케익과 쿠키, 아이가 영원히 잊지 못 하겠어요^^

  • 3. 동경
    '08.9.21 11:10 PM

    정말 감동이었겠요~ 아이싱이 은근히 시간 많이 걸리고 꼼꼼함을 요하는 거던데
    대단하십니다^^

  • 4. 지니
    '08.9.21 11:14 PM

    하루죙일 아이싱하구 쿠키, 케잌만 만들었어요..남편이 사람들 그렇게 많이 초대하구 쿠키만 먹어야 하나 은근 걱정하더라고요..은근 신경쓰였는지 하고나서 병나버리더라고요....
    다들 칭찬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 5. 요리가좋아
    '08.9.21 11:39 PM

    정말로 귀여운 케이크네요.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했을까요? ^^축하,축하~

  • 6. 지니
    '08.9.22 12:42 AM

    요리가 좋아님...축하 다시한번 감사하고요..
    그냥 시간은 많이 들였는데 애가 좋아하니 기분은 좋더라고요...
    다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랄뿐이죠..근데 이날 지가 왕이라구 말은 딥따 안듣더라고요..
    미워 죽는줄 알았어요...ㅋ

  • 7. 순덕이엄마
    '08.9.22 1:45 AM

    ㅎㅎ 에구..남일같지 않아라~

    11월 초에 울 제니 생일인데 요번엔 또 뭘해야하나~~

    저런 힘든 아이싱 쿠키는 절대 못할것 같아요. ^^;;;

  • 8. 지니
    '08.9.22 1:54 AM

    저도 아이싱은 첨이라 멋모르고 덤빈거죠..ㅋㅋ...
    그래도 하고 나면 아이들이 좋아하니 힘들어도 뿌듯하더라고요....
    칼라를 많이 만드시지 마시고 화이트랑 한두가지 칼라로만 만들으셔도 될듯해요....

  • 9. annabell
    '08.9.22 7:25 AM

    좀 늦은 입학식이네요.
    이곳 영국은 9월초에 거의 개학을 하거나 입학식을 하는데
    학교 첨 가면서 엄마의 이런 정성어린 파티.
    아이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거 같아요.

    아이싱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ㅎㅎ

  • 10. mother of two
    '08.9.22 5:54 PM

    어머 솜씨 너무 좋으세요 전 아직 휘핑 기구를 안사서 조만간에 꼭 사서 휘핑 하는거 연습 좀 해야겠어요

  • 11. 사과나무 우주선
    '08.9.22 6:30 PM

    알록달록한 과자들을 보면 꼭 어린아이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397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7,987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435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33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58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34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27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37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77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52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70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93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4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4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5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2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69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2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3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3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2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1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9 3
1 2 3 4 5 6 7 8 9 10 >>